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머리를 쪼개고 태어난 여신 아테나는
예전에 삼촌인 포세이돈과 땅따.먹기로 얻어 낸 땅에 자기 이름을 붙여 "아테네" 란 도시를 얻은적이 있다.
그리고 그 도시에는 아라크네라는 베를 잘 짜는 여인이 있었는데
이 여자가 자기 손재주가 아테나 여신보다 뛰어나다고 메크로 시스템처럼 떠벌리고 다녔고
그 오만함을 벌하기 위하여 아테나는 노파로 변장하여 아라크네 앞에서 아테나를 찬양하는 자화자찬쇼를 벌이자
열받은 아라크네는 지금 당장이라도 아테나가 와서 승부 하자고하면 이길 자신이 있다는 큰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그 말을 듣고 아테나는 아라크네의 앞에서 정체를 들어내고 아테네 시민들의 앞에서 베를 짜는 승부를 벌였고
결과는 아테나의 압승으로 끝났고 아라크네를 평생 실이나 짜며 살으라고 거미로 만들어버린다.
사실 아테나는 한번 봐줌. 아라크네가 용서 빌면 봐줄 생각 있었는데, 자기가 질거같으니까 아예 신들 굴욕짤 베짜기 시작함.
정보) 아테나는 빡쳤지만 노파로 변해서 아라크네에게 신들에게 사과하라는 경고를 했지만 이마저도 무시당하자 베짜기 배틀을 한다
그리고 아라크네는 자신이 짠 베에 제우스가 문란한 섻스를 하는걸 그려넣었다
그렇다 어그로 존나 끌고 저주 받은 것이다
여태 제우스한테 안 뿅뿅힌게 놀랍기도 함
입턴애가 좀 잘못이긴 했지
아마 거인들이랑 싸울때, 아테나가 거인한테 머리끄댕이 잡혀서 끌려가는 씬도 있었을걸...
아라크네 가능
입턴애가 좀 잘못이긴 했지
하여튼 제우스핏줄은 다 졸렬해
우리로 따지면 사람말 가능한 쥐새끼가 느그애미 ㅎㅂㅂㅈ 느그애비 전기dil도 라며 패드립을 친거
쥐로 변해서 쥐한테 박은 제우스 당신은 도덕책...
사실 아테나는 한번 봐줌. 아라크네가 용서 빌면 봐줄 생각 있었는데, 자기가 질거같으니까 아예 신들 굴욕짤 베짜기 시작함.
아마 거인들이랑 싸울때, 아테나가 거인한테 머리끄댕이 잡혀서 끌려가는 씬도 있었을걸...
히토미 켰어!
죽여달라는거네 ㅋㅋㅋ
상상력 풀가동!!!
아따크네 외모도 아름다웠다지
여태 제우스한테 안 뿅뿅힌게 놀랍기도 함
제우스 ㅈ이 좀 많이 바빠서
모든 그리스미인에게 손대는건 힘들듯
인외물도 가능충이라
딴 여자들이랑 떡치느라 바빠서 못했다는 게 학계의 정설?
헤라클레스가 진짜 정의 쪽이였으면
갓오브 워 찍었겠지....
신이란새끼들은 하나같이 정상이없음
태초의 유게인가
여자만보이면 뿅뿅하고다니는 정신병자 신들수장 여신딸 이쁘다고 지하로 납치한 저승왕새끼 아테나신전에서 떽뜨하고 여친 뱀새끼로 만드는데 아무것도안한 졸렬한 포세이돈새끼
헤스티아:아니 전 아무것도 안하고 12신 자리 양보도 해줬는대요
만화판에선 아라크네가 제우스 바람피는 장면만 짜서 아테나가 빡쳐서 승부고뭐고 거미만들던데 뭐가 맞냐
만화판이라면 앞면엔 정상적인 신들그림이 담긴 베를 짰는데 그 뒷면에 신들 조롱하는그림을 그려넣어서 아테나 딥빡
판본이 여럿임 베짜기로 패배한 이야기도 있고 태피스트리 대결에서 신을 조롱하는 장면을 그렸다가 천벌 받는 것도 있고
신을 조롱하는 태피스트리를 만들었다가 사람들이 추잡한 그림이라며 아테네를 지지해 패배한 경우도 있음
아라크네가 이겼어도 거미로 만들었을거같은데
아라크네가 이긴거 맞음.
근데 신들 조롱하는 내용이라고 베짜다 변신풀고 거미로 만듦
아라크네가 노처녀 하스테리라서 그렇다는게 정설
이후로도 거미여자관련됀몬스터는 아라크네라는이름이 많이....
난 가끔 신은 ㄳㄲ다
신발새끼다 라고 욕하는데
그리스 신들 대부분 승깔 더러움
정보) 아테나는 빡쳤지만 노파로 변해서 아라크네에게 신들에게 사과하라는 경고를 했지만 이마저도 무시당하자 베짜기 배틀을 한다
그리고 아라크네는 자신이 짠 베에 제우스가 문란한 섻스를 하는걸 그려넣었다
그렇다 어그로 존나 끌고 저주 받은 것이다
ㅎㄷㄷ
제우스가 문란한 섻스를 하는 건 팩트폭행의 범주에 속하는데...
사실적시에 의한 명훼라고 본거같음
사실적시에 대한 명예훼손
사실적시명예훼손인가 뭔가 하는 그건갑다
팩폭...
헐 내가 어릴때 본 만화영화에는
아라크네가 이겼는데 빡친 여신이 평생 배나 짜라며 거미로 만들었다
라고 나왔는데... 존나 막장스런 전개가 올립푸스새끼들 스럽기도 했고
나도 실력으론 진짜 아라크네가 이겼다고 알았는데...
아닐걸 내가 기억하는 올림푸스가디언판은
아테나가 "아라크네 너 실력 좋은거 확실히 인정한다 걍 넘어가줄께" 했는데
아라크네 거 뒤집어보니까 신들 굴욕짤 만들고 있던거 걸려서
아테나가 빡쳐서 거미로 만들어버림
근데 1세대 MMORPG보면 몬스터 이름이 신화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라크네도 그렇고
미노타우르스 켄타우로스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독자적인 외형과 이름의 몬스터로 많이 나오더라
베 짜는 승부 아라크네가 이겼는데 아테나가 판 엎은거 아녔나?
나도 이거로 아는데
아테나가 실상 실력으론 져놓고
막무가내로
아라크네가 신들을 모욕하는 베를 짰기 때문에 저주받은거임
그 전에도 신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는데 베 짜는 시합으로 한번 기회를 준거였거든
신성모독이 더 컸음
메두사도 아테네 한테 입털다 저리 되지 않음?
메두사는 원래 존나 예쁜 앤데 포세이돈에게 ㄱㄱ당함.
근데 그 ㄱㄱ당한 장소가 아테네의 신전이였음.
아테네한테는 존나 빡치는 일인데 짬밥차이로 포세이돈한테 밀려서 화도 못냄.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자니 자기 권위가 바닥에 떨어지는지라 메두사한테 저주걸어서 괴물로 만들고 일 종결지음.
메두사만 불쌍.
메두사는 고르곤 3자매가 다 아름다웠는데 여신들보다 칭송받자 저주받은거.
누가 바꾼건지는 기억안나네
ㅇ? 교과서에는 내가 더 이쁘다고 입턴걸로 되어있는데....
수위 땜에 짤린듯
졸라 불쌍하네...
그리고 훗날 영웅이라는 작자가 신들한테 받은 템빨로 메두사 목 서걱하고 지 방패에 그 잘린머리를 전시용으로 달고다니면서 고인능욕함.
어차피 신화는 뭐가 정답이다 딱딱 전해져 있는 게 아닌 경우가 많아.
전해져 → 정해져
제우스 피가 어디안가나봐 자식들도 한 성질해서 다 사고사건이 있더라
실력은 비등비등하고나 아나크네가 이겼다는 얘기가 더 많은데 사실 이부분은 별 문제 없는게 실력이랑 상관없이 신성모독으로 벌받은 거임
그리스 신들은 뭔다 약간 모지리라 왠지 쳐발리고 화풀이하는거 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런 얘기도 많긴한데 아테네 빡침 포인트는 실력이 아니였으니까....
근데 정상적인 이미지로 뽑아내서 승부해서 이겼으면 칭찬해주면서 오만할만 하구나 자자손손 그 실력을 물려받으리라 하면서 거미 만들었을었어도 이상하지 않은게 그리스신들 매력이자 ㅂㅅ같은 점
칭찬하면서 거미되기 vs 저주하면서 거미되기
자기 시종이 포세이돈한테 강1간 당하니까, 개빡쳐서 포세이돈한테 화풀이하지 않고 시종을 괴물로 만든 여신이잖아.
포세이돈이 그 여자 강1간한 곳이 아테나 신전이었고 그래서 그 여자는 처벌받고 포세이돈과는 적대관계가 됌
포세이돈 정도면 저주 풀수있었을텐데...
내가 아는건 아테네가 죄책감 들게만들어서 ■■한걸로 아는데
아테네가 정상인가 아르테미스가 정상인가...
내기억엔 아테네가 그나마 정상으로 보였고 아르테미스가 여자 트래버 같았음
원래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게 이 지역 저 지역에 있는 신화들 짜집기해서 만든거라서
어디선 아테나가 이기고 어디선 아라크네가 이기고 같은 식으로 이야기가 지역마다 좀 달랐을수도 있음
예를 들어 판도라의 상자라고 많이 알려져있는 그것이 어디에선 항아리라고 기록되어있고
또 헤파이스토스가 절름발이인 이유가 헤라가 낳았을때 너무 흉측해서 올림포스 밑으로 던져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고
헤라랑 제우스가 싸울때 헤파이스토스가 헤라 두둔하다가 제우스한테 맞아서 올림포스 밑으로 떨어져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음
이런점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화는 머가 맞고 머가 틀리다고 하기 힘들지
근데 솔직히 눈 앞에 서있는 신이 짠 베를 인간이 짠 베보다 못하다 할 사람이 어딨어
그것도 졸렬하기로 유명한 그리스 신인데...
덕분에 상반신 미소녀 하반신 거미라는 희대의 몬무스를 만들어줌
무수한 인기 캐릭터로..
어떤 이야기에서는 아라크네가 이겼는데 내용이 올림푸스신들을 조롱하는 내용이라 거미로 만들어버렸다고 한것도 있다
근데 얘는 왜 제우스한테 안 먹혔을까
제우스가 자기 머리로 낳은 애라서..
유게이라면 했을건데
아들을 낳으면 자기자리가 위험하다했는데 딸이었음
예언이 아들이면 더 세서 계승할거고 딸이면 대등한 힘을 지닌다고 했는데
머리에서 튀어나올때 전용무구로 완전무장한 채로 나오던 애라서
그게 아마 아테나 엄마인 메티스인가 하는 얘가 제우스 뚝배기 안에 잇을 때
무구를 만들아 줫던걸로 기억함
그나마 아테네는 자비로운 편이었지.
아라크네가 신들 팩폭하니까 빡쳐서 거미로만들어버림.
아니 지아빠가 바람 피는거 그려서 보여주면..
거기다 아테나 본인도 티탄들이랑 싸우다가 지고 머리끄덩이행 하는 흑역사짤을 생성함
일단 성깔 드러운 그리스신 중에서도 인격자에 가까운 아테나를 빡돌게하거보면 아라크네 어그로끄는 능력대단...
매두사: ...
그것도 사실 메두사가 잘못한거임...
너 같으면 느네집에 찾아가서 떡치는데 두고만 보겠음? ㅋ
겁탈 당한거잖아
한게 중요한거지 당한게 중요한게 아님
미치것네 ㅋㅋ
?? 이것도 다른 이야기가 있나? 내가 알고있는 이야기는
메두사랑 포세이돈이 썸타는데 포세이돈이 아테네 보면서 저기 내땅일수도 있었는데 라면서 아쉬워하니깐
메두사가 그거 기억하고 있다가 아테나 엿 먹인다고 아테네에 있는 아테나 신전으로 포세이돈 꼬셔서
거기서 떡침 그거 보고 아테나가 빡쳐가지고 메두사 머리를 지들 언니들처럼 뱀머리로 만들어 버리잖아
나도 메두사가 당한걸로 알고있는대?
그래서 슬픈 스토리자너
메두사가 괴물되는 이야기가 문서로 내려오는 가장 최초의 사례가 로마 시인 오비드의 "변신 이야기"라는 서력 8년때 출판된 책인데 거기선 포세이돈이 메두사를 ㄱㄱ함.
여러명 기억하고 있는거 보니깐 다른 이야기가 있는거 같네 ㅇㅇ
내가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에선 자업자득이였음
정확히는 "아직까지 전해져 내려온"이겠지만.
신화라는게 늘 그렇듯이 구두전승으로 내려올때 이리저리 바뀌고 지역색에 물들고 다른 이야기들과 섞이는게 다반사라 다른 버젼도 많겠지.
칼리스토는 제우스에게 겁탈당해 임신하고 아르테미스한테 쫓겨나 저주받았음
흔한 그리스신 인성임
근데 아라크네가 이긴거 아녀? 원래?
팩폭하니까 븅신들이 강제적으로 물리치료한거 아닌가 ㅋㅋ
??? : 신이라고! 신!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아라크네가 패배했다기보단 승부자체는 애매했는데 신한테 대든게 졷같다고 거미만든거였을텐데/
부조리의 해결사
크레토스는 아테나는 안죽이고 넘어가지 않았나? 거의 아군에 가까워서
작성자분 혹시 그리스 신이신가요?
신과 붙는 순간 어차피 끝은 뿅뿅될걸 알았던 아라크네의 인성질이라는게 현대의 정설
노빠꾸 상여자네 오졌다 이것이 인간의 용기!
게임은 이기기위한게아니라 상대방 빡치게하기위함이라 이건가
아라크네는 지가 잘못한거 맞다. 억울해할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