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이즈원]자기 전에 올리는 쇼케 후기

순서는 뒤죽박죽입니다. 상세히 올려 주신분 계시니 그 분들 후기 참조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글구 사진도 없습니다. 첨부한게 전부입니다.. 어차피 폰으로 찍기엔 거리가 멀어서 맘을 비웠습니다.
좌석 배치는 이미 다들 이야기 했듯이 앞엔 여자 뒤엔 남자를 배치했고,
전체적으로 여자가 훨 많아서 6:4에서 7:3까지 되어 보였..
사진 촬영 금지고, 바로 뒤에 스태프도 있었고해서 사진 포기하고 애들 얼굴 보는데 집중했네요.
멀리서 봐도 애들 얼굴 하나하나 다 눈에 들어오는게 진짜 미모 터짐요.
암튼, 오늘 멀리서나마 얼굴 텄으니 다음달에 혜원이 보고 기절하지 않을 수 있을거 같기는 합니다.
제 목소리는 애들 등장해서 무대할 때 이미 쉬었..
애들 인사할 때 혜원이한테 미나미맘이라고 소리친 아줌마가 근처였는데 무척 열정적이시더군요. 애들 인사할 때 다 소리 쳐주고..
전 혜원이 수십번 불렀는데 들리진 않은거 같아요..
2배속 3배속 댄스하는데 애들 다 조금씩 틀리긴 했는데, 그래도 세카이의 아이즈원이라 괜찮습니다.
예나는 안 틀렸다고 해명하다가 사과하면서 모자로 몸개그 시전.
진짜 예능신의 사랑을 받는 아이더군요. 거기서 모자가...ㅎㅎ
중간에 사쿠라랑 원영 듀엣곡 있었는데 애들은 진짜 이쁜데 곡은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지 어떤지..
기분좋은 안녕팀 준비하는 동안 고양이팀이 인터뷰하고 연기도 했는데, 자세한 이야기야 다들 써주셨으니.. 연기력을 떠나서 애들이 다 센스가 있단걸 새삼 또 느꼈네요.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 안녕팀 의상이 뭔가 특이한데 이쁘더군요. 패알못이라 애들이 입어서 이뻐 보인건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이쁘더라구요.
스키토 뮤비는 색감이랑 애들 의상 이뻤는데 카메라 워킹이 제 취향은 아닌거 같던.. 이건 정식으로 나오면 한번 더 보고 판단을...
앞잘부랑 반버잖 완전체로 들으니 좋더군요. 반버잖에서 쿠라의 좌광우쌈은 좌째우광으로 바뀌었더란..
민주가 프듀 때 못했던 다시 만나를 불러서 밤에는 7명이 너닿 부르겠지 했는데 혜원이 아이엠이라니..
무대 사진 찍고 인사하고 들어갈 때가 3시 13분쯤이었는데, 당연히 앙콜 무대 할거라 생각해서 기다리는데 팬들 앙콜소리가 크지는 않은데 안 쉬고 계속 나오더군요.
대기 시간이 좀 긴 편이었는데, 애들 옷 갈아 입느라 시간 걸린거 같더군요.
앙콜 무대까지 다 보고 나니 3시 30분 좀 넘었는데
진짜 시간 순삭..
짧지만 알찬 콘서트 본 느낌. 빨리 단콘 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나오는데 사람들이 무대 생사진 산다고 줄 서 있는데, 그래도 그때까진 줄 끝이 1층이었는데 나중에보니 또 2층으로...
여튼 사진 가지고 싶지만, 귀국해야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네요. 비행기 시간이 아직 여유있긴한데, 줄이 길어서 시간이 모자랄거 같아서 과감히 포기.
근데 결국 연착돼서 이제 들어온게 유머네요..
내일 출근하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