레지던트 이블 욕좀 하겠습니다.

재미있다고해서..., 이번 작품은 전보다는 재미있다고해서..,
전작이 얼마나 망작이였으면 이걸보고 재미있다고 하는지..,
분명 시리즈인데 굳이 전작을 안봐도 되는 시리즈는 레지던트가 첨인것같고
작품성따윈 아예 없는건 알겠지만 역시나 그냥 예전거하고 다를것도없고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예전거는 눈이라도 즐거웠지만 이번건 카메라 감독 누군지
기본적으로 고정이 아닌 페이크다큐처럼 계속 흔들리는데 그것도 눈의 피곤할정도로 심한테
액션장면 한번하는데 1초짜리 화면전환을 뭔 수십번씩 하는지 눈이 어지러워서 멋지다기보단 짜증만나고
막판가서는 뜬금없이 셜록홈즈 영화 기법을 베끼지를 않나.., 인물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기지안으로 들어오는걸 막겠다는건지 들어오라는건지 한명 죽으니.., ㅋ
자! 게임을 시작하지! 뭐 그런건지? 마지막 결말은 이건 뭐 그냥 장난하자는건지..,
그 쬐그만걸로.., 그래놓고 간보는건지 마지막이라고해놓고선 잘되면 또 찍을려고 살짝 밑밥깔아놓는..,
내가 이럴려고 이 새벽에가서 영화를 봤나하는 자괴감이들정도네요! 역시 보는게 아니였음..,
극장들이 큰 관을 안내주는 이유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