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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할머니집 ㅋㅋㅋㅋ 딱 저마음 ㅋㅋ..... 근데 이제 없어 ㅠㅠ
더워5 문열었더니 주모가 하는 말이
"그러다 호랑이 들어옴매"
"오마이갓"
ㅋㅋㅋㅋㅋ
“손님을 좀 더 융슝히 대접하고자 할 때 방바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딱봐도 색목인이니 얼마나 불을 쎄게 지폈을지 ㅋㅋㅋㅋㅋㅋ 바다건너온 손님 ㅠㅠ
ㅋㅋㅋ 외국인이라 대접해주고픈맘에 더 바싹 구웠을듯
할머니집 방바닥이 얼마나 뜨거웠으면 장판이 녹았더라구요 ㅡㅡ 우굴우굴하게
온돌 때문에 방 크기가 다른 나라에 비해 작았다고도 하던..
제 생각엔 주택 난방에서 저 온돌 만한거 이상은 없다고 봅니다. ㅋㅋㅋ
여름엔 습기 높아서 온도를 올릴 수 없지만 겨울에 저거 이상은 없음. 뜨끈한 방바닥에 배깔고 엎드려서 이불 덮고 귤 까먹으며 휴대폰으로 시청하든 티비를 보든지 하면 이거 이상의 안락함은 없음 ㅋㅋ
시간도 잘 가고, 살도 잘 찌고..
먹는양도 그렇고 정도가 없는 민족이라고
생각했을듯ㅋㅋㅋ
좌식문화와 집안에선 맨발이지를 가능케해준 갓온돌.
저도 겨울에는 난방 풀틀어놓고 두꺼운 이불 깔고 그밑에서 맨바닥에서 자요
따뜻한 온돌이 몸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그걸 접해보지 못해 쩔쩔매는 미개한 서양인들ㅋㅋ
그게 우리 전통이여
하지만 우풍이 심해 바닥은 뜨겁고 코끝은 시리고
아침이면 감기걸리기 딱좋았죠
그냥 딱 정당히 때우먼 되는데...적당히는 없죠
우리나라의 민족성이 끝장을 보는 게 아닐까 싶어요. 평소엔 슬렁슬렁하는 것 같다가도 뭔가 해야 할 땐 아주 끝장을 내는. 문 여니까 주모가 호랑이... ㅋㅋ 아 이런게 왜 이리 웃기는지.
예전 시골집가면 아랫목 장판은 늘 그을려 있었고 빨간색 털이불이 항상 깔려있었던 기억이나네요.
어렷을때 얼음물에 빠져서 흠뻑 젖은 무거운 겨울옷 등짝 맞아가며 벗겨주면 아무것도 입지않은 몸으로 아랫목으로 쏙~~뜻뜻하고 뜨거운 방바닥
나이들어 몸이 추울때 가끔 생각이 나더라구요.
딱봐도 만쭈리 블로그에서 퍼오는 거 같은데 낄낄대자고 올리는 게 아니라 조선은 미개한 민족이라고 말하려고 만든 자료죠.
솔직히 황교익조차 친일이고 한국 까내린다고 그렇게 욕먹는데 진짜 노골적으로 한국 까내리는 만쭈리 자료가 이렇게 아무런 여과없이 돌아다닌다는 게 참 아이러니..
호랑이 들어옴매의 표현은 어케하셨을까요?
크앙크앙 거리는 표정과 손톱 세우는 모션을 취하셨을지....ㅋㅋㅋㅋ 그당시 심정으론 상관없어! 더워!! 이러면서 저는 열었을지도 모르겠...
겨울에도 조금만 덥다 싶으면 땀 뻐 ㄹ뻘 흘리는 저에겐 고문이네요 ㄷㄷㄷ;;;
침략을 많이 받았던 민족이여서 그런가 고통을 즐기는 민족성을 가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