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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이나 충격받은 한국초등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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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댓글
  • 룻벼 2019/01/18 17:50

    '공부해'

  • 가을안부 2019/01/18 17:52

    다양성이 인정되는 문학같은 거에도 다양성이 없어져버리는게 문제

  • 기가렌샤 2019/01/18 17:52

    교육열에 불타는 학부모들과 학원들을 막지 못한 결과지
    성적올리는게 인생 목표라고 가르치고 돈을 퍼부어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하고
    문제는 수준 나누려고 일부러 실생활에 쓰지도않는 변태같은거 가르쳐서 내놓고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된거냐..

  • 개작두 2019/01/18 17:51

    아니...시험 정답에 다양성이 있으면 안되는거 아니냐.

  • 콩나물국밥집 2019/01/18 17:53

    전부 작문 문제로 만들면 그나마 다양한 답들이 나오겠지

  • 룻벼 2019/01/18 17:50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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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들부들4 2019/01/18 17:59

    어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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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EAWON™ 2019/01/18 18:01

    '태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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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mNell. 2019/01/18 18:03

    진짜 '공부해서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라' 라고만 하지 지들이 바꿔주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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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작두 2019/01/18 17:51

    아니...시험 정답에 다양성이 있으면 안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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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안부 2019/01/18 17:52

    다양성이 인정되는 문학같은 거에도 다양성이 없어져버리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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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나물국밥집 2019/01/18 17:53

    전부 작문 문제로 만들면 그나마 다양한 답들이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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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_RING 2019/01/18 17:59

    중간에 보니까 시에 대한 설명으로 되어 있는 예시들이
    푸는 사람에 따라서 정답이 갈릴 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 정답이 있어서인거 아닐까
    저런 문제들 많자너 국어에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자(객관식)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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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하나 2019/01/18 18:00

    그럼 수능 과목엔 수능이름값하게 수리랑 과탐만 있게해야지.. 걔 둘은 다양성이 있는게 아닌 딱 정해진 답만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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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不知火舞 2019/01/18 18:00

    난 주관식이 시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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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리의 쥐잡이 2019/01/18 18:00

    그리고 채점과정에서 무수한 비리가 가능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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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day 2019/01/18 18:01

    그럼 공정성 시비가 붙고 뒷돈이 오갈수도 있음. 어차피 답이 없으니까
    그리고 채점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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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oymare 2019/01/18 18:03

    그럼 채점에서 엄청난 문제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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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나물국밥집 2019/01/18 18:03

    뭘 하든 애초에 완벽한 시험이란건 없으니까.
    어디를 더 중점에 둘것인지가 중요하지.
    물론 부정행위를 막을 시스템은 필요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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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망해라메갈리안 2019/01/18 18:03

    포인트는 그거지
    수학처럼 답이 정해지는게아니라
    장미 냄새는 향기롭다
    라는 말에서 지독하다고 느낄수도 향기로울수도있고 풀냄새라고 느낄수도있는데
    향기롭다고 정답을 만드는게 이상하다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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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아니야ㅇ 2019/01/18 18:04

    수능에나오는 문제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정답이 나올수있는 문제는 논란이 생기기 쉬우니 내지않아서 그렇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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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겜재밌네 2019/01/18 18:04

    그래서 수능 국어는 푸는 사람에 따라 정답 안갈리게 <보기>같은거 주고 이를 바탕으로 풀라고 해. 주어진 관점으로 풀면 주관적이지 않게 되니까
    요즘까지도 주관적이게 문제 안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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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9/01/18 18:04

    수능 이름값 하게 라는 말이 혹시 수학능력시험의 수학이 수리과목의 수학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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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겜재밌네 2019/01/18 18:05

    그래서 그런거 방지하려고 <보기>주고 <보기>의 관점으로 생각해보라캄. 그러면 사람따라 안갈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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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화 2019/01/18 18:06

    문학을 대학 입학에 쓸거면 문학과 논술, 면접 비중을 높이는 수밖에.
    솔직히 문학 이해는 문학과나 심리학과 아니면 크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수능에선 그냥 필요 최저한 상식을 묻은 문제를 내던가.(이 시를 쓴 작가의 이름 같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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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911794744 2019/01/18 18:08

    그러니까 창의력은 떨어지고 양산된 똑같은 종자들만 퍼져서 포화상태가 되서 1명이 성공하면 나머지는 다죽는거니 발전이 없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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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르앤니코틴 2019/01/18 17:51

    암튼 오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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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매그너스 2019/01/18 17:51

    블리츠 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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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가렌샤 2019/01/18 17:52

    교육열에 불타는 학부모들과 학원들을 막지 못한 결과지
    성적올리는게 인생 목표라고 가르치고 돈을 퍼부어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하고
    문제는 수준 나누려고 일부러 실생활에 쓰지도않는 변태같은거 가르쳐서 내놓고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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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Log 2019/01/18 18:00

    실생활에 쓰이는건 대학에서 배움
    수능은 능력 평가하자고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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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9591717223 2019/01/18 18:10

    말그대로 수학능력평가시험이지.
    니가 얼마나 공부했냐 안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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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 2019/01/18 18:12

    동양은 천년전부터 그랬어 뭘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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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2019/01/18 18:15

    좋은 대학 나와야 좋은 일자리를 갈 수 있게되면서.
    고졸 일자리와 대기업 일자리의 임금이 따따블 차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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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 경찰서장 2019/01/18 17:53

    평가를 해야하니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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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 2019/01/18 17:59

    인구는 많고 땅은 좁은 이나라에서 그만큼 공부경쟁도 치열한데
    그럼 어렵고 변별력있는 문제를 내야지. 누가ㅜ나 다 맞추고 생활영어 좀 하는 애들이 맞추는 문제내면
    시험이 의미가 있겠냐? 당연히 뿅뿅같아도 어렵게 내서 공부한놈 안한놈 걸러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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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9/01/18 18:06

    근데 문제는, 원어민으로도 힘든 문제를 푸는 애들이 원어민보다 영어를 잘하는건 또 아님.
    무슨 말인가 하면 영어능력을 평가하는게 아니라 문제푸는 능력을 평가하는거고, 온갖 트릭이나 '기술' 을 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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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화 2019/01/18 18:15

    영어는 실용적으로 바꾸면 해외 유학 다녀왔거나 어렸을때 외국에서 살았던 애가 엄청 유리해지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해 놓은 것도 있음.
    지금 영어 시험은 일부러 못쓴(읽기 힘든) 글을 긁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비판할만 하지만.
    걍 대학학과별 고사를 보지 않는 한 최적화된 시험이 나올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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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아제로스 2019/01/18 17:59

    줄세우려면 어쩔수가 없지...
    애들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경쟁은 심해지고..
    저렇게 어렵게 내지 않는 순간 만점이 넘쳐나서 변별력이 사라지니까 ..
    진짜 대한민국이 대단한? 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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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아제로스 2019/01/18 18:01

    그리고 저렇게 되는데 인강이 크게 한몫한거 같음..
    진짜 인강 스타강사들 강의 몰입 개쩔고 이해 쏙쏙되는걸 전국 수험생들이 다듣고 있으니
    수준은 전반적으로 크게 상향되고.. 시험 출제자들도 진짜 힘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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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연 2019/01/18 18:08

    근데 입시가 있는 나라중에 안그런 나라가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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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아제로스 2019/01/18 18:09

    뭐 어디나 그런면이 있겠지만 대한민국이 유독심한건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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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르바 2019/01/18 17:59

    스카이캐슬에서 사람 죽어나가는거 보고도 반성은 커녕
    아 나도 저렇게 우리 애들을 혹사시키지 못한걸 반성하는 어른들이 많은 사회에서 저 초등학생의 소원이 이루어 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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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계수378 2019/01/18 18:00

    현실은 20대들도 학벌로 줄세우는데 멀 이미 사회전체가 받아들여버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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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해임시정부 2019/01/18 18:00

    인문이 혼대받는 시대라서 그런것인가
    이런시대라서 인문이 외면받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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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인블레이드 2019/01/18 18:00

    옛날부터 그랬는데... 그 옛날 연합고사...학력고사...대학 본고사 시절에도 교육열은 쩔었고 사교육은 판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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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소녀 2019/01/18 18:00

    이과쪽은 대부분 정해진답이있는데 문과는 흠... 모르겠다
    난 영여는 뭔짓을해도 못알아먹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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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코랑파인애플 2019/01/18 18:00

    내기 수능 정시 확대 강력 지지하는데 유일하게 반대하는게 수능영어.. 이게 진짜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는가 하면 의문이야. 차라리 오픽이나 다른 뭐. 회화 점수를 제출하게 하든가.. 차라리 지금처럼 절대평가 유지해서 있으나마나로 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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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노 요츠바 2019/01/18 18:01

    시 쓴 사람도 틀리는 시점에서 아무 의미 없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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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것도 하기싫어 2019/01/18 18:08

    이미 문제를 만드는것 자체가 작가의 생각이 아니라 대다수의 출제자의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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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0 2019/01/18 18:01

    결국 시험, 수능은 변별력으로 보는거라서.
    방향이 좀 잘못되고 있는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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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licious mango 2019/01/18 18:01

    그렇다고 프랑스처럼 에세이로 내라고하면 60만 수험생들이 싸질러놓은 답안지를 일일히 확인해야하는 평가원의 처지가 난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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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9/01/18 18:01

    영어를 모국어로 쓴다더니 프랑스랑 러시아인은 머지...국적만 그렇고 자라기를 영어권 국가에서 자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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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리통 2019/01/18 18:02

    그래서 학교 시험이나 수능에서 최고득점 받은 사람이 창의성을 요하는 시험에서는 엄청 힘들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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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bleOble 2019/01/18 18: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요?
    고걸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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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029822076 2019/01/18 18:02

    변별력이라는 명분하에 시험이 점점 어려워지는데
    교육의 목적이 줄세우기가 된 것의 한계같음...
    사교육 감소를 위해서는 공교육의 강화는 답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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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의소리 2019/01/18 18:03

    아니 저 꼬마 말하는거 개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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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F-DEFY 2019/01/18 18:03

    현실 :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고 가서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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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ycanthropp 2019/01/18 18:03

    공부가 신분상승의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거기에 매달리겠지. 근데 어느정도 필요한만큼만 해 두면 좋은 스탯인데 거기에 몰빵을 해버리니까 문제지. 결국 취업하려고 공부하는건데 학교공부는 그 자체로는 취업에 도움 많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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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히으니 2019/01/18 18:05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물어봤을때 망설임없이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정도의 대학 나오면 취업에 도움 많이 됨 결국 공부는 취업에 도움 많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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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화 2019/01/18 18:10

    사실 학교 공부만 하는 인간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지. 학교 공부 죽어라 해도 인성도 무난하고 친구도 잘사귀는 애들이 많으니까 취직도 비교적 잘 되는거고.
    진짜로 수능 공부에 몰빵한 애들은 대학교때 혼란을 겪지만 그렇게 많지도 않을뿐더러 그런 애들은 걍 고시나 자격증따서 알아서 잘 사는 애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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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ycanthropp 2019/01/18 18:13

    ㅇㅇ 그게 딱 적당한 정도의 공부지 그 이상은 자기가 할 일에 필요한 공부를 해야함. 안 그러면 나중에 혼란겪고 힘들어. 미리 어느 쪽 일을 할 건지 대략적으로 봐두고 학교공부는 적당히 해 두고 그쪽 공부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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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히으니 2019/01/18 18:16

    하지만 적당히 해서는 취업에 도움되는 대학에 들어가기 힘듬
    그러니 학부모들도 엄청투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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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Xon 2019/01/18 18:03

    정답에도 다양성 인정해주고 채점시 채점자의 다양성도 존중해서 점수 마음대로 매기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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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텔라 유니벨 2019/01/18 18:03

    저거 저 아이가 직접 생각해낸 문장이면 진짜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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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ㅡ_-]す~ 2019/01/18 18:03

    1992년까지 시행되었던 기존의 ‘학력고사’가 암기 위주의 시험이었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사고력을 위주로 문제를 푸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도입된 시험이었다. 가령 국어 영역은 지문을 읽고, 그 지문을 읽은 수험생이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등 총체적인 언어적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대거 나오며, 수학 영역은 단순히 공식을 외워 푸는 것이 아니라 임의의 공식을 어떻게 해당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 논리적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나온다. 또한 영어 영역은 영어 실력 그 자체를 평가 대상으로 한다.
    즉 말하자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그 이름이 말하는 그대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그런데 상당기간 시간이 흐르면서 그런 의미들은 많이 퇴색됐다.
    수능의 초기 모델을 도입한 박도순 교수는 외우지 않아도 그 원리만을 이해한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 위주로 구성해 시험문제를 출제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해서 치뤄진 1993년 첫 수능 시험.2
    ▲이미지 출처=SBS ‘대2병을 묻다’ 방송화면 캡쳐
    그러나 학생들은 문제가 너무 쉬워 놀랐고, 만점자가 속출했다. 당시 상위권 학생들과 언론들은 시험의 변별력이 없다며 비난했고 결국 난이도와 변별력을 둘러싼 논쟁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박 교수는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변별력있는 시험으로 성적을 구분해줘야 한다는 건 상위 10개 대학을 목표로 한 학생들을 위한 말이에요 수능은 모든 고등학생들을 위한 시험이잖아요”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결국 지금의 수능은 사소한 것까지 암기를 요구하는 시험이 돼버렸고, 많은 선생님들과 강사들이 학생에게 내용을 암기하라며 가르치고 있다. 이에 박 교수는 “결과적으로 수능은 학력고사와 크게 다르지 않게 됐어요, 수능의 취지는 그게 아니었는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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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iena 2019/01/18 18:04

    이렇게 공부해서 나온애들이 PC충이되서 음~나는 다양성을존중하는 사람이야~ 라고 자딸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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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것도 하기싫어 2019/01/18 18:09

    ???
    한국사람들 전체가 pc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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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130420491 2019/01/18 18:04

    그래서 저 시 문제 정답이 뭔데?...1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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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serker Suite 2019/01/18 18:06

    저 애의 충격이 진심 자기가 생각한거라면 인생 3회차쯤 되는거고 짜여진 각본대로 읊은거라면 내가 5번째 충격을 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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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해버린다 2019/01/18 18:06

    2번째는 진짜 충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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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툴루 2019/01/18 18:07

    한국인 아무나 붙잡고 한구어능력시험 보게 하면 어려워하는 거랑 같은 거 아니냐
    멀리 갈 거 없이 수능 국어도 9급 나오는 애들 많은데 걔들이 다 외국인인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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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 새벽 2019/01/18 18:07

    그래서 뽑는 인원은 100명인데 수천명이 지원했을 때 어떻게 다양성을 기준으로 뽑을지 기존 방법의 소모시간과 경제성의 두배이상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생각해서 오라고 하면 알아서 닥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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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moRomo 2019/01/18 18:08

    수능 = 수학 능력 시험
    학습을 잘 받아들이는건지 알아보는 시험인거지 이거 잘봤다고 영어 국어 과학을 잘한다는 의미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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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ZI-LA 2019/01/18 18:09

    그러니까 모든 문제를 서술형으로 바꿔달라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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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2341582 2019/01/18 18:09

    자원도 없는 한국이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이유는
    오로지 경쟁으로.. 뛰어난 인재를 만들어낸데에 있지.
    자국내 경쟁없이
    다른 나라의 세계 최고의 기술과 경쟁 가능할까?
    일본의 평준화 교육이후 급격히 떨어진 일본의 기술경쟁력을 보면 알 수 있음.
    (물론 지금도 강하긴 하지만, it 와 전자산업은 한국미국에게 다 뺏겼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사회의 많은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긴 함.
    앞으로 경쟁사회로 갈 것인지.. 아니면 물질적인거 포기하고 경쟁을 덜 하는 사회로 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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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트깎는소년 2019/01/18 18:10

    공부잘해서 대학가는게 전부라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함.
    진짜 학문, 연구 같은데에 관심이 있는애들이 학교가서 공부하고 대학가고, 다른 분야로 가고싶은 애들은 학교 안가고 그 분야 기술 배우고,
    그런거에 대한 인식이 되게 자연스러워지면 좋겠음. 학교 안간다고 막 안좋게 보고 그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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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무라사메 2019/01/18 18:13

    그건 우리말고 교육청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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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e Mocha 2019/01/18 18:13

    시를 쓴사람이 못맞출 정도면 해석해서 가르치는 부분이 단단히 잘못된거 아님? ㅋㅋ
    작가 : 어? 나 그런 의미로 쓴거 아닌데? <<<이런거자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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