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대로 말하자면 저는 캐논 미러리스를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각 회사의 사진게시판을 보면 대체적으로 소니 사진게시판에 게시된 사진들이 제가 정말 찍고 싶은 색감과 느낌의 사진들이 많더라고요...
결과적으로 봤을 때 소니 렌즈와 카메라만이 낼 수 있는 사진 색감 및 느낌이 있고, 뭐 캐논이나 다른 회사가 낼 수 있는 색감 및 느낌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라이트룸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결국 보정을 얼마나 섬세하게 잘 하느냐의 차이일까요???
사진 연습을 더 한 후에...풀프레임으로 바꿀 때는 소니로 넘어갈까 싶어서요..ㅜㅜ
정말 초보적인 질문이지만 그래도 선배님들의 답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88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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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 사용하시면 개인적으로는 기종의 색감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카메라 기본프로그램 (캐논의 DPP, 니콘의 니콘챕쳐, 소니의 이미지뭐시기;;) 또는 JPG 위주로 사용하신다면 브랜드만의 이미지프로세싱 색감이 있습니다
그렇군요~ 아직 배워가는 단계라 너무 어렵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JPG 기반으로 보정했거나 무보정이면 그 사진 찍은 분들과 같은 카메라 사는게 의미 있을수 있고요.
RAW 보정이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런식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카메라, 렌즈마다 발색 특성이 있긴 하지만
어떤 카메라, 렌즈만 낼 수 있는 발색.. 이런 건 없어요. 특수용 아니라면
네 ㅜㅜ 저도 질문해놓고 약간 무슨말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일단 답변들을 보고 나니 조금 속이 시원하네요...
그런 신비주의 미신과 현학적속임수에 속지마시고 스스로의 눈으로 보고판하세요
네 ㅜㅜ 일단 다양하게 써봐야 제가 확실히 알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들의 스펙을 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감사합니다 ㅜㅜ
난이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일단은 라룸 포샵으로 다 가능합니다. 없는 색은 색칠까지 해서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뭐 일단 사진부터 잘 찍어야겠지만ㅋㅋ 라이트룸도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좋을것 같네요...!
RAW 촬영이라고 하더라도
캐논과 소니는 전혀 다릅니다
유투브 같은곳에 외국 작가들이 비교영상 찍어둔거 있어요
같은 조건에서 스튜디오 조명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익스포트해서 보면
차이가 확실하게 보이더군요
제가 본 영상들은
가볍게 보정하고 일반적으로 원하는 톤의 사진은 캐논
보정에 능하고 디테일에 신경 쓰는 스타일이면 소니
이런것 같았어요
어느작가는
동양인 백인 흑인 이렇게 촬영해서 비교도 해주더군요
전 동양인은 캐논쪽이
흑인은 소니쪽이 이쁘더라구요
오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참 신기하네요 다를 수도 있다는게~
보정을 아직 한 번도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비교 영상들이 있다니 한 번 보고 느껴봐야겠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캐논은 동양인의 피부톤을 웜톤->쿨톤, 그리고 피부톤의 노출과 컨트가 인물이 돋보이게 하는데 일가견 있습니다
소니가 흑인표현하는데 좋다고 하시는건 소니가 캐논에 비해 중간톤표현이 좋다보니 블랙의 그라데이션이 좀더 풍부하게 표현되어서 좋다고 느끼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오호 이런 점도 있었군요...신기하네요 ㅋㅋ
RAW 보정이 의미가 없을 순 있지만
여기에는 RAW로 촬영을 해도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으로 색감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죠
그냥 화밸이랑 밝기 정도만 살짝 만지고 JPG 변환하는 정도에서는 차이가 조금씩은 납니다
김밥에 시금치가 꼭 들어가야 김밥맛이 난다는 사람이 있고
시듬치 안넣어도 다른 재료 맛있게 넣으면 맛있는 김밥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캐논의 색감은, 개인적으로 이 "시금치가 들어간 김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인기가 있죠.
재료가 다르면 맛도 다르듯이
카메라가 다르고 렌즈가 다르면 비슷하게는 할수 있을지 몰라도 똑같이 할수는 없는듯 해요.
그리고 그 비슷하게 하는 일 조차 번거로운 부담입니다.
어떤 브랜드의 색감이 좋더라...하면 카메라를 바꾸는게 장땡입니다.
보정프로그램 쓰면 카메라 색감이란건 신경 안써도 될듯해요
로우 촬영 차이없다는 분들 계시는데 그건 보정을 할때고 둘이 색을 받은 차이부터가 달라서 차이 잇어요 보정을 크게 안할거라면. 프로세싱
기본 다 들어가구
엄청많이 사진을찍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카메라를 만져본경험으로볼때.. 올림푸스쪽이 예전엔 인물이 잘나왔죠. 후지필름이 자연색에 가까웠고 캐논이 현실적인 색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삼성과 소니가 눈으로 보는 색감과 가장 비슷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후보정을 하는편이라 삼성과 소니를 오래써왔는데요. 이게 보정에따라 밋밋해보일수도 멋있어보일수도 있는문제라서 개인적으로는 예전 펜탁스처럼 진득하게 찍혔으면 할때가 있습니다.
근데 바디에서 색감조정을 해도 잘안되더라구요ㅡ
그리고 소니가 렌즈군이 많이 비쌉니다..ㅜ
그래서 아무래도 캐논이 더 강자로 군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