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의 신제품을 봤을 때 와 달리 더 무거운 느낌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림본사가 주 vip고객의 니즈를 수용해보니 초고부가상위급으로의 방향을 정한 거 같네요
듀얼 기판을 설계해서 성능은 타사의 플래그 쉽과 나란히
그리고 상대적인 가격경쟁에서 상당한 가성비를 지닌 바디가 나올 수 있다는 거에 대해 납득은 했습니다.
이벤트 타임으로 무용을 담을 때와 신제품과 관련된 ppt를 발표하신 일본마케팅담당자분의
모습을 촬영한 결과물을 확인해 보고선, 어떤 제품이었다는 우선결론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거에 대해
저로써는 올해 첫 중요한 경험을 얻은 순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데드 픽셀이 아닙니다. tv화면에 붙은 먼지에요.
빠르게 지나가는 장난감 기차를 운 좋게 담게 되었는데, em1x가 아니면 못 담습니다.

10시 30분에 제품 소개 프리젠테이션 하실때 와 이정도면 300만원 써볼까??
하면서 몇번을 고민하다가...체험용 만져보고 바로 접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게는 적당한거 같은데..제 손에는 너무 크다였습니다..
손에 쥔 상태에서 셔터 누르기도 힘들더군요.
저에게는 항상 잘 맞았습니다만, 버튼의 위치가 너무 불편했습니다.
다른 것 떠나서 가격이 멀리하게 만들죠.
저 정도 성능에 가성비를 감안하면 납득이 갑니다만... 전례가 있어서 지켜봐야 알겠네요.
저는 저 정도 성능에도 가격은 납득이 안갑니다.
실상 엠원 막투에서 하드웨어적 투자는 별로 없거든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원가절감에서 볼때 최상의 선택을 한거라 봅니다.
가격만 아니면 만져볼텐데....
최상위 유저를 향해 틈새 를 개척해보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침 같은데, 일반인은 엄두 못내요.
입문해보려는 제 계획이 산산조각..
Em1 m2로 가시는 아부지거나 옆에서 보고 대리만족해야죠 뭐 ㅎㅎ
em1mk2 도 어떻게 보면 사치에요.
그래서 중고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