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행군 종류

통신부대에서 통신병으로 근무 했는데...일주일 유격하고 3일간 100km  행군했음

ㅅㅂ 그와중에 군인들 등쳐먹고 무시하고...
방금 전에 군인은 좋은우유 먹지 말라는 기사 보고 왔는데 정말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 고생한다.... ㅜㅜ

사령부 통신대에서 근무했는데
통신대장이 '통신병은 어차피 차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ㅂㅅ들이다'라며 행군을 안시킴;;
고로 훈련소 이후엔 행군 한번도 안함

마지막 사진 나만 외국인 보임?

행군하다 조는 건 진짜 다반사죠. 정신차려보면 나 혼자 논을 걷고있어... ㅋㅋ
부랴부랴 돌아가서는 또 졸음... 하루밤에 꿈을 열 가지 이상 꾸었던 듯....

"아이ㅆ... 너무 일찍왔네. 돌아!"
한계를 뛰어넘어 더 일찍 도착한 대대원들에게 치하는 못해줄망정 막사가 눈에 보이는 주둔지를 뺑뺑이 돌리던 지휘관들 지금쯤 장성, 영관 달고 잘 살긴 하나 모르겠네요.
퉤, 개X끼들.

백키로 행군.... 추억이네요
근데 행군은 뭐 발에 물집만 안잡힌다면 심심한거 빼고는 딱히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던지라 저희 부대에서는
지옥의 얼차려가 따라붙는 레펠집체교육이나 특공무술 시범 준비나 유격훈련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굉장히
선호되던 훈련이었던 기억이....

저희 신랑하는말이 여름에 100kg행군하고 양말벗으면 이세상발이 아니래요.. 그때 생긴무좀이 마흔이되어도 사라지지않는다고

해병대 출신인데 보병대대 최초로 강원도에서 포항까지 천리행군으로 내려왔습니다(킹콩 2대대)..물론 일반 보병대대임을 감안해 2주에 걸쳐 내려왔지만요ㅋ

특공연대 인데 천리 행군 한번 하고 나면 다른 행군들은 아주 쉽습니다 ㅋㅋㅋ
그 전에 행군들은 힘들었는데 천리 이후에는 뭐 그냥 다녔습니다

요즘은 천리행군 10일이구나...
제가 근무할때는 일주일이였어요
그리고 말이 천리지 실제로는 500 넘어요
전투화 뒤집으면 피가 뚝뚝 떨어지던...ㅎㅎ

제가 모사단 수색대대였는데 저중에 80이랑 100을 했었죠..
사단대대급 훈련 끝나고 복귀행군 하는데 다른 대대들은 40키로 끝이 부대복귀 였는데 우리는 거기서부터 산으로 올라가고 ㅠㅡㅠ
코스가 그나마 평탄했던 100키로는 낙오자가 별로 없었지만 깔딱고개 등등 지옥코스 많았던 겨울 80키로에는 낙오자 속출...
전 완주했지만 저때 나간 무릎이 아직도 안좋아요.
아 그건 남았네요. 앞으로 살면서 육체적으로 저거보다
힘든 일은 없겠지 하며 버티니 살면서 웬만큼 힘든건
버텨지더군요

수색대대 천리행군 과거에 했다가 임무 특성상 없어졌는데 ㅅㅂ 제가 일병때 복구한다네요??????...저기요??????
그래서 상병때 시범적으로 천리행군 한번하게됨....ㅠㅠ........
병장때는 무릅인대부상이라고 휴가때 진단 받아와서 안감..-ㅅ-...
대신 무수한 근무와 작전이...(ㅅㅂ.....그냥 행군갈껄 그랬나 싶을정도로 괴로웠음...)
특이사항이라면....제가 뛰는건 다리통이 두꺼워서 그런가 빨리 안뛰어지는데
이상하게 빨리걷기나 그냥 걷는건 잘 걸음..왠만큼 체력 좋다는 사람들 보다 더.......
이등병때 구보 할때 맨날 뒤쳐지니까 이새ㄲ ㅣ 작전때 퍼지는거 아니냐고 개갈구고 폭력도 불사하고 굴리는데도 달리기는 안됨..
근데 이상하게 행군은 잘하니까 선임들도 다들 니 두꺼운 다리통때문에 달리기는 어쩔 수  없는가보다 하고 어느정도 이해는 해줌...
물론 일명 폭풍구보라는걸 할때 뒷쳐지면 개까이는건 마찬가지...-ㅅ-ㅋ...
아무래도 소대별로 따라잡기를 하다보니.....
여튼 대부분 첫작전에서 퍼지는데(선임들과 간부들이 일부러 평소페이스보다 빠르게 주파함)
전 쫄래쫄래 잘 따라감...-ㅅ-;;;;;
그리고 더 특이한건 발에 물집이 거의 안잡힘....ㄷ.....거기다 굳은살도 잘 안박히고.....
천리행군하고도 발에 물집이 안잡혔던 1인...
아마 군화를 제 발에 딱 맞는걸 운좋게 받아서 잘 맞춰 신은게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신기할정도로 발에 물집이 잘 안잡혔음...
그리고 무좀도 안생김.....다행임...ㅋ
여튼 주단위로 10키로 구보, 20키로 단독군장 구보 번갈아 가면서 하고
중간중간 30키로 행군(부대 주변 지형상 40키로가 좀 어중간해서 30키로), 20키로 완전군장 급속행군등을 했는데..
구보때만 뒤쳐지는 이상한 체력?을 가짐..........매일 운동 하는 일과 특성상 일말에서 상병쯤이면 대부분 배에 복근정도는 보이는 부대였는데..
상병이 구보 뒷쳐지는 놀라운 ㅄ력을 보여준 1인....ㅋㅋㅋㅋ...ㅜㅜㅜ...근데 행군은 선봉 서거나 말에 서도 잘 치고 나감...
그래서 천리행군을 했는데 한 이틀 무릅이 쪼개질거 같고 장단지랑 허벅지가 풀려서 휘청거리긴 하더니 뒤로 갈수록 어떻게든 걸어지는데..
8박9일 했는데 마지막 2일정도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ㅅ-.........
생각보다 너무 멀쩡했음....(물론 피폐해지고...행군 다녀와서 몸무게 측정해보니 7키로나 빠졌더군요..-ㅅ-;;)
특히 같은 텐트 썼던 후임들은 제 발보고 뭐 이런 발이 다 있냐고...
자기들은 발 다 아작났는데 제발은 붓기만 했지 별 이상없는게 이상하다고..
군화 싸재아니냐고......(물론 아니었음..-ㅅ-;)
여튼 뭔가 걷는데 특화되있는 신체조건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물론 전역하고 민방위나 기웃대고있는 지금은 10분도 못걸음 ㅋ

만인에게 절대자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당시에도 입대전에 많이 걸어봐서
행군은 힘들지 않았는데
요즘이라면
무제한테이타에
이어폰(이어팟)
만땅보조밧데리 10개
아이폰 기본음악앱에
미국계정이면 (한국계정만 아니면)
100키로는 가능할듯
나중에 기절할순 있어도 완주는 가능
미국계정 아이폰깁음악애

웩퍼킹쉿

2일간 잠도 안자고 행군해봤는디...

공군은 행군 안혀유..

백키로는 특수한 부대 아니여도 그냥 하는걸로 알아요

행군하고 들어와서 막걸리 한잔 마시고 목욕하고 바로 잠에 들수 있다면 80킬로 행군까지는 할만했던걸로...
근데 지금 하라면 안하는걸로....

양구에 있던 모 부대였는데..
일반 사단급으로 최초로 천리행군 했었는데..
100킬로 기본이고.. 40은 수도 없이 했고..
그때 쌓아둔 행군마일리지가...

저는 행군했었을때 발보다 복숭아뼈에서 한 5센치 윗근육? 겁나아팠음

40km행군훈련병때한번하고 취사병주특이라 안함

오뚜기 포병부대 나왔음
자주포쓰는 부대라 달마다 훈련을 감
그래도 포병이라그런지 훈련때는 행군을 안함
근데 달마다 행군이 있음
유격훈련때 행군을 80km정도 했는데 해보면 사람이 졸면서 걸을수있는걸 알게됨

100km 행군을 하는데 그냥 행군만 하는게 아니라
특정 복표(고지)가 보이면 완전무장 풀고 공격훈련....
목표 탈취후 내려와서 다시 무장 메고 걷다가 "적 항공기 출현" 상황부여....
산으로 언덕으로 소산 은폐.... 또 걷다가 화생방 상황부여... 방독면 쓰고 20분 급속행군....
거의 모든 훈련을 행군하면서 실시함.

평발 증상이(발바닥이 15센치정도 찢어지는 느낌)자대가서 행군으로인해 치료가 되었습니다

게거품을 물고 쓰러져 골로 간다고 게골로 불리던 개골령과 대암산....
그게 20년이 넘었네요...

궁금한데 20km、40km행군은 얼마나 걸려요

ㅋㅋㅋ 이등병때 뭣모르고 했던 천리행군.
상병때 한번더 주옥같은 기회가 다시 왔었는데
전공 때문에 파견 근무를 명 받아 건너뜀~ㅎㅎㅎ
그때 내무반을 떠날때 소대원들 눈빛이 정말 살벌했음...ㅠㅠ
전우들아, 내가 정말 미안했다아~~!!
그래도 복귀해서 말년 휴가나 열외 없이 제대 3일 전까지 호박돌 작업 같이 했잖냐...ㅋㅋ
아...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걸 한번 더 했더라면 아마 지금 무릎이 내 무릎이 아닐듯..ㅋㅋ

해병대 수색대대출신인데
천리행군만하는 게 아니라
한달동안 동계훈련 실시하고
자대복귀를 천리행군으로 하는데
진짜 올 때 비까지 내려서 자살하고싶었는데 ㅋㅋㅋㅋ

이렇게 사실적으로 팩트로 올린글 보고 구라라고 하는놈들 분명 나올거같다

JSA근무했는데 최최전방중에서도 북한군 바로앞에서 근무하기때문 전쟁나면 어차피 죽는다고 행군훈련이 없었음. 대신 총쏘는훈련은 별에별상황을 다해봄 거의 모든훈련이 실탄으로함. 기동사격 CQB등등

나는 행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번다
병사들의 정신력 함양이나 전시 이동시 해야할 일이니까
다만 장시간 걷게 되는데 과연 현재 국방부가 병사들에게 행군에 필요한 군화와 장비를 지급하는건지에 대해선 상당한 불만이 가득하다
병사들이 장시간 행군을 해도 발이 뽀송뽀송한 군화와 양말을 제공할수 있는가? 왜 수백 수천억 슈킹들은 그렇게 잘하면서 편하고 튼튼한 군화만들기엔 그리 인색한가??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2사단(노도)같은 예비사단들은 훈련 시 무조건 2박3일 100km행군이 있었어요. 특히 예비사단의 보병들은..ㅜㅜ

절때자님이 내려주신 축복 고이 잘 간직하셔서 항상 축복밧는 날마니 가득하시길....
(저장하신 야짤은 "비추"를 누루셔서 뒤에 분들을 베려헤주새요)

10일만에 서울에서 부산을 걸어간다고??

4번째 사진 2사단 수색대대 천리행군할때 찍은 사진이네요!!!!!! 첫 천리행군 ㅜㅜㅜㅜㅡ 이명박 개객기 ㅜㅜㅜ

대체복무 36개월이 부당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

마오쩌뚱 : 뭐래.ㅋ.대장정 시이작.

훈련소도 20km 한번만 하고 자대에서도 유격/혹한기 할때 빼곤 잘 안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