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불펜이 불타길래 좀 찾아보고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채용 인원을 급격히 늘리는건 비판할 수 있지만 내용 자체가 변질되어 공유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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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고졸 특채(9급 지역인재채용시험)은 무엇인가
A1.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대 재학생이 학교 내 상위 30% 성적을 받고(전문대는 10%) 학교장에게 추천받으면 응시 할 수 있는 시험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 3과목 시험을 통해 경쟁 채용 후 6개월 간 공무원 인턴을 통해 평가에 따라 정식 채용하는 제도임. 학교 당 추천할 수 있는 인원은 한 자리수 이내임.
Q2. 이번에 새로 생긴거냐
A2. 아님. 2012년 이명박 정권 시절 신설된 채용 제도임
Q3. 그동안 얼마나 뽑았냐
A3. 2017년 180명 2018년 190명으로 10명씩 증원하다 올해 210명 채용 예정임. 어제 밝힌 계획으로는 2022년까지 약 500명 내외로 증원할 예정
Q4. 대학 중퇴자도 가능하냐
A4.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 후 1년 이내만 응시가 가능함. 물론 학교장 추천 필수
Q5. 대학 등록금도 지원해 준다면서?
A5. 이미 공무원은 야간 대학 및 사이버 대학, 석사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었음. 물론 일정 성적 이상을 내지 못하면 다시 토해내야함. 또한 어제 내용은 채용된 공무원 대상이 아닌 사기업 고졸 취업자 대상을 타겟으로 한 발언 같음.
Q6. 그래도 고졸 우대는 너무한 것 같다.
A6. 이해함. 하지만 7급 공무원의 경우에도 동일한 7급 지역인재채용시험이 있으며 이는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수료한 사람만이 학교장 추천이 가능하기 때문에 또이또이가 아닌가 싶음. 참고로 올해 TO는 140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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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내용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https://cohabe.com/sisa/9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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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이상해서 수정했습니다.
진짜 최악이네요 7급 지역인재 최악의 전형으로 쌍욕먹는 중인데 그짓을 또하다니..
있던걸 없애지는 못할 망정 더 늘리다니 더 열받네요
1.인원 자체만 보면 어? 별거 아니네? 싶지만 실질적으로 비율이 30%까지 늘어나죠.
2.고졸 뽑는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채용 후 대학을 세금으로 전액 지원해주죠.
3.있던 정책인 건 알지만 이전에도 욕을 먹었었고, 그걸 2배 넘게 올리니까 더 욕을 먹는 거죠.
4.심지어 일반 인문계 학생들은 고졸임에도 이 혜택을 받지 못하죠.
잘못된 내용 있으면 댓글로 말해주세요.
그 유사사례인 할당이라는 제도자체가 지금 욕먹는건데요
오해가 아니라 해명해도 문제는 문제인듯
새로 만든것도 아니고
전전정권꺼 이어 받아서
오히려 규모를 더 늘리는거였군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대 재학생이 학교 내 상위 30% 성적을 받고(전문대는 10%) 학교장에게 추천받으면 응시 할 수 있는 시험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 3과목 시험을 통해 경쟁 채용 후 6개월 간 공무원 인턴을 통해 평가에 따라 정식 채용하는 제도임. 학교 당 추천할 수 있는 인원은 한 자리수 이내임
이 인원들을 위해서 공무원 채용 정원의 30% 자리를 만들겠다는거잖아요 2:1 경쟁률을 만들 목표로 ㅋㅋㅋ
이명박근혜가가 전가의 보도도 아니고 버릴건 버려야지 더 확대해놓고는 원래 하던거다? 더 추잡해보임
그 명박이가 만든 제도가 욕쳐먹는상황에서 더 늘리니까 욕먹는건데....
200명 뽑던걸 500명으로 늘린다는거네요ㅋㅋ 전혀 해명이 안됨
그리고 이 시험은 사실상 8급 시험이고 인원 줄이면 줄여야 했던 전형임
뭐라 문제 제기만 하면 이명박 정권때 시작한거라 하는데 그럼 이명박정권때 정말 정책을 잘만들엇다는거네요 그걸 이어받아 훨씬더 강화하는거니
할당 우대 때문에 정규인원 티오가 줄어드는게 핵심 아닌가요
특채 시험문제 수준 보니까 그들만의 리그로 사실상 경쟁이 필요없는 수준이던데요
과정의 공정함아라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냥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칠 수 있는 객관식 시험에 우대는 필요 없어요
호들갑이네요. 없던거 만든것도 아닌데..참내 웃겨서
덧붙여 이미 있던거랑 또이또이니까 상관없다는 식의 생각들은 참... 안좋다 싶은것들은 없애야지 그걸 핑계삼아 늘리고 앉아있는데 오해같은 소리는ㅋㅋㅋ
호들갑이라는 사람들보면 무조건 쉴드치다가 전정권이랑 수준이 같다는걸 스스로인정하는꼴이되서 웃기네요
예상하던 반응이랑 좀 다르셨나 댓글이 없으시네 글쓴이님.
적폐가 만든걸 없애진 못할망정 강화시키고 있다니.. ㅉㅉ
이명박근혜가 건국이래 최강 성군들인듯 뭐만하면 비교대상이 걔들인거보면
fl에이브이ors// 7급 9급 지역인재 채용은 정식임명이 아니라 수습공무원입니다. 인턴제도라고 볼 수 있는데 7급은 1년 9급은 6개월의 수습기간후 평가를 통해 정식 임명됩니다. 따라서 정식 공채와 무관한 시험이며 대졸자를 위한 지역인재 7급 공채는 이미 2005년부터 시행해 왔습니다.
지나친 수도권 집중화를 막기 위해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등용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성적이 우수해야 하고 생활태도등을 감안해 학교장 추천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조건이 까다로워서 생각보다 경쟁률은 높지 않습니다.
500명 내외?
진짜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
정신병자같은 것들
불펜에서 반페미 하시는 분들과 함께 되는 자한당지지자들
여기에 모여 있네요
반페미 하시는 분들은 반페미 이슈만 으로 비판하는게 아니고
그냥 온갖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서
다 싫어함
반페미 하시는 분들과 자한당지지자들이
구분이 안되는 이유가 이런것이죠
고졸채용 찬성도 쉴드도 하기싫지만, 15%, 20% 할당 제도와 법률은 만들어놓고 아예 지키지를 않았으니
다음해에 독박쓰듯이 또 뽑아야하고 이런게 반복되는게 더 문제라고봄. 차라리 처음부터 만들지나 말던가.
팩트만 나열되어 있네요 그런데 2012년에 104명 뽑던거 2020년에는 500명 뽑겠다는건데 ,, 그러면 그 수만큼 일반 행정직을 줄여야 공무원 총원이 일정하게 유지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그냥 이렇게 공무원을 더 뽑아버리겠다는건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