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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면 의외로 괜찮네요 ㅎ ㅎ ㅎ

삼양 쇠고기면.
면이 얇은데도 의외로 쫄깃하면서도 더디 불고.
국물도 구수하니 아주 좋네요.
가격도 많이 저렴 하면서도 맛이 점잖아서, 어린애들 있는 집에서는 애들 먹이기에 정말 좋을듯 합니다.
어릴적 추억 생각에 십수년만에 계란을 풀어서 끓여 먹었는데, 이 방식이 더 어울리는 라면입니다.
점잖고 단정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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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미쉘파이퍼 2019/01/14 22:21

    이 라면 끓이니까 집에서 그 옛날 쇠기름, 우지 향기가 진동 합니다.
    감회가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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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9/01/14 22:23

    옛날 라면 맛에 가장 가까운 라면인듯 하네요
    신라면 이후로 라면이 너무 자극적으로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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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난갑부 2019/01/14 22:23

    저도 최근에 좋아하는라면임. 햄맛나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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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파이퍼 2019/01/14 22:27

    이건 햄맛 아닙니다.
    주황색 봉지의 삼양라면이 햄맛이죠.
    얘는 예전 쇠고기라면 맛에 정말 근접한 소기름 맛 라면이더라구요.
    정말 수십년 전의 쇠고기 라면에서 면만 더 얇고 쫄깃하게 개선 했더군요.
    나름 정말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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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난갑부 2019/01/14 22:28

    아 그러네요. 근데 저 라면도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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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OUR 2019/01/14 22:26

    제가 최애하는 라면인데
    다른 가족들은 싫어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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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free 2019/01/14 22:27

    이거 아직도 50원인가요?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서 부셔 먹던 거
    정작 끓여먹은 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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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파이퍼 2019/01/14 22:30

    ㅋㅋㅋㅋㅋ
    혹시 반투명 봉지에 벌크로 5개 단위로 팔던 시절 말씀 하시는 건가요???
    저는 아직 40대인데 그거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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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LV7이었던넘 2019/01/14 22:47

    덕용라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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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아다라마바사 2019/01/14 22:49

    심부름으로 사오던 100원짜리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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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자 2019/01/14 22:51

    마트가면 꼭 사먹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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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파이퍼 2019/01/14 22:57

    꼭 계란을 풀어서 드셔 보세요.
    예전에 엄마가 라면 끓여 줄때는 영양가 없다고 반드시 계란을 넣어 주셨죠.
    이 라면이 계란 넣으면 어울리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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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자 2019/01/14 23:01

    알겠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그런것 같네요 국물 먹으면 추억의
    맛이 생각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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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자 2019/01/14 23:02

    제가 라면을 파는데요 이것도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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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파이퍼 2019/01/14 23:08

    아. 그러시다면 반드시 대파를 듬뿍 넣어서 파세요.
    정말 잘 어울립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맛을 낸다면 고추기름을 한 방울
    넣는 것도 좋을 것이구요.
    너무 점잖은 맛이라서 고추기름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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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자 2019/01/14 23:13

    고추기름 참고 하겠습니다. 매장에서 대파 사용은 좀 힘들것 같구요 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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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오늘만은 2019/01/14 23:08

    제가 가는 고기집이 이 라면을 사용하더라구요.
    가게ver은 집에서 먹는것보다 맛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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