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몇년전 사이판으로 갔을때 광각하나 챙겨가서는
핸드폰과 액션캠만 이용하고 왔었네요.
그러나 이번여행은 다시 사진에.대한 열정이 꿈틀거리는 시기인지라
줌렌즈하나와 와이프에게 최고의 결과물을 선보였던 만투를
가지고 갈까합니다.
문제는 가지고가서 그대로 다시 들고오지 않을까해서요.
여행을 많이.다녀보신 회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888355
여행에서 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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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뒷배경을 정리할 필요가있을까싶어요. 오히려 이쁜 배경과 함께 나오는게 여행사진에 있어서 인생샷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당
아..역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항상 배경이 좋을 수는 없기 때문에
과감히 날려버리는 용도로 만투 충분히 좋을 것 같은데용?
필요하면 조이면 되니까요 ㅎㅎ
네..팍팍 쪼여보겠습니다.
들고가면 1장이라도 찍고 오죠
가는김에 플레쉬도 들고가세요
다행인지 아직 스트로브는 잘 사용하지 못해서요^^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들고갔다가 24-70만 썼습니다... 너무 무거워요;
네..역시 그렇겠지요..ㅠㅠ
아내를 위해서는 무겁더라도 만투 챙겨가세요.
저도 아내 사진은 만투로만 담아줍니다.
24-70과 만투로 담은 사진은 아내의 평가 점수 자체가 다름 ㄷㄷㄷㄷ
일부 사람들이 여행가서 배경을 왜 날리냐 라고 글을쓰는데
여행지에서는 일단 옷차림 자체가 달라집니다. 표정도 훨씬 좋구요 만투 이런걸로 찍어도 이쁜사진 나옵니다.
해외 화보봐도 날리는 사진들 많습니다.
저도 와이프랑 결혼하기전에 태국가서 탐아빠가서 찍은사진 참 좋더군요
휴양지에서 입는 옷차림과 모자~ 이런거 입고 해변에서 배경날려서찍으니 좋기만 하더군요
제주도나 이런데가서도 85미리 70200미리 정말 잘썼습니다.
풍경도 망원계열로 찍으면 훨 이쁘게 나옵니다 ㅎㅎㅎ
작년에 세부가서도 85만 가지고가서도 사진찍고온적 있습니다.
광각이나 풍경 이런건 대충 폰으로 찍고 85로 예쁜사진 많이 남겼습니다.
근데....카메라 자체를 안꺼낼 수도있습니다.
찍사의 의지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