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정호씨가 평소 선행을 많이 해온 것과 이번 사건은 무관합니다. 일단 구형이 나왔다는 건 어느 정도 잘못이 인정된다는 거죠. 정확한 사안도 모르면서 검사와 (정확한 사실이 확인 안되는)교사를 욕하면 안됩니다. 심지어 명예훼손 건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댓글이나 글 잘못 써서 같이 엮여 들어갈 가능성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 초등학교 교사 사건이 맞다면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건이고 유죄 판결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유정호씨 유튜브나 청원은 해당 사건에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유트브는 일단 잘못을 인정하고 벌을 받겠다는 느낌으로 말하긴 하지만 자기 지난 선행을 얘기하고 나는 좋은 일 하려고 했는데 일이 꼬였다며 도와줄 것을 요구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여론몰이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판결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미 언론을 통해서도 다 퍼졌습니다. 영상이 삭제된 후에 부인분 영상도 있었는데 역시 비슷한 내용입니다. 역시 삭제 됐죠. 그리고 청원은 더 이상합니다. 판결도 나기 전인데 감형 및 자세한 내역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건 오히려 도움이 안됩니다.
우리가 판결문에서 흔히 보는 단어가 '반성' 인데 지금 동영상은 오히려 반성하지 않고 여론몰이를 통해 압박을 준다. 라고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동영상을 삭제하고 청원을 하지 말아 줄 것을 요구하는걸 보면 주변에서 누군가 조언을 해준 것 같고요.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도와주고 싶으시면 정확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특히 검사 등 사법부와 해당 교사를 비난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https://cohabe.com/sisa/90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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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유명세, 홍역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이 일로 인해 힘들겠지만 만일 잘 견디어 낸다면
앞으로 유정호씨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던
더 성숙하고 신중해지겠죠.
유정호씨는 좋은일을 많이 하시는분이지만 한국의 사법시스템도 존중하셔야합니다. 만약 이번 명예훼손 사건이 유죄를 받지 못한다면 이 말은 다른 말로는, 증거없이 누구나 한 사람의 명예를 실추 시킬 수 있는 방법에 사법부가 손을 들어주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법앞에서 증거가 없다는건 아무 소용도 없다는 말이죠...
아픔은 이해하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이고 잊고 감수하고 지나가시거나 아니면 증인들을 최대한 모아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보심이 옳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유정호 씨(?)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보면 일의 흐름이 조금 이상하긴 했어요. 너무 일방적으로 한쪽 편만 들고 믿어 주는 느낌? 뭐, 그만큼 그분이 좋은 일을 많이 했다는 증거이니까 별 댓글을 달지는 않았습니다만... 결국 목소리가 나오는군요..
심지어 본인은 자기가 잘했다 잘못했다 이런류 이야기 한번도 안하고
유툽에 글남긴것도 나 형량 줄여달라고 이러는거 아니라고 씀.
근데 알아서들 잘못했다 안했다 하는거임.
유정호씨 본인도 청원이나 이런거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법에 의해서 판결이 나왔기때문에 자신이 잘못한 것이 맞고 그에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아내분이 유튜브에서 직접 언급하셨습니다.
이성적으로 보면 이게 맞는데 법정이란곳이 언론에 귀가얇을때가 있어서
도와달라고 한건 자기가 징역살면
한달에 얼마씩 도와주던 사람들을 도와줄수 없으니깐
그분들 도와 달라고 한거에요
징역 살게되면 그분들 계좌같은거 공개한다고
징역 살고 나와서 다 갚는다고
밑에 비누나 로션 사이트는 아이 분유값만이라도 벌수있게
도와달라고 한것 입니다
이건이 해달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이참에 사실적시에 으한 명예훼손 그거좀 작살나서 없어졌으면..
죄가 있더라도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건인지 법원에서 참작합니다. 양형사유로 고려하는 것인데, 흔히 주위에서 보는 것처럼 저 사람 저럴 사람 아닌데~ 할 때 탄원서 써주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보면 될 것 같아요. 탄원서는 주변인들이 지극한 호의이고, 유튜브 게시글은 피의자의 당연한 방어권 행사의 일환으로 봅니다. 오유를 하면서 유정호님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얼추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론몰이라는 표현은 다소 부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명예훼손치고 구형이 쎄게됐어요 구형도 참작을 하는데 봉사하고 한 경우치곤 쎄요 그래서 어라? 명예훼손이 아닌거아닌가? 라고 생각했어요 또 다른뭔가가 있는건 아닌가? 청원하지 말아달라고 하는것도 그걸 뒷받침하구요. 지켜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 문장 특히 유념하셔야할게, 정확히 무슨사건으로 구형을 받은 상황인지 모르고 있는데 심증만으로 이미 연관검색어에 다량의 정보가 노출되어있어요.
확실하지 않은 상대에 대한 비난글도 속속 보이고요.
이로 인해서 괜히 스님께 불리하게 작용하게될까봐 매우 우려됩니다.
그리고 스님은 좀... 전에도 그러더니 혼자 끌어안고 끙끙대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가정이 있고 지켜야할 아내와 아이가 있잖아요. 본인 사욕도 챙기면서 남 돕고 살아요.
스님 불교계에 청원해보지.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검사가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을 2년 구형할 정도로 멍청하진 않겠죠.일단 지켜보고 말하는게 옳을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인터넷 SNS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인기를 끌고 수많은 사람들이 욕먹으며 갈려져나갔는데 그걸보며 느낀점은 SNS는 결국 겉으로 보여지는 세계라는겁니다.
그것만 가지고 그 사람이 정말로 선하고 바른 사람인지는 절대 판단할 수 없다는거죠. 우리는 겉만볼뿐 그 속까지는 그 사람의 지인들만 알테니까요.
뭔일인지 몰라서 찾아보고 왔네요
그럼 그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이러저러한 행동들했다고 말한것들이 거짓말이었다는걸까요?
아니면 진짜였어두 많은사람들에게 알린게 문제가된건가요?
권한도없이 탐정놀이 정의의 사도 역할 하려고 하면 이렇게 되는겁다. 무슨 007도 아니고..
잘못을 한 사람이 있으면 법으로 해결해주던지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면 될 일이지
찾아가고 신상까이게하고(의도됐든 되지 않았던)
본인이 유튜브 촬영하면서 사건에 너무 깊게 관여되는게 문제입니다. 이번건만이 아니고 간혹 해당 유튜버의 제목이 눈에 띄던데.. 전부 어그로가 포함된 영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