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부터 후속기가 절실했던 이 물건을 내놓았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olympus_e10_forum&no=518227
"(...) in time Olympus will be able to create a system will take less than 1/60sec instead of the current time of about one second."
2015년 2월, 삼각대에 고정해 놓고 사용할 수 있는 40MP (64MP) 멀티샷을 처음 선보였을 때의 이야기이죠.
전체 촬영 과정이 한 1초 걸리는 것을, 언젠가는 1/60s 내의 빠른 과정으로 만들겠다, 뭐 그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어쩌면 E-M1X에 대한 루머 중에 '핸드헬드 고해상도샷 1/60s'가 이것을 말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올림푸스 하루이틀 씁니까마는, 기대했던 게 허풍이었던 것도 한두번입니까마는, 그래도 며칠간 행복회로를 돌려 볼 전력은 충분하겠죠.
결국 핵심은 센서죠. 이번에는 좋은 거 주문했을려나요. 다음에는 중급 보급기에도 비슷한 거 넣어는 줄려나요.
본토에서 구기종들 헐값에 파는 것조차 캐논에 밀려버린 마당에.
1/20초 까지 핸드 헬드 가능한 것으로 루머가 올라왔죠.
정작 큰 문제는 E-M1 X의 어처구니없는 가격이죠. 그 돈 주고 구입할 유저가 몇 %나 될까요?유저가 원하는 것은 성능은 높아지고 가격은 내려가는 것인데 터무니없는 가격에 나오니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쉽게 지갑을 꺼내지 못할겁니다.그 가격이면 다른 포맷으로 더 나은 선택이 있으니까요.
당장 필요한 카메라는 작고 가벼운 엠오막투 후속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저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자신들 고집대로 하고 있는거죠.
이제 그만 놔 주시란..;;; ㄷ ㄷ ㄷ
젭라 20mp 신센서 엠오막삼좀...
사실 핸드헬드 샷은 e-m1m2에서 이루어 지고 e-m1x는 더 새로운 기능이나 새로운 센서(또는 판형) 이 나오길 바랬지만
사실 요놈 포지션이 야생, 익스트림, 스포츠 쪽이라 타겟층이 아주 명확 하다고 볼 수 있겠죠.
저도 e-m5m3 에 다 때려박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14-35 테스트해보니 e-m1m2 에서도 상당히 좋네요...e-m1 에서 실망해서 다 팔아 버렸는데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