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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베트남) 베트남 축구 여기까지 !?? .jpg
박항서 감독님 처음 베트남 국대 감독 선임 되시고,
내심 한국 사람이 베트남 국대를 맡는다는 생각에 살짝 흥분되기도 했고 열심히 응원 했어요.
태국과 평가전에서 수년만에 승리를 시작했을때부터 베트남 출국 열기가 시작된거 같아요.
그 뒤로 정말 승승장구 했죠.
그리고 남들은 쩌리들 나오는 대회라고 평가절하 했던 23세이하 대표 경기에서 준우승 했을때
베트남 국민들과 함께 같이 행복해했었습니다.
그리고 뭐 다들 알다시피 아시안게임 4강... 그리고 지금은 8강진출까지...
그런데 솔직히 딱 여기까지였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이유인즉슨 .. (절대 객관적이진 않아요. 일부 사람들 이야기이니 불편한 글일수도 있어요 )
제 주변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축구 얘기를 할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첫번째 !
" 물론 박항서 감독이 잘하고 있는건 맞는데 지금이 베트남 황금세대들이여서 그 어떤 감독이 와도 이정도는 했을거다 "
" 만약 에릭손이나 유럽 감독이 왔다면 23세 대회에서 우승했을거다 " 라는 되도 않는 말을 지껄입니다.
두번째 ( 사실 이게 제일 스트레스에요 ㄷㄷㄷ )
" 지금 베트남 실력이면 손흥민 빼고 붙었을때 우리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다. 예전에 K-리그 올스타 왔을때
우리 23세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이기기도 했고, 지금은 그 황금세대들과 성인 대표팀으로 꾸려진 베트남팀이 한국 정도는 충분히 이길수 있다 ! "
라는 헛소리를 해댑니다. 하.....술자리에서 이 이야기 듣고 개빡쳐서 ( 니들만 국뽕 있는거 아니다 !!!! ) 소리 꽥 지르고 Dog흥분 했네요.
세번째 !
" 지난 1차전때 (이라크전) 박항서 감독이 우리 국대 선수들의 실력을 너무 낮게 평가하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졌다!
우리 국대 정도면 아시아권에서 수비적으로 나설 필요 없다 ! 솔직히 이번 경기는 박항서 감독에게 실망했다 !!! "
( 아... 글 쓰면서도 스트레스네요 ㅜㅜ )
그래서 개인적으로 16강전에서 요르단 응원했습니다. ( 베트남 응원하신 분들에게는 죄송 ㅜㅜ )
어차피 박항서 감독님 계약기간이 남아 있으니 계약종료까지는 해야겠지만
아시안 게임 끝나고 멋지게 떠나시고 지들이 그렇게 원하는 유럽 감독을 데리고 오던 자시던,
박항서 감독님 없는 베트남 국대가 얼마나 형편 없는지 진심으로 깨우치거나 뉘우쳤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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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국뽕들은 있기에 너무 열받지마세요. ^^
한국 국뽕 맞은 자게이라서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 큭 ㅎㅎㅎ
언젠가는 박감독님 진가를 알겠죠.. 나중에는 절할듯요.. 지금은 아무리 얘기해봐도 모를듯요.
이런 베트남황금세대? 를 잘이끌었네요
뷔엣냄거주 자게이시군요. 신혼여행을 다낭과 호치민시티로 갔었는데..
자주 놀러오세요 ~~ ^ ^
그냥 피식 웃어주세요.. 즐길수 있을때 즐기라고..
잔칫집에 물뿌릴 필요 없잖아요.. ㅋ
222222222
네 ! 이길때마다 항상 축하해주고 있어요 ^ ^
허허 웃고 말아야죠 ㅎㅎ 타지에서 현지인과 시비 붙어 봐야 ㄷㄷ
친구들이라서 시비까지는 아니고 그냥 쓰잘데기 없는 축구 애기하고 있어요 ㅎㅎ
소수아닐까요...?다수가 그러면 심각한 국뽕인데...
소수이길 진심으로 바라요 ㅜㅜ
일부만 그런게 아니였나보네요;;
에이 그러니 더 올라가야지요....
우리나라를 생각해보면 히딩크 감독의 4강 이후. 어떻게 되었나보면 비슷할것 같아요.
높이 올라가면 떨어질때 더 아프지요.
뒷담화 하고 헛소리 하던 사람들은 정신차릴거고요. 하긴 정신 못차린 사람들이 보이기는 하던데.. 암튼요.
ㅋㅋㅋㅋ 감독이 잘한게 아니고 선수가 좋은거다 식으로 나오는거군요 대단하네 그전까지 얼마나 똥을 쌌는지 그리고 박감독님이 교체투입한 신의 한수로 이긴 판이 얼마나 많은지 기억이 안 나나 ㅋㅋㅋ
똥개도 자기 집에선 호랑이 인줄 알아요
그냥 웃고 말아야지
뭘 그런거 가지고 열받아요?
감독님 ㅜ
베트남 냄비...;;;
죄송한데 굳이 그렇게 축구 이야기로 흥분할 필요 있을까요? 베트남 거주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런 좋은 기회를 잘 이용하셔야죠~~
흥분까지는 아니구요 ^^ 축구 경기할때마다 자존심에 스크레치 받는 정도에요 ^^ 조언 감사해요~
소리 꽥 지르고 Dog흥분 했네요.
그럼 이런 표현은 순화하세요~~ 저는 흥분 많이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ㅡ.ㅡ;
하긴 우리도 이천수가 베컴 만큼 차는 줄 알았죠 ㅋ
쟤들이 속된 말로... x도 없는 게 자존심은 엄청남... ㅡㅡ;
미국에서도 쟤들 괜히 자존심 긁으면... 쉽게 총질하는 애들임... ㅡㅡ
우리도 그랬습니다. ㅎㅎㅎㅎ
두번째면 그냥 살짝 미소를 지으며 그냥 들어야지, 개흥분하면 진짜 같은 수준 되잖아요
글이라서 그런데 ~ 그냥 콧방귀 뀌는 수준이였어요 ㅎㅎㅎ
박감득은 누가 먹여살리구요?
월급줄때가지 붙어있어야죠 ㅡㅡ;;
지금의 성과면 다른 국가에서 지금 연봉에 몇십배 정도되는 오퍼 올거라고 믿어요 ^^
전에도 한번 말한적있는데 나중에 떠나고나면 박항서 찾아대며 분명 후회할 날이 올겁니다.
제가 독일계 회사 다닙니다. 한동안 축구이야긴 안했습니다.
황금세대가 맞긴해요. 유럽명문구단의 유스들을 다 이기면서 승승장구하던 시기에 한국유스를 만나 떡발렸던 경험이 있죠
베트남에서 저런 소리 들으면 허허 웃고말거 같은데 ㅋㅋ
베트남 입장에서 생각하는걸 글쓴이가 흥분할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베트남이 대한민국 이길거 같아 그럼 .....그럴수도 있겠네 웃어줘도 되죠
흥분할일은 아니죠
독일전 경기전에 전 독일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일보다 전력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독일전 이겼으면 하는 바램에서요
제가 욕먹어야 하나요 아니죠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겁니다. 그들 생각을 존중해주세요
네 ~ 충분히 존중하니 친구 하고 있겠죠 ^^ 저에게 만약 독일 친구가 있다면 ' 니들 정도는 이길수 있어 ! ' 라는 말은 안했을거 같아요 ^^ 그리고 한편으로 제가 그들의 친구이니 그들도 겸손과 배려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했어요~ ^^
겸손과 배려는 가진 사람이 할수 있는겁니다. 베트남이 대한민국 이길수 있을거 같아.....그렇게 말한다고 베트남이 대한민국 이길수 있을거 같나요 없어요
아시안게임 못보셨어요 4강전에 대한민국하고 만났을때 우선 체력부터 안됩니다. 이란전 못보셨어요 어느정도 체력이 뒷바침이 되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최선을 다하더라도 그 단계이상은 올라가기 힘듭니다.
아시안컵 16강에도 한번 올라가보지 못한 베트남이 16강에 올라가면서 뭔가 으쓱하고 싶은게 있는겁니다. 대한민국이 월드컵 4강에 올라갔을때도 그랬죠
그럼 치켜 세워주세요 축하해주세요 글쓴이가 왜 흥분하시는데요
축하는 열심히 해주고 있어요 ~ 그리고 생각보다 흥분하지 않았어요 ^^ 그냥 국뽕 맞는 자게이가 ' 니들이 우릴 이기긴 뭘 이겨 ! ' 라는 자존심 정도이니 이런 긴 댓글은 안 남겨주셔도 되세요 ^^
후진국 국민들이 스포츠 국뽕에 열광하는거는 당연합니다. 자존감이 낮아서
전에 불쏘시게로 사용하던
네이팜탄 어딨지~~~ 아닙니다 오바했어요.
이번을 끝으로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낫겠네요.
그냥 웃어주고 마는거죠 뭘 그런거에 흥분하세요 ㅋㅋ
이제 그만 현실파악 할 때가 되긴 한 듯 보여요.
솔직히 어제 경기는 항서형아 때문에 베트남 응원했지만 경기 수준은 그냥 그랬어요.ㅠ
이 글을 보니...앞으로 베트남 응원은 조금만 해야겠습니다. ^^
히딩크가 그리운건 저 만이 아닐듯요
자연스런현상입니다
한국에서보니 일부 박항서감독 빠들만보여서 그렇지
베트남 국민들에겐 베트남 선수개개인이 잘하는것만 보일수있죠
우리도 2002때 이봐라 히딩크가 축협 개입없이 선수선발하니 숨겨져있던보석들이 나오는거아니냐..했었죠
히딩크가 신이다라고만 하지는않았죠
한국이 월드컵 4강 하고 나서, 국뽕 쎄게 맞았죠ㅎㅎ
2-3년 지나보면, 베트남 다시 정신 차리겠죠.
황금세대를 만든게 바캉스인데...바보들하고 놀지마세요.
대단한 선수나.미래가 보이는 인물은.
유럽 스카우터들이 그냥 안둡니다.
베트남 유럽리거있나요? K리그로 한번온사람은 있다고..ㄷㄷㄷ
국뽕하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우리도 2002년에 그랬어요.
사람 사는덴 다 똑 같다고 느끼네요.
윗분 말씀 대로 그냥 축하주세요
잔치집에 가면 즐거워 해주고,
상가집 가면 같이 슬퍼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