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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과서 vs 한국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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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이거 제대로 알려준 교사 있었나요?



댓글
  • Onlyou13 2019/01/17 13:18

    쩝....   허무한 진실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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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남 2019/01/17 13:26

    우리나라도 역사 정확히 가르치자. 진게 부끄러운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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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탈식고물상 2019/01/17 13:51

    마지막사진의 수자기가 노획당해 미국에 있다가..
    2008년도 쯤에 영구임대형식으로 반환되어 강화박물관에 가 있죠..
    대한민국의 역사교과서가 객관성이 부족한면이 많은것은 어쩔수 없죠.. 그나마 요즘은 많이 개선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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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닷 2019/01/17 14:22

    미국도 그냥 다음 임무위해 간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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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드운 2019/01/17 14:23

    병자호란때 인조 삼전도 사건도 보면 정말 우리나란 굴욕의 역사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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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금주금욕 2019/01/17 15:15

    우리나라가 일제시대를 겪으면서 일제의 역사 왜곡에 대한 반발과 민족의 자긍심 고취라는 목적으로 일제와는 반대로 역사를 왜곡해버린 부분들이 있다고 오래전부터 학계 일각에서 주장되어지기도 했죠.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아무리 팩트 자료 들이밀어도 선조들의 공덕을 조금이라도 깎아내리면 친일사관이라느니 매국노라느니 하는 공격을 당해버리고 학계에서 매장당해버리는 지라....
    솔직히 이런 부분에서는 알면서도 눈감고 귀닫아 버리는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소위 말하는 불편한 진실.... 모르는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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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람. 2019/01/17 15:37

    한국은 조선 후기부터 부끄러운 일이 너무 많아서.. 저렇게라도 말하지 않았으면 정말 우울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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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소녀 2019/01/17 15:40

    고등학교때 저거 사실대로 들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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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sPaul 2019/01/17 15:42

    미국도 열흘 가까이 공격했으나 결국 강화도를 차지하지 못했고, 결국 조선을 차지하지 못했죠. 전술적으로는 이겼으나 전략적으로는 실패한것인데 미국 교과서도 그 말은 구요
    미국 교과서에 그냥 한국의 공격을 받았다고 되어있죠? 제너럴셔먼호에 대한 어떤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군측이 먼저 한강의 수심을 측량하며 강화도에 접근했기에 위협사격을 한것입니다. 애초에 침략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것인데 그 부분은 쏙 빼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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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고양이 2019/01/17 15:49

    어느나라든 역사에 대한 서술은 어느정도 나라에 유익하게?혹은 비겁하게; 적지 않을까 싶긴 해요...
    저 예전에 영국서 공부할 때 교과서 보고 웃기다 생각했었는데....지금의 강대국, 선진국이라 하는 나라들의 역사교과서를 보면, 근현대사는 대부분 자기합리화, 정당화, 방어화로 뒤덮혀 있을 것 같아요...독일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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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디드 2019/01/17 15:54

    국사 선생님이 교과서 내용 알려주고
    한숨 폭 쉬고는 조선군이 '학살' 수준으로 개발렸다고 알려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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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통일이다 2019/01/17 16:18

    이거 미스터션샤인에서 끝내 도망가지 않은 전쟁으로 그렸어요.
    민중이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건 지던 이기던 소중한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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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모작 2019/01/17 16:35

    스프링필드/.//??? 춘전이가 저시대에 쓰던 총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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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에의유혹 2019/01/17 16:36

    정말 단어가 중요하네요.
    '물리쳤다'......
    이것은 일단 우리나라에서 나가게했으니
    전쟁의 결과가 진것도 이긴것도 아닌 모호한 표현...
    단어 하나가 이렇게나 이해를 힘들게 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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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9/01/17 16:50

    저런건 보고좀 배워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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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송아지 2019/01/17 16:51

    전 정확하게 배웠어요 사상자 수가 100배 이상 났다고
    물리친게 아니라 한양으로 못들어오게 했다고 그래서 어재연장군기도 빼긴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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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neAge 2019/01/17 16:56

    그런데 저 정도면 대단한 거 맞아요.
    상대를 두렵게 만든 자해 같은 거였지만,,
    그래도 무기와 군대의 질이 비교불가 인데.. 저렇게 해서라도 나라를 지켜낸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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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Van 2019/01/17 17:18

    6학년 덩치가 1학년 반에 와서 뭐 조사할게 있다고 애들 가방 뒤지고 다니니, 하지말라고 했다가 신나게 얻어터지는데 종치니까 옆반으로 간거네.....왜곡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어쨌건 그들이 떠났으면 우리 입장의 역사에서는 막아냈다고 기술하는게 아주 잘못된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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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공 2019/01/17 17:29

    난 오히려 미국 교과서가 정직하지 않은 것 같아.
    한 마디 더 붙였어야 하는 거 아냐?
    "물론 결국 제너럴 셔먼호에 관한 조사는 끝마치지 못 했다. 한국군의 극렬한 저항으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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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9/01/17 18:30

    미군이 자신들의 압도적인 화력에도 조선군이 항복하지 않고 죽도록 버티는거 보고 질려서 그냥 떠났다고 배움. 그리고 그걸 조선 조정에선 우리가 이겼다고 선전한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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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베어 2019/01/17 18:48

    수성전에서 지키는데 성공했으면 이긴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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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시 2019/01/17 18:48

    스탈린 그라드 선투
    추축군 85만 사망 소련군 110만 사망. 추축군의 중심축인 독일군이 스탈린 그라드에서 전투를 벌이다 혹한과 보급부족으로 철수
    미국식 서술로는 이것도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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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빨다싼춘기 2019/01/17 18:53

    왜곡쪽으로 봤을 때는 미국쪽이 심한거 아닌가요?
    결국 목적달성에 실패한거고
    조선입장에서는 피해가 더 많았어도 저지한건 맞는 거 같은데...
    '물리쳤다'를 조금만 의역해도 사실 틀린말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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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남자 2019/01/17 18:58

    압도적인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퇴각한건 미군이죠
    이동(X) 퇴각(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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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 2019/01/17 18:58

    뭐가 잘못 됐지? 맞는 말이구만. 지키는 자의 입장에서는 몇명이 죽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적함이 항구에 내리지 못하도록 최후까지 막아낸 것이 중요한 거 아닌가. 막말로 더블킬 트리플킬 하면 뭐하고 CS 열심히 주워먹으면 뭐해 적군 포탑 건드리지 못하고 주변 얼쩡거리다가 다른길 갔으면 라인싸움 진거나 다름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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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의저울 2019/01/17 19:14

    목적에 근거를 두자면 우리쪽이 맞죠
    통킹만 사건(미국 놈들이 구라쳐서 일으킨 전쟁)에 이은 베트남전도 마찬가지죠
    미군 장교놈이 인질로 잡힌 베트남 장교에게 그렇게 물어봤다죠
    "이 전쟁은 누가 이길거 같나?"
    이에 대한 베트남 장교의 대답은
    "베트남이 이긴다" 였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여긴 우리 조국이고 니들은 어쨌든 전쟁이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게 현실이 되었구요
    한국뽕에 취해서 역사를 왜곡하려는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미국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베트남전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더 많은 희생을 치뤘지만
    베트남이란 국가를 지켰듯이요
    태생이 침략(인디언 참살)질인 놈들이 목적한 것을 얻지 못했다면 그건 승리가 아니죠
    일예로 진주만 사건으로 인해 원폭 맞은 일본놈들이 패전해서 조선이 광복을 얻었다고 해서,
    우리의 순수힘으로 얻은 광복이 아니니 인정할 수 없다 라고 말하는 사람있나요?
    또한 미국이 가쓰라 태프트 밀약으로 상호불가침조약(일본 니들은 조선먹어 우린 필리핀 먹을게)을 걸었는데
    일본이 진주만 폭격을 해서 일본을 공격한거지, 조선과는 전혀 상관 없었는데 우리가 어부지리로 광복을 한겁니다
    이제와서 숭고하게 돌아가선 저 300분을 욕되게 하지는 맙시다
    이게 단순히 목적 없는 쌈질이었다면 당연히 조선이 패배한게 맞지만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온 미국 놈들이 목적을 이행하지 못했으니 패했다고 볼수도 없죠
    총앞에 물러서지 않고 지켜낸 분들이 계신데
    이걸 단순히 1 VS 1 싸움에 의한 승패로 따지는게 더 웃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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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품번은. 2019/01/17 19:15

    중학교때 국사 선생님이 알려주셨읍니다.
    말로만 한게 아니고, 저런 증빙사진을 몇장 보여주었고(저것보다 더 참혹한 사진이었던 듯), 국사 교과서에 뻥인것 많다고...
    현대사 부분에서는 군대에서 1번 강제로 찍도록 한 체험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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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생겼어요 2019/01/17 19:38

    전략적 승리와 전술적 승리를 오해해서
    발생하는 문제인 듯
    전술은 국지에서의 승부 결과이고
    전략은 그 전쟁의 최종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음
    신미양요 때 미국의 전략적 목표는
    조선의 개항이었는데
    전술레벨에서 학살을 당했어도
    전략적인 관점에선 개항실패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론 조선의 승리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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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기처럼 2019/01/17 20:58

    아무리 많이죽였어도 침략국이 아무것도 점거못하고 내뺀거면 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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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존형문과 2019/01/17 21:09

    식민사관에 대한 공포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죽도록 광개토대왕을 강조하는 이유도 그렇구요.
    20세기 이래로 대중의 '좋은 나라'라는 컨센서스가 땅 넓고 식민지 많고 (다른 나라 사람들 착취하고 노예로 부리는) 나라가 좋은 나라라는 병신같은 컨센서스로 바뀐 데다가 아무도 그걸 바꿀 생각을 안 하거든요. 우리나라가 미국에 몇백명 차이로 졌다 하면 결론이 '우리나라는 병신, 미국 만세'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겁니다. (식민사관의 핵심이 국가의 자긍심을 파괴해서 소위 '더 우월한 민족'인 야마토 민족을 따르게 하는데 있었지요). 애국심 고취라는 게 단순히 국뽕적인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익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일부러 방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즈그들 전쟁범죄 얘기 안하고 미국이 즈그들 아메리카 원주민 얘기 안하듯, 일부러 선택적인 내러티브를 고르는 겁니다.
    애초에 역사 교과서는 하나의 거대한 프로파간다지 무슨 숭고한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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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갯바위신 2019/01/17 21:42

    유진초이가 알켜줬던 기억이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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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수영장 2019/01/17 21:46

    우리 국사책이 갖고 있는 문제점은 세계사 책과의 너무 큰 괴리점이다.
    예를 들어 가쓰라테프트 조약은
    국사책에서는 "원통한" 구한말역사인거고,
    그게
    어떤 긴박한 국제외교상황에서 그게 이루어졌는지는 전혀 얘기가 없다.
    현재 구한말관련 현대사 교과서만 봐도
    위정척사, 우물안 개구리 시각이
    뭔지 현재진행형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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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도 2019/01/17 22:00

    미국교과서는 무조건 맞고 한국교과서는 무조건 틀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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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mc3 2019/01/17 22:12

    예를 들어보죠. 커플이 있습니다. 불량배 두 세놈이 커플한테 시비를 겁니다. 결국에는 불량배 두 세놈이 주먹을 휘둘려 남자를 패기 시작했어요. 남자는 뒤지게 맞으면서 불량배한테서 여자를 지켜냈죠. 남자는 두들겨 맞았죠. 하지만 여자를 지켜냈죠. 여기서 남자가 나쁜놈인가요 불량배가 나쁜놈 인가요. 불량배가 나쁜 놈들이죠. 누가 이겼죠? 남자가 이겼죠. 왜 두들겨 맞으면서 여자를 지켜낸거니까. 이게 바로 신미양요의 성격인거에요. 불량배가 두들겨 팼는데 끝까지 싸워서 불량배가 질려서 그냥 간거에요. 나라를 지켜낸거죠. 여자 입장에서는 뭐라 말해야 하는거죠. 고마워 자기라고 말해야 하는거에요. 힘이 없는데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자기를 지켜준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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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프탑바에서 2019/01/17 22:31

    원래 교과서라는 게 자국 중심으로 쓰여지는 게 현실이죠 ㅎㅎ  부끄러운 역사만 가득하다면 조국에 대한 애국심이 생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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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곡쿠키 2019/01/17 23:13

    한국이나 미국이나 양쪽 다 맞는 말이네요. 불리한 사실은 언급하지않거나, 굳이 자긍심을 낮출만한 언어 선택을 하지는 않더라도 역사에서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죠. 저정도를 왜곡이라고 부를정도는 아닌것같네요. 저도 93년생이지만 사회 시간에 신미양요를 '이긴 전투'라고 배우지는 않았던것같아요. 아마 '끝까지 항전했다'라고 기술되어있을텐데요...? 진짜 거짓말을 적는 왜곡 역사는 옆나라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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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타나알렉스 2019/01/17 23:14

    ㄹㅇ웃긴게 저중에 한명은 낙사, 한명은 오발탄에 맞고 한명은 거시기맞아서 죽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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