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장태완
군 내 비리와 병폐를 없애기 위해 계급을 막론하고 큰 실적을 거둔 부하들에겐 큰 포상을 내렸다고 한다
아들들이나 다름없는 부하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좋은 식단을 짯었고, 당시로선 귀했던 소고기와 계란찜이 나왔다고 했다
생전 자신이 가장 좋아했었던 깻잎무침도 추가시켰다고 함
부하들이 먹을 음식을 삥땅치는 급양관들에겐 매우 엄한 처벌을 내렸으며
드라마 5공화국에서도 나왔었던 일개 병장의 전투화끈을 직접 메준 것은 유명한 일화
부하들을 사랑한 애국자는 12.12 반란 당시 자신의 권력을 위해 휴전선에 배치시킨 2개 사단을 빼돌린 전두환을 막으려 했으나
차마 부하들이 헛되이 죽는 것은 볼 수가 없다며 결국 포기하고 체포당한다
현재로서도 훌륭한 상관이자 애국자였지만 당시는 군 내 폭력과 비리가 만연했던 1970년대였었다
그런 시대에서 자신의 임무를 다 하고 나라를 위한 그가 진정한 애국자였다
이분 명문대 다니던 아들은 의문사 당하고 뒤끝은 별로 좋진 않았음
나라가 애국자들의 피를 먹고산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장포스
헤어나올수 없는 매력의 참군인
내가 탱크를 몰고가서 네놈들의 머리통을
이 분이 야이 반란군놈의 쉐끼들아 그 분임??
ㅇㅇ
이분 명문대 다니던 아들은 의문사 당하고 뒤끝은 별로 좋진 않았음
나라가 애국자들의 피를 먹고산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애국심은 사악한 자의 미덕이다. -오스카 와일드-
애국을 명분으로 내거는 집단이 멀쩡한 적이 별로 없다보니...
이 짧은 한국 역사상 최악의 자국민 학살이 '애국'의 이름 아래 벌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