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8년 유표가 병으로 죽고 얼마 안있어 조조가 대군을 이끌고 형주를 침공한다.
유표의 후계자 유종은 형주 최전방에서 조조와 대적하던 유비를 쌩까고
기습적으로 조조에게 항복해버리고 마는데...
개빡친 유비는 부랴부랴 번성을 포기하고 남형주방향으로 빤쓰런을 준비하게 되었다.
서주대학살과 원소군 패잔병 생매장으로 악명높은 조조를 피해
형주백성 10만여명이 유비군에게 같이 가자며 따라붙게 되었다.
이대로 피난민들을 인솔하며 내려가다간
조조의 기병대에게 유비의 모가지가 따일 판국에
어느 신하(연의에선 제갈량)은 백성을 두고 강릉성을 먼저 선취하자고 제안을 하지만
누상촌 돗자리파 두목 유비는
대업을 이루기 위한 기반은 백성인데 이를 어찌 버리고 가겠냐며
실리를 버리고 죽더라도 명분을 위해 죽겠다는 선언을 하게 된다.
아아 백성만 바라보는 그저 갓갓 유황숙소프트...
이미지 메이킹이란건 저렇게 하는거다
?? 조조는 학살자 맞는데??
세력도 재력도 없는 상태에서 인덕 이미지마저 없어지면 앞날이 불투명해지니까.
조조의 호표기 : ???
아아 백성만 바라보는 그저 갓갓 유황숙소프트...
이미지 메이킹이란건 저렇게 하는거다
저거 고기방패야. 조조가 학살자도아니고 그 백성을 죽이겠냐? 저 백성들때문에 공격하는거 포기함
조조의 호표기 : ???
?? 조조는 학살자 맞는데??
... 암튼 조나단 조스타가 그런짓을 하겟니
세력도 재력도 없는 상태에서 인덕 이미지마저 없어지면 앞날이 불투명해지니까.
저 명분을 위해 죽겠다는 선언 때문에 천하삼분지계를 완성할 수 있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