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단어

학..
내년..내후년 밖에 몰랐었어요

네2년

헉.. 진짜 몰랐던 사실이네요

저만 음란마귀인가요??

네2년이 정녕 후년인걸 몰랐던게냐.

후년의 두번째 뜻은 그냥 내년인데요?
그냥 써도되겠네요.

내 후년을 대려오거라

굿자료

내일모레 만나자
내일 만나자는 건가요
모래 만나자는 건가요?
ㅋㅋㅋㅋㅋ

이년저년 하지 마시죠? ^-_-^

추가로 간혹 '애매모호하다' 라고 같이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틀린 표현입니다.

후년
1.올해의 다음댜음 해. 2. 뒤에 오는 해
2번 의미를 사용한다고 했을 때
내후년-내년의 후에 오는 해=2년 후 이렇게 볼 수는 없는건가요? 궁금

뒤에 오는 해라는 의미가 바로 뒤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후일을 기약하다 처럼 나중을 의미하는거 같습니다.
즉 몇년뒤(1년이 될수도 있고 10년이 될수도..)를 말하는거죠.

욕쟁이들 신났네 신났어.....이긍..

본문만 봐도 후년은 내년과 동의어로 쓰일 수 있고 같은 맥락에서 내후년도 2년 뒤가 될 수 있네요.
근데 어르신들 마저도 후년을 다음다음 해로 쓰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이건 사실상 죽은 의미 아닐까요?
지금 쓰는 말이 맞는 말인것 같은데용

전 제목 보고 생각난 건데 칠칠하다 제대로 쓰는 분 잘 못 봤어요."칠칠치 못하게 왜 그래"는 대충 잘 쓰긴 하던데

중국어 배울 때 깨닫는 점이지요.
금년 (jin nian) = 올해
명년 (ming nian) = 다음 해
후년 (hou nian) = 2년뒤

오늘
내일
모레
낼모레
이거랑 비슷하네요

후년 = 내내년

언어란 시대를 반영하는 거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사용하는데 사전이 그렇지 않다면 이제 사전을 개편할 때라고 봄.

이정도면 사전적 의미를 바꿔야죠.
무슨 국어사전이 경전도 아니고...
아 심지어 경전조차도 시대에 맞게 개정되는 마당에.

내내후년

얼마나 보기 싫었으면 3년뒤에 보자고 할까요 ㅋㅋㅋ
연말에 "야 내후년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