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c.watch.impress.co.jp/docs/news/1166431.html
모든 것을 반으로 가를 수 있는 시대의 명검 장미칼이 일본에 수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E-M1X 가격도 썰어 줄 수 있으면.... 아 아닙니다 ㄷㄷㄷㄷ
는 없고 일본에서는 절반으로 자른 E-M1X와 300/4 조합을 같이 등장시켰습니다.
마빡에는 GPS 안테나가 들어 있고, EVF 광학계가 크고 아름답습니다.
메인기판 뒤의 히트파이프가 몹시 두툼하며, 아이컵은 또 통고무로 만들어서 부딛치면 어딘가 아플 겁니다.
구리값도 비싼데 전자부품 말고는 좋은 재료 듬뿍 쳐서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빡빡하네요.
올림답게 잘 설계한듯요
제가 그날 6시 약속만 아니었어도 센서에 대해 꼭 물어보려고 했었거든요
앞에 앉으신 어르신의 질문이 길어져서... 손한번 못들어보고 가방만 들고 나와버렸네요 ㄷㄷㄷㄷ
타사 1인치 센서 사용한 똑딱이도 2400만 때려박는 시대인데, 올림 보급기는 1600만, 중급기 이상은 2000만이다. 마포에서 2400만 정도까지는 화소를 올릴 수 없느냐? 노이즈와의 타협인것이냐 아니면 센서 공급이 힘든것이냐? 를 물어보고 싶었습니;;;
저도 기차 시간 때문에 질의응답 중간에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센서개발에 대해 답변하시던 거 보면 뭐 그닥 시원한 이야기는 없었을 것 같네요 ㅠㅠ
개발자분도 중요한 질문은 회피하는 답변만 하셨습니다..
대부분 논의중이다 라는 식이어서.. 질문하셨어도 답변은 비슷했을듯 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제 E-M5는 핫슈 단자가 완전히 찌그러질 정도의 강한 충격에도 아직 7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M1X는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기구신뢰성을 보장할텐데, 저렇게나 빡빡하면서 그런걸 만족시킨다는게 만듦새 만큼은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기분좋게 제대로 썰렸군요. 속이 이렇게 생겼네요. 봐도 아는 건 하나 없지만, 이상하게 제 속이 다 시원해지는 이미지입니다 ㅎㅎㅎ
센서앞 유리 두께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