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는 국과 김치를 포함해서 1식 3찬이었다. 심지어 70년대 중반에 1식 3찬 체계로 바뀌기 전 까진 저 콩나물 마저 없었고, 국이 아닌 반찬은 각 부대에서 직점 담근 김치 하나로 고정이었다고.
교도서도 저렇겐 안주겠다
진짜 저걸로 어캐 군대가 돌아갔지?...ㄷㄷ
각 부대별로 '영양실조 치료소'가 있었다는듯.
군 급식이 필수 영양소도 못 채워줘서.
나라지키러 왔는데 돈도 제대로 안줄지언정 밥이라도 빵빵하게 줘야지 어후...
아버지 말로는 반찬이야 원래 김치 김치 콩나물만 먹어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밥이 쓰레기였대 혼합 잡곡에 스팀기에 찐 쌀이라서 경유냄새나고 배도 금방꺼졌다나
교도서도 저렇겐 안주겠다
교도서라길래 순간 무슨 책...같은건가? 싶었다....
교도소는 죄지은 사람이 가는데라 그렇고
군대는 쿨타임 찬 노예들이 가는데라 그렇읍니다
실제 교도소가 밥 잘오는 편입니다.
대신 한번에 주는 양이 정해져 잇어서
나눠 먹어야 되는데 먹다보면 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작년에 벌금수배로 잡혀서
40일 채우고 나왓습니다...
진짜 저걸로 어캐 군대가 돌아갔지?...ㄷㄷ
각 부대별로 '영양실조 치료소'가 있었다는듯.
군 급식이 필수 영양소도 못 채워줘서.
꿀꿀이죽 시절이네
저거 죽 아님. 보리밥.
아버지 말로는 반찬이야 원래 김치 김치 콩나물만 먹어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밥이 쓰레기였대 혼합 잡곡에 스팀기에 찐 쌀이라서 경유냄새나고 배도 금방꺼졌다나
김치도 고춧가루가 비싸다고 톱밥에 빨간물 들여서 섞어 팔던 시절이니만큼
각 부대에 김치 담그라고 양념과 배추등 재료 오면 간부들이 다 빼가고
소금만 친 희어멀건한 백김치 같은 것만 먹었다고 하시더라고.
나라지키러 왔는데 돈도 제대로 안줄지언정 밥이라도 빵빵하게 줘야지 어후...
저거 영상으로 보면
"콩나물이 제일 맛있다"
이럼
앗, 아아...
저시절 군대는 헬이지 진짜 구타는 일상 그렇다고 시설이 좋나...거기다 밥도 맛없는데다 양까지 부족함.....
양도 정량배식 그렇게 강조하는데 이미 중간에서 비리로 다 빼처먹어서... 줄 때 부터 조금 줌.
활동에 필요한 칼로리를 짬밥이 충당해주지 못하다보니 병사들 체중이 쭉쭉 줄어서 문제였다고 하더라고.
심지어 병사들 평균 체중 증감으로 부대 평가하고 막 그럼. ㅋㅋㅋ
나라 지키는 군인을 나라가 챙겨주질 않아 ㅋㅋ 이게 말이 되나 진짜
진짜 베트민 뒤따라 안 간 게 존나 신기해
군인들이 정치를 하는 시대인데도 저 꼬라지였다는게 유머
보상도 안해주려고 헌법까지 고친놈이었으니 꼴이저모양인게 ㅠㅠ
진짜 저때는 왠 돌은넘이 고참이면 그냥 재미로 후임 한 놈 파묻고 사라졌다해도 그냥 넘어갔을 일도 많았을것 같다
진짜 아버지 세대들이 젊은애들 반찬투정하는거 보면 나때는 소리가 안나올수가 없겠구만ㅋㅋㅋ
하다못해 콩이라도 많이 넣어주지. 진짜 영양실조오겠다
이런거 올라올 때마다 군대 vs 교도소 비교하면 국방부 놈들이 머리에 핏대세우고 발악을 하는데 비교되는 시점에서 뭘해도 패배 확정인걸 모르는건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