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892142

신고자를 위험에 빠트릴 뻔한 경찰.gisa



1.png


2.png


3.png


4.png


5.png


6.png


7.png



- 버스에 칼 들고 욕하는 사람이 탑승

- 승객 중 한 명이 경찰에 문자로 신고

- 경찰이 왔는데 칼 든 사람 그냥 방치한 채로 큰소리로 신고자만 찾음

(신고자는 신고 할 때 자기가 신고한 거 모르게 해달라고까지 말했었음)

- 신고자는 해꼬지 당할까봐 나서지 못 함

- 경찰은 신고시 칼들었다는 말은 신고자가 안 했다고 해명

- 그러나 문자로 신고했기 때문에 증거가 다 남아있음

- 그러자 이번엔 신고시스템에 칼들었다는 부분이 누락되어 접수되었다고 재해명한 상태

 


댓글
  • 겨울엔라떼 2019/01/21 08:56

    경찰들 시험쳐서 "뽑는거"아니에요??
    왜 저렇게 멍청한 놈들이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경찰하고있죠?

    (45T26h)

  • 아젬라 2019/01/21 09:01

    이게 나라냐

    (45T26h)

  • 장씨 2019/01/21 09:08

    ??? : 시벌! 누가 자꾸 귀찮게 신고하고 지럴이야!
    잡히기만 해봐라!!

    (45T26h)

  • 악당맥주병 2019/01/21 09:22

    저도 저 뉴스 봤는데..
    경찰들 이야기로는 신고문의 메세지를 담당 경찰관에게 전송했지만 전송 오류로 버스에서 어떤 사람이 욕설한다고까지만 갔더군요
    큰 문제는 신고자가 "신고한거 모르게 해주세요"라고 까지 글을 남겼는데..
    전달을 못했다는게 큰 문제인듯

    (45T26h)

  • 혼술들어간다 2019/01/21 09:22

    우리나라 경찰은 신고자를 찾는것인가 범인은 찾는것인가 ㅋㅋ

    (45T26h)

  • 토리야사랑해 2019/01/21 09:23

    이러니 짭새 소리를듣지 저짭새들 옷벗겨야될건데...
    신고가 칼이 정말 누락된거면 누락시킨것들도 다옷벗기고
    백수되봐야 정신차리지...

    (45T26h)

  • ecos에이브이e 2019/01/21 09:35

    저따위로 근무하시면 수당은 누락하고 본봉까지만 입금해줘야

    (45T26h)

  • 바암 2019/01/21 09:36

    신고문도 사람이 읽어보고 가려가며 전송할지, 아니면 직접 전달할지 정해야하는 것 아닌가
    칼 들고서 저런 행위는 테러행위에 가까운건데, 만약 사상자 나왓다면 태러행위인거고, 지나가던 순찰자가 대충 와서 또는 그냥 경찰관 둘이서 제압하기에는 부족함
    내용 사람이 한번 더 걸러서 긴급하고 중요한 사항은 누락 없이 진행되도록 직접 명령 지시가 전달되어야지 문자로 안 왔는데요~하면 되는 일인가
    엄연히 지들도 사람 목숨 달린 일 하는 건데 말이야 저딴 식이면 곤란하지
    만약 의사가 잘못해서 누가 죽었는데 아 몰랐는데요 이러면 되나?

    (45T26h)

  • 차가운돌맹이 2019/01/21 09:45

    저도 어제 뉴스보면서 일 저렇게 밖에 못하나? 하고 생각했었죠... 전달하는 체계나 .. 아무리 전달 내용이 누락되었어도 현장 출동해서 하는 처사나... 무슨 번호표 불러주는 것도 아니고...

    (45T26h)

  • redmeat 2019/01/21 09:46

    쟤들은 그냥 파면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일을 잘 못하는 게 아니라 아예 할 줄을 모르네요.

    (45T26h)

  • 만취곰 2019/01/21 10:09

    어제도 경찰차 세워져 있는거 봐는데 쳐자고 있더만...세금 아까움..

    (45T26h)

  • 열한시25 2019/01/21 10:33

    차라리 견찰들이 팀 짜서 한팀안에서 행정전담인력이랑 현장 전담인력 따로 운영했으면
    현장에 대해서  상식수준의 이해만 있었어도 칼들고 버스 안에 있다는데 누가 신고 했냐고 하면...하
    "사망신고는 본인이 오셔야 됩니다"
    수준인듯

    (45T26h)

  • nsys 2019/01/21 10:33

    저런 개씨팔 병신2새끼들한테 들어간 내 세금이 아깝다 진짜

    (45T26h)

  • 광부바다 2019/01/21 10:41

    무능함 그 자체

    (45T26h)

  • 석양이질까봐 2019/01/21 10:46

    경찰 바꾸라고 말만 하면 안바뀜. 경찰 시스템을 손봐야 바뀌는거지.

    (45T26h)

  • 돈황소 2019/01/21 11:00

    진짜 멍청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T26h)

  • 천년솔로 2019/01/21 11:10

    욕설이면 뭐 신고자 찾아도 되나요? 같은 버스를 탔다는 건 얼마든지 다시 마주칠 수 있다는 거 아닙니까? 나중에 해코지라도 당하면 어쩌려고.. 해명 자체가 노어이

    (45T26h)

  • 화려한저격질 2019/01/21 11:26

    몇년전에 심하게 싸움이 났길래 경찰에 신고하고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몇분후에 전화오더군요. 현재 현장에 도착해서 상황 파악했는데 신고자분 어디 계시냐고 (??)
    댓글이라 이쁜말만 쓰자면, "본인은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닌데 현장에 계속 있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 참고인 조사 필요하면 출석하겠는데 왜 내가 그 장소에 계속 있었어야 하는지 말해주시라" 라고 했더니 자기들이 판단해서 조치하겠다고 끊더군요.

    (45T26h)

  • 부캐 2019/01/21 12:01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경찰은 견찰

    (45T26h)

  • 채나린 2019/01/21 13:04

    경찰에게 신고하는 내용에 누락이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섬뜩한 얘기 인데요 ??
    [ 서울 XXX 구 XXX 동 123 번지에서 괴한이 저를 찾고 있어요. 빨리 와주세요.] 라고 보내봤자
    빨리 와주세요만 받아보는 경찰이라면.. 후덜덜덜.. ㅠㅠ

    (45T26h)

  • 헌혈 2019/01/21 13:43

    경찰이 익명의 개념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신고자는 왜 찾냐

    (45T26h)

  • 박명수 2019/01/21 13:54

    경찰이 뇌가 없는 수준으로 일을 하네

    (45T26h)

  • 그랭구아르 2019/01/21 14:27

    어휴 진짜 싹 갈아엎어야 됩니다

    (45T26h)

  • ㅅㅁ전공 2019/01/21 14:33

    경찰이 경찰일 했네요

    (45T26h)

  • 스톡홀름 2019/01/21 14:43

    대한민국 직업 3대장 - 택시기사, 기자, 경찰

    (45T26h)

  • 달님토끼♡ 2019/01/21 14:51

    예전에 감금된 여성이 몰래 신고했는데..대가ri빈 경찰이 요란하게 싸이렌소리틀고와서 강도가 신고당했음을 인지..신고한 여성이 살해당한 전례도있죠 대gal통 빈것들 많은듯.

    (45T26h)

  • 커피는쵸이스 2019/01/21 14:52

    범괴신고 접수받고왔으면 범죄자 잡는게일이지...신고자는 왜 찾는데.? 응 그냥 근무일지 쓰러왔냐....에휴...

    (45T26h)

  • 오호 2019/01/21 15:05

    몇년전부터 저녁시간만되면 경찰서 문닫아놓고
    경찰차들 동네 길가에 정차해놓고 그안에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던데
    경찰서에 사람 대기 안하는게 정상인가요?

    (45T26h)

  • INCLUDE 2019/01/21 15:18

    쳐자다가 제대로 못들었다는 변명을 아주 고급지게 했네.

    (45T26h)

  • (45T26h)

  • 趙雲 2019/01/21 17:06

    아... ㅆ... ㅂ.... ㅄ짓도 좀 어지간히 해라!!!!
    엥간히 해야 어떻게든 돌려 생각해보고 이해해보고 하지...
    이걸 뭘로, 얼마나, 어떻게 설명해야 납득하고 그럴만도 하겠다고 넘어가줄 수가 있겠냐??
    어떤 신박한 논리로 변명을 해도 이건 그냥 등신, 쪼다, 상 머저리 저능아 뭐라 욕해도 부족한 ㅄ짓이야!!!
    쫌 ㅆ ㅂ 국민 신변 안전에 대한건 좀 똑바로 좀 하자!! 아우~ ㅆㅂ 진짜 욕도 아깝다.
    에이~ 진짜 썅~

    (45T26h)

  • 풍악산도사 2019/01/21 18:22

    경찰시험볼때 저런상황에서는 어떤식으로 대응을해야 시민이 안전하게 그러면서 범인검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것을
    시험을 봐야하는데
    국어 국사 영어 형법 이런거 암기를 누가누가 잘하나 해서 경찰을 뽑으니 저모양이 되는것이다
    시민들은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사람을 원하는것이지
    저사람이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지 국어시험을 얼마나 잘보는지 이런사람을 원하는게 아닌데
    우리나라 시험제도는 정말로 쓸모없는것
    조선시대 과거제도처럼  아무짝에 슬모없는 지식으로 공무원을 뽑는다

    (45T26h)

  • 인격의똥배 2019/01/21 18:40

    이 사건은 2가지 문제점으로 접근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112 관제센터와 현장 경찰관의 전달 시스템이 완전히 개판이라는 점입니다. 경찰의 해명으로는 최대 40자라서 문자가 잘려서 갔다는건데요..이게 말이 안 되는 이유가 무슨 쌍팔년도 시스템도 아니고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40자까지 지원이 되냐 이거죠.
    설사 그렇게 되었다 하더라도 충분히 바뀌어야 할 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것도 문제가 되죠.
    두 번째로는 현장 경찰관의 대응 방법입니다. 현재 일선 경찰관들은 직장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출동 지시가 떨어졌으니 출동을 해야 하지만 여러모로 귀찮다 이거죠..
    가서 잡으면 더 골치 아프다 이거죠...잡으면 조서도 꾸며야 하고 할게 엄청나게 많다는거죠.
    한마디로 야근을 안 할려고 업무를 대충 끊고 퇴근하는 직장인처럼 경찰관 역시 맡은 업무를 대충 마무리 하고 끝낼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는거죠.
    그래서 신고를 하면 가서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말을 하고 넘어갈려고 하는게 경찰관입니다. 아무 저 흉기를 든 사람도 훈방조치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욕까지만 전달을 받았으니 별거 아닌 일로 출동을 해야 되나 하고 궁시렁 걸리면서 갔겠죠..궁시렁 걸리면서 별거도 아니니깐 그냥 대충 훓어보고 올려고 했을거고 그러자면 당연히 신고자를 찾는게 제일 빠르죠..문자로 누구라고 찍었지만 그렇게 하자니 만사 귀찮은거죠..
    그래서 대충 신고한 사람 누구입니까..그런거죠..그리고 말을 안 하니깐 전화를 한거고요..전화를 왜 했냐 하면 일단은 출동을 했으니 신고자에게 조치를 취해야 하거든요..
    결국은 이런 개판이니깐 경찰관들이 짭새라고 욕을 쳐 들어먹는거죠..

    (45T26h)

  • 여기가게시판 2019/01/21 19:09

    지금 댓글을 전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게 빠졌다고 봅니다.
    버스회사와 버스기사님 문제입니다.
    현재 버스기사님 좌석에는 버스기사님 보호를 위해 cctv가 상시 가동중이고,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무언가 조취가 취해져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혹여나 없을 수 있지만 중요한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아래 내용때문에 적었습니다.
    사건발생은 버스를 탑승하기전. 혹은 하차 후에 벌어진 일이 아닌 버스를 탑승하는 중의 문제입니다.
    버스 내에서 사건이 발생했을경우 가장먼저 버스기사님께서 신고를 하거나 버스회사측에 연결을 해서 확인을해서 경찰에 신고를 해야합니다.
    욕설을 하며, 칼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소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버스 기사님이 아무것도 모르고 운행을 하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버스는 대중교통입니다. 대중교통이 아닌 택시도 사건이 벌어지면 신고하는 기능이 있는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버스기사님 혹은 운영중인 버스회사측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45T26h)

(45T26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