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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케냐에서 일어난 테러사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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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친절한댓글 2019/01/20 00:47

    이정도면 뽕 맞아도 괜찮음. 진짜 용감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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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샷건걸 2019/01/20 00:57

    거의 액션영화급...
    샤따 내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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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교없는여자 2019/01/20 01:03

    이거 며칠전에 있었던 그.사건인가여?
    그 근처 사시는 분이 무섭다고 올린 글을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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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일까나 2019/01/20 01:13

    저정도 활약이면 자국민들 어깨 힘들어갈만 하죠. 대단하네ᄋ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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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노달게 2019/01/20 01:15

    진짜 영화같네요.
    우연히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던 군인;;;
    아무 죄없는 사람들을 무차별 살인하다니
    진짜 무슨 개똥같은 신념으로 저짓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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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이거 2019/01/20 01:27

    S.A.S는 뽕이 아니라 레알이라는 게 더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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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스틱4 2019/01/20 01:43

    저정도면 뽕 맞아도 되죠 ㅋ
    몇백명을 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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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홀름 2019/01/20 01:46

    역시 또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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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차니즘킹 2019/01/20 01:53

    현장에서 교관급의 베테랑 특수부대원이 단신으로 사태를 제압한거면 정말 하늘이 도우셨네요.
    테러범 쓰레기 새끼들은 지옥불에서 영원히 불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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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9/01/20 02:00

    비누대위의 현실버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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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che 2019/01/20 02:12

    sas는 뽕이 아니라 레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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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앗 2019/01/20 02:18

    우연히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던 ㄴㄴ
    총소리듣고 테러같아서 그쪽으로 차 몰고 이동한거
    다른사람둘 총소리듣고 멀어질 때 혼자 그쪽으로 이동한거죠. 화재 진압하러가는 소방관처럼... 진짜 멋있음
    그리고 700명 정도 갇혀있던 쇼핑몰에서 사망자 21명이면 정말 적은겁니다. 사망하신 분들과 그 지인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2015년에 케냐 가리사(나이로비에서 멈.)에서 있었던 기숙사 습격은 기숙사생 거의 200명 가까이 사망-사상 상태였어요. 위키에서 보니 여기도 700명 정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 전 2013년에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테러때도 100명 이상 사망했고요(이것도 위키에는 70명 정도로 나오는데 기사마다 얘기가 달랐습니다 그때... 최종 사망자까지 100 이상으로 들었어요. 확실친 않음)
    소소한 테러는 소말리아 국경에서 더 자주 있고요. 이게 정말 끔찍한게, 저런일이 한 번 생기면 언제 나한테도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상속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요. 저는 저때 이후로 출근할때마다 몸에 딱붙는 작은 가방안에 여권이랑 비상금 다 챙겨다녔어요. 일할때도 차고 있어서 사람들이 대체 그 가방에 뭐들었냐고 그랬었는데; 암튼 죽거나 병원으로 이송돼도 제 신분 확인 쉽게 되게요... 그리고 언제 비상사태로 빠질지 모르니까(2007년인가?에는 대선이후에 종족 갈등 심해져서 길다가 키쿠유어 모르면 죽이고 막 그랬습니다.) 비행기라도 빨리 타고 튈수있게요 ㅠㅠ 돌아온 지금은 다 옛날 얘기네요. 저는 대테러 대응 교육도 받았었는데 가장 주된 내용은 이겁니다.
    1)쇼핑몰, 호텔, 관광지 등 어디를 도착하면 무조건 출구부터 파악하기 (어디서든 구조를 파악해야 총성들리면 튈 수 있습니다.)
    2)핸드폰 무음모드로 바꾸기(의외로 놀라서 전화걸거나 문자하는 지인들로 인해 숨어있다 발각되는 경우가 많았대요.)
    3)아예 부지 밖으로 도망가면 베스트, 차선책은 숨는거, 정말 권하지 않지만 어쩔수 없으면 피묻히고 죽은 척.(예전에 이렇게 해서 사신분이 있었다네요. 지금은 일일이 죽었는지 확인한다는 얘기도 있음.)
    머 이런 내용이었는데... 그 이후로 쇼핑갈때마다 출구로 빠져나가는 시뮬레이션 항상 했고요.. 주륵 ㅜ
    아무튼 나이로비는 평상시엔 굉장히 다닐만 합니다. 날씨도 적도-고원이라 엄청 좋고요. 소소한 도둑질이야 엄청 많지만 여행자입장에서나 교민입장에서나 큰 위협은 별로 없어요. 단지 저렇게 주기적으로 테러가 터지는게 좀... 또 더 무서운건요 ㅠ 나이로비 사람들은 저게 몇번이나 있었던 사건이다보니까 일상으로 굉장히 빠르게 복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적으로요. 마치 지진/태풍같은 자연재해에 익숙한 일본 사람처럼요. 좀 살다 떠날 예정인 저랑 거기 평생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입장이 아무래도 많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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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verwatch 2019/01/20 07:25

    저 정도면 영웅급이네요. 예전에 베오베 글 중에 6.25전쟁에서 고지 탈환한 그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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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똥쟁이 2019/01/20 08:26

    저 알샤바브 인가 하는 조직.. 오늘자 뉴스에 미국이 소말리아 공습으로 52명 사살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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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아린 2019/01/20 08:58

    테러를 왜 꼭 민간인에게 하는지 모르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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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9/01/20 09:07

    한편의 영화속 주인공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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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9/01/20 11:22

    터키 구르카 용병이 칼 한 자루로 열차강도들 썰어버린 것처럼 부대의 명성을 드높인 용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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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중2병 2019/01/20 11:52

    음.. 어떤 테러리스트 관련 액션 영화 도입부 같은 장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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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액땜얼리 2019/01/20 12:07

    이건 영화 시나리오로 써도 욕먹는다.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혼자 다 해먹는 '백악관 최후의 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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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렸다바꿔라 2019/01/20 12:13

    이건 뽕이 아니라 대단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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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퀼라 2019/01/20 12:24

    역시 특수부대의 아버지라는 SAS
    현존 최고의 특수부대는 델타포스나 데브그루지만 얘들은 장비빨도 만만치 않아서..
    이 사건에서는 장비빨 따위는 없이 한거라 대단..
    영화 더 록에서
    네이비씰을 포스리컨이 쓸어버리는데 그 포스리컨을 70넘은 SAS요원 한명이 쓸어버리죠.
    미국영화인데 SAS의 포스가 넘칩니다.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서 명작이 있다면 바로 더 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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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랑 2019/01/20 12:29

    훈련과 실전으로 단련된 베테랑 정예 군인의 존재감과 그 필요성
    하지만 한국에선 집 지키는 개니 뭐니 군인은 사람이 아니라는 둥
    사회적으로 바보로 만들다 못해 희화화 시키고 깎아내리기 바쁘죠.
    한국도 더이상 마지못해 끌려가는 부조리의 대명사인 군대가 아니라
    좋은 조건의 모병제로 사회적 인식도 높이고 전문화, 정예화 시키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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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는애 2019/01/20 12:50

    놀래라 난 또 특수부대 출신이 테러를 주도했다는건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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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시 2019/01/20 12:52

    근데 언론사가 더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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