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사진 취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캐논 / 저는 소니 사용중입니다.
어젯밤 아버지가 얼마전부터 새로 알게된 사업하시는 분인데 그분도 사진찍으시고 관련하여 어떤 일을 하시나봅니다
직접 만난적없어서 사진관련하여 무슨 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젯밤 아버지한테 대뜸 전화오더니 그분 바꿔주면서 자기도 소니쓰는데 렌즈 뭐뭐 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1635 2470 50 85 쓴다고 말하고 끊었는데(더 이상 대화도 없었습니다 진짜 딱 렌즈만 물어봄..)
오늘 아침에 2470 좀 빌려달라고 연락왔더군요
원래 렌즈나 카메라 빌려주는거에 대해 제가 좀 빡빡하긴합니다
가족이외에 빌려주는거라던지, 제옆에서 만지는거 아니면 절대 안하는 편이거든요
그건 그렇고 보지도 않은 사람이 첫전화가 렌즈 뭐쓰냐? 이거에다가
담날 아침부터 렌즈 빌려달라 이러니 기분 참 잡치더라구요
그래서 단칼에 거절했는데 아버지는 엄청 뭐라까진 아니고 좀 빌려주지 그랫냐.. 정도 반응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제가 유별나게 빡빡한가 싶어서 글남겨 봅니다..
제가 많이 빡빡한가요..
https://cohabe.com/sisa/8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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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렌탈료 얼마라고 바로 부르시죠
보증금으로 금계륵값 걸고 가면 빌려준다할걸 그랫네요 ㅋㅋ
저라도 기분 나쁠거 같음... 서로 만난적도 없는데 다짜고짜 빌려달라니요
같이 사업할 사람 아들이라는 걸로 쉽게 생각하는 느낌이더라구요 --..
그냥 렌탈샵이용하세요라고 할듯 ㄷㄷㄷㄷ
제주도에 렌탈샵좀 생겼으면 좋겟습니다 ㅠㅠ..
그렇게 말을 할수가 없으니 ㅠㅠ
렌즈는 함부로 빌려주는게 아니지요.. 잘하셨습니다.
나이를 똥꼬로 드신 양반이네요.
그런 사람이면 남의 물건 조심스레 쓸 것 같지도 않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버님도 그 분이랑 그리 가깝게 안지내시는게 나을듯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죠.
전 렌즈나 카메라 같은거 거부감없이 잘 빌려주는 편인데도 저 상황은 좀 그러네요.
중고로 사서 중고로 파세요~ 하고 말 듯.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고 있네요.
렌즈는 안 빌려주다며 처음부터 정중히 거절하셔야 함
정중히 빌려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뭐하러 정중히 거절하나요. 단칼에 잘하셨습니다.
장비는 전부 소모품인데 왜.. 랜탈샵이 괜히 돈 받고 빌려주는게 아니죠
잘하셨습니다.
빌려 쓰는 거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남의 물건 곱게 쓰는 경우를 잘 못 봐서...
각족은 배신해도 요서되는데.. 남은 남입니다.. 더군다나..
일면식 단1도없으신 분한테 그런 제의를 받을시.. 그분의 생각이 더욱
궁금하네요.. 정적 본인도 그리할수 있는지.?
잘 하셨습니다.. 안빌려 주신게 좀 찝찝해 하시지만..
나중생각하면 이게 맞는듯 보이네요..ㅎ
비싼물건은 빌리기도 부담스러운데 ....참 뻔뻔하네요....
무례한 사람이네요
지극히 정~상입니다.
하루에 20 부르시지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빌리는 것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빌려주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빌려주지도 마세요. 기분나쁘면 내 손해입니다. ^^
같은 상황이면
저는 아빠한테 대들고 싸울껄요.
"저런 예의없는 인간을 친구로 두면서 아들렌즈 팔아 우애쌓는 용도가 저를 낳은 이유입니까?"
라고요.
중요한 거래처 분 아니면 머
으미.. 관계가 많이 형성도 안되었는데.. 렌탈 해 달라니..
정중히 패쑤 하세요..
그분이 정중하게 빌려달라고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