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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나전칠기 황삼용 장인 인터뷰 조선이 왜곡한거랍니다 ( 손혜원 페북)


(녹취는 다시 올립니다)

00:08~00:21
“기자보고 한마디 했습니다. 왜 내가 이야기한대로, 
보도를 빼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쓰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 악의적으로 글을 쓴 거 같다고”

01:31~01:51
“SBS에다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프로그램 하고 있는 손혜원 ‘끝까지 판다’ 프로그램 연결해달라고 했습니다. 왜 이렇게 오보를 하냐? 이건 다 오보다”

02:21~02:26
“국가차원에서 상을 줘도 마땅한데 이건 아니지 않느냐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04:09~04:33
“TV조선 남자 분한테 이런 얘기를 다 했거든요. 
그런데 그 분이 아침에 조선일보를 봤었나봐. 그래서 저한테 전화를 했더라고. ‘선생님 어제 저한테 한 말씀하고 정 반대의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러는거야. ‘저는 신문을 못 봤습니다’ 이러니까 ‘기사를 한 번 보내드릴까요?’ 그러니까 그럼 ‘보내보세요’ 그랬거든요. 보니까 잘 못 된 거야.”

05:50~05:58
“나는 그 분하고 4년 7개월 동안 고마운 마음 이런 것만 갖고 있지. 나쁜 마음은 하나도 없다. 나를 키워주신 장본인이다.”

06:23~06:26
“내가 가장 어려울 때 내 손을 잡아주신 분이다. 
그 얘기를 내가 했다.”

06:44~07:04
“내가 토사구팽 당했다고 생각하면 
내가 그 분에 대해서 악의적으로 비평을 해야 되잖아요. 
그거 아니다 이거지. 내가 그 분한테 은혜를 입은 것에 비하면 그건 아니다 이거지. 그건 내 생각이고. 
내가 목포를 못 갔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은, 
그 분이 나한테 해주신 것에 비하면 개의치 않는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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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하는 기자들이 '손혜원'에 대하여 마구 써 대는 
쓰레기 기사들을 보면서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는 않지만 이 부분은 해명을 하고 가려 합니다.
황삼용선생이 자기 작품이라고 한 '조약돌'시리즈는
2013년, 한 전시를 위해 제가 기획, 디자인한 작품입니다.

옻칠작가 따로, 형태를 만드는 작가 따로, 3d도면을 그리는 작가가 다 따로 있어서 작품 '조약돌'은 저 포함 4명이 분업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나갈 때에는 늘 이익종, 황삼용 두분의 작품으로 발표했습니다. 선생님들께 보람을 드리기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직업이 있는 제가 굳이 이름을 넣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거의 일년에 한번씩 작가로서 작품전시차 해외에도 보내드리고 작가 대접도 받고 하셨으니 황선생은 조약돌을 자기 작품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5년 가까이 만들어 겨우 20여개를 완성하는 지난한 작업이라 모든 재료비, 인건비는 제가 선지급했습니다. 황선생이 '주는대로 받았다'고 하시는데 황선생님 기억을 다시 해보세요. 저는 '선생님께서 달라시는대로'드렸습니다. 한달마다 본인이 일한 시간을 빼곡하게 적어 제출하면 다 드렸습니다. 제 기억에는 매달 300~500만원 정도 드린 것 같습니다만. 생활비 정도는 맞춰드리려고 우리 김이사가 얼마나 신경썼는지도 아시지요?
고성에서 사 오는 나전재료들은 한번에 수천만원씩 쟁여놓고 쓰시게 했습니다. 작업실 얻어 인테리어 공사해서 이익종선생님과 두분 일하시게 해 드렸고 초기에는 월세까지 내 드리다가 수입이 좀 되시면서부터 두분이 반씩 분담해서 내셨습니다.

선생님 기사 보고 어이가 없었지만 또 당하셨구나 생각했는데 본인이 분해 하시며 연락을 해왔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ohnhyewon/posts/2357910000910134


유툽으로 녹취도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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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6y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