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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현재 향적봉 대피소입니다..
같이 온 일행들은 잠 한숨 못잤다는데
저는 대피소 체질인지 완전 푹 잤네요 ^^;
그나저나 지난주까지는
이런 멋진 설경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ㅠㅠㅠㅠㅠㅠㅠ
대피소에서
먹방만 찍다가 하산할 듯 싶어요 ㅠㅠ
지난밤 사이에
눈도 좀 내리고
상고대도 제법 얼어붙었습니다만
하늘이 열릴 생각을 않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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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기대감을 허탈하게 만드는 현실은.. 안습이라고 / 일출대신 강제 설경이군요
ㅎㅎ 산장에서 잠들기가 쉽진 않죠(고도적응않되시는분들 ㅋㅋ)
멤버 2명은 중봉쪽으로 일단 이동했는데요
제가 보기엔 부질없... ㄷㄷㄷㄷ
자욱한 안개때문에 하늘이 안열리고 있습니다 ㅎ
프로진상러들입니다 ㅋ
국립공원 비박은 불법인데 참 한심한 작태가 아닐수없군요
저걸 자랑이라고 인스타나 카페에 올리겠죠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들 ㅉㅉ
헐~~~
저 장소에 텐트를ᆢᆢ
와...,진짜 못배운것들!!
저것들 싸잡아서 후쿠시마 보냈으면 좋겠네..
하지말란짓만 골라서 하는거 보면 후쿠시마 들어가지 말래도 들어가서 피폭되서 죽을둣요.
향적봉은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다음을 기약하시고 조심해서 하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