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거실뷰

네...바로 백사장 길 옆에 도로가에 있는 아파트 입니다.

저는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서 평생 바닷가를 벗어나지 않고 살고 있는데요
집이 바다에서 20분 정도 거리로 벗어나면 직장이 바닷가 ㅎㅎㅎ
그래도 언제나 바다 보고 있으면 좋네요.
바다 중에서는 역시 동해안이 최고라는.

저도 가끔 여기 벗어나 도시갔다고 오면 하루만에 바다가 그립습니다...탁트인 시야 때문에 그런지..
공기도 시원하고 코가 일단 상쾌합니다. 코가 시릴 정도로 상쾌한 공기....
일단은 미세먼지 없어서 좋습니다.

맞아요..맨날 보고 사니까.....
도시 사람들은 관광지 와서..바다만 봐도...."와아~ " 하시던데
우리는 맨날 보니까.. 바다가 있는지도 모르고 사네요

뒤엔 바로 산이긴 한데...옥상에 올라가야 보이네요

아..거실에서 보는 뷰로 바꿔야 하네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약간 사선으로 봐야 하는데...지금 바로 찍은건 90도 반대로 산쪽을 찍은겁니다.
즉, 쇼파 반대로 가서....20도만 왼쪽으로는 다 바다입니다.

방금 아이폰으로 바다 사진 찍었는데 댓글로는 바로 안되네요...아이폰7은 jpg가 아니라서 imazing 인가 뭔가 하는걸로 또 변환 해야 하더라구요..이거 은근 귀찮음

댓글로는 안되고..본문글에는 바로 되네요

처음에는 바닷물 소금기에 아파트 벽이 부식이 되니 어쩌니 말이 많던데..지금 약 5년 되어가는데.... 전혀 못느낍니다. 몇 수십년 살것도 아니고.....주거의 개념이다 보니 저는 신경 안쓰고 삽니다.
햇살 잘 비치고 조용하고 그러면 좋습니다.
제일 꼭대기 층이라 집 천정이 옥탑같이 생겼네요...원목

울진 후포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