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네 벤처기업도 일하다가 어느날 대표가 무당 데려와서 풍수지리로 실내 책상 위치 한번 싹 바꿨다고
이게 열심히는 하는데 결과가 잘 안나올땐 누구든지 실체가 없는 무언가의 힘을 빌리고 싶으니까 그런거긴 한데
po감마wer2019/01/12 18:03
저게 일하는 사람들한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때나 좋은거지.
임직원부터가 비웃고 있는데 사기에 도움도 되지 않고, 경영진 소수 맘 편하자는 뻘짓이지.
야옹이는야옹하고울어오2019/01/12 18:03
음 뭐 할수도 있나?
Thinkable2019/01/12 18:05
아직 과학이 마법의 영역까진 도달하지 못했거즌
잡담인간12019/01/12 18:05
그런데 사실 예상외로 저게 쓸모 있으니 반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상외로 미국이나 유럽도 점술이 괜히 발달한게 아니에요.
정치가들이나 재벌들 보면 점술가와 연관된 사람 줄줄이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레이건 대통령. 타로점술가와 연관이크고 타로점술가의 영향으로 소련을 압박하면 미국이 승리한다고 확신하고 소련이 진짜 레이건의 군비경쟁 못버티고 붕괴되었죠.
독일제국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 - 미신을 너무 많이 믿으신걸로 유명한 분으로 가장 황당한게 꽃이 너무 이른시일에 폈다고 기겁을하며 걱정하는데, 그해인가 바로 다음해인가 3황제의 년도라고 불리는 황제가 갑자기 3번바뀌는 사태가나고 독일제국 말아먹은 빌헬름 2세기 집권해 비스마르크 쫒겨나고 빌헬름 2세는 외교개판쳐서 독일제국 말아먹었죠.(비스마르크때의 독일은 러시아와 괜찮은 사이고 프랑스와 적대적이었는데, 빌헬름 2세때 러시아와 사이가 나빠지며 프랑스 러시아와 한꺼번에 전쟁해야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고 그게 세계 1차대전이었죠.)
아마 지금도 세계적인 정치가 뒤져보면 뒤에 점술가 우수수 나올 겁니다. 왜 그렇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술가 중에 뛰어난 인물들은 위기를 미리 감지하는 능력이 야생동물급으로 뛰어나다고 봐야겠죠.
레지옹 도뇌르2019/01/12 18:16
신버젼 코스모스에서 타이슨 닐이 헬리혜성 설명하면서 인간은 인과관계를 추론해 패턴화 시키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 전혀 관계 없는 사건을 결부시켜 미신을 만들어 낸다.. 라고 했던게 생각나네
마에카와미쿠2019/01/12 18:06
최태원이 또...
선물투자를 무당 말 믿고 했던 인간 답네
검은투구12019/01/12 18:07
저런거 욕하지마라
저렇게 거창하게 무당불러서 굿판벌리는거 아니어도
결혼식을 본인이나 형제가 앞두고 있으면 장례식장이나 병문같은거 지말라거나 하는 미신들 믿는 부모님들 넘쳐남
루리웹-22721243532019/01/12 18:08
누가 알아? 폰노이만 장군신이 강림해서 축복해줄지
졸려박2019/01/12 18:09
종교는 그냥 마음이 편하기 위한 수단임
그걸 돈벌이로 이용해서 문제고
운동선수의 "징크스" 같은 거도 그냥 집중하기 위한 마음가짐 같은 거
레파2019/01/12 18:11
과학과 종교 그리고 개인의 신앙과 미신믿는건 학력같은거랑 하등관계없더라
도시노2019/01/12 18:12
그냥 성공기원 같은거지 뭐
홍당무이2019/01/12 18:13
저런거 믿는건 자유지 에초에 밑에 직원들이 백날비웃어봤자 돈주고 있는 윗대가리나 주주가 마음 놓일려고 저러는건데
제트2019/01/12 18:14
요즘 젊은 세대야 별 신경 안쓰지만 나이 좀 있는 분들은 저런 거 안하면 굉장히 불안불안해함.
뭐 남들 눈도 신경쓰기도 하고.
공장에서 귀신나오면 으아아 양자역학 빔! 하고 싸울건 아니잖아.
풍수지리는 중대사항이다
돼지머리가 맛있긴함
교수 중에 창조론 믿는 사람들도 많자너
반도체 탑 쓰리가 삼성,인텔,하닉 순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 중에 창조론 믿는 사람들도 많자너
창조썰이다
창조론이다
뭐지 창조대출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 교수들이 믿는 창조론이 우리가 생각하는 기독교식 창조론보단 젤나가설같은거라 아예 다른 방향성이긴 하던데
근대이전 과학자는 신학자나 다름 없었는데 뭘
풍수지리는 중대사항이다
중대장은 실망했다.
호오 이것이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이론인가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불확실한 사람을 불러보았다
공장에서 귀신나오면 으아아 양자역학 빔! 하고 싸울건 아니잖아.
음 그거 멋있는데?
귀신은 물질과 비물질을 오가니까 양자역학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양자역학 빔!!!!
물질세계에 개입하면 비물질세계와 물질세계에 존재하는것이니 빛의 이중성과 슈레딩거의 고양이로 쫒아내야지
양자빔 정도면 귀신하고 비벼볼만 한데...
무당 불러서 굿판 벌이고 그런거 존나 좋아하는 높은 사람 많다더라.
돼지머리가 맛있긴함
탑티어는 무슨... 삼전하고 아득한 격차 있고 이공계 탑 티어는 출연연이나 교수지..
변리사나
그리고 공장에 몇십억 쏟는데 저정도는 할 수 있는거 아닌가 ?
반도체 탑 쓰리가 삼성,인텔,하닉 순인데요...
탑 티어 '회사' 사람이 탑티어란게 아니라.. 삼전은 뭐 탑이고..
근데 그냥 유머글인데 왤캐 달려들어 ㅡㅡ;
몇십억은 무슨 노광장비하나에 천억단위인데..
몇십억 하는 공장 부지를 무당 불러서 정한다는게 이상한거지
아니면 임원 일부가 그 주변에 땅 사놓고 무당한테 뇌물 먹였던가
하이닉스가 탑 티어 회사지 뭐임? 교수 변리사는 직업이고 회사가 아니라
솔까 삼전한테 많이 밀리지...
메모리 반도체 시장 다 먹고 있는 3대장 중 하나인데 에혀;;;;
라인 하나 증설하려면 들어가는 돈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알지도 못하는 분야 회사 수준을 운운하나.
그렇긴한데 뭐 울나라만 따지면 시총 1위 삼전 2위 하이닉스라..
모르는 사람이나 모르는 거지 sk하이닉스면 ㄹㅇ 탑티어임
몇십억ㅋㅋㅋㅋ 공장하나 짓는데 조단위 들어간다 알고 씨부리자
굿을 하면 귀신이 나올수도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서버룸에 부적부치는 짤이 필요하다
땡큐
한두푼짜리 공장이 아니라서 할수있는거 다 해보고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한 용도지.
미신이니 뭐니 해도 사람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을수만 있으면
의미 없는짓이라고 말 못한다고 봄
기계신교 사람이 와서 축복내려주면 될듯
머신 스피릿이 그대를 도우리라
기계교는 없넹
풍수지리는 중대사항이다
사술기무직 은 일부러 저렇게 쓰는거냐
사술같은거쓰나? 주술사인가? 그럼 무당 부를수도 있네
그냥 사람 심리랑 관계 있는거라..
과학자라고 종교를 믿으면 안되거나 그런거 아니잖아
나이먹은 사람들은 아무리 머릿속에 지식이 많아도 저런 미신들을 잘 믿음.
인챈트좀 할 수도 있지
아니 기술적인 요인은 지들이 해결 가능하니 심리적, 비 물리학적인 요인을 제거 하는데 왜?
시대(박통)를 읽을줄 아는 인물들....
아니 이걸 정치로?
뭐 기원하기 위해서 그럴수도 있지.. 진짜 그걸 믿고 돈 쏟아붓고 정책도 굿판벌이면 개노답이지만
AI신을 만들어야될 회사에서 잡신 힘이나 빌리려고 하고 있네.
Cpu에 귀신빙의시켜서 ai라고할려나 ㅋㅋㅋㅋㅋ
난 이런거 괜찮다고봄, 새해기도 하는거랑 같은듯
나도. 대책없이 큰돈 쓰거나 의존하는거 아니면 문화라고 봄. 풍어제라던지하는 토속신앙들도 유지했으면 좋겠음.
별로. 교회에서 기도하며 돈내는거와 다를거 없어보임.
아직 나이많은 사람들은 저런거 믿어서
우주선 발사할 때 신부님 불러서 성수뿌린 적도 있는데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네 벤처기업도 일하다가 어느날 대표가 무당 데려와서 풍수지리로 실내 책상 위치 한번 싹 바꿨다고
이게 열심히는 하는데 결과가 잘 안나올땐 누구든지 실체가 없는 무언가의 힘을 빌리고 싶으니까 그런거긴 한데
저게 일하는 사람들한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때나 좋은거지.
임직원부터가 비웃고 있는데 사기에 도움도 되지 않고, 경영진 소수 맘 편하자는 뻘짓이지.
음 뭐 할수도 있나?
아직 과학이 마법의 영역까진 도달하지 못했거즌
그런데 사실 예상외로 저게 쓸모 있으니 반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상외로 미국이나 유럽도 점술이 괜히 발달한게 아니에요.
정치가들이나 재벌들 보면 점술가와 연관된 사람 줄줄이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레이건 대통령. 타로점술가와 연관이크고 타로점술가의 영향으로 소련을 압박하면 미국이 승리한다고 확신하고 소련이 진짜 레이건의 군비경쟁 못버티고 붕괴되었죠.
독일제국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 - 미신을 너무 많이 믿으신걸로 유명한 분으로 가장 황당한게 꽃이 너무 이른시일에 폈다고 기겁을하며 걱정하는데, 그해인가 바로 다음해인가 3황제의 년도라고 불리는 황제가 갑자기 3번바뀌는 사태가나고 독일제국 말아먹은 빌헬름 2세기 집권해 비스마르크 쫒겨나고 빌헬름 2세는 외교개판쳐서 독일제국 말아먹었죠.(비스마르크때의 독일은 러시아와 괜찮은 사이고 프랑스와 적대적이었는데, 빌헬름 2세때 러시아와 사이가 나빠지며 프랑스 러시아와 한꺼번에 전쟁해야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고 그게 세계 1차대전이었죠.)
아마 지금도 세계적인 정치가 뒤져보면 뒤에 점술가 우수수 나올 겁니다. 왜 그렇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술가 중에 뛰어난 인물들은 위기를 미리 감지하는 능력이 야생동물급으로 뛰어나다고 봐야겠죠.
신버젼 코스모스에서 타이슨 닐이 헬리혜성 설명하면서 인간은 인과관계를 추론해 패턴화 시키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 전혀 관계 없는 사건을 결부시켜 미신을 만들어 낸다.. 라고 했던게 생각나네
최태원이 또...
선물투자를 무당 말 믿고 했던 인간 답네
저런거 욕하지마라
저렇게 거창하게 무당불러서 굿판벌리는거 아니어도
결혼식을 본인이나 형제가 앞두고 있으면 장례식장이나 병문같은거 지말라거나 하는 미신들 믿는 부모님들 넘쳐남
누가 알아? 폰노이만 장군신이 강림해서 축복해줄지
종교는 그냥 마음이 편하기 위한 수단임
그걸 돈벌이로 이용해서 문제고
운동선수의 "징크스" 같은 거도 그냥 집중하기 위한 마음가짐 같은 거
과학과 종교 그리고 개인의 신앙과 미신믿는건 학력같은거랑 하등관계없더라
그냥 성공기원 같은거지 뭐
저런거 믿는건 자유지 에초에 밑에 직원들이 백날비웃어봤자 돈주고 있는 윗대가리나 주주가 마음 놓일려고 저러는건데
요즘 젊은 세대야 별 신경 안쓰지만 나이 좀 있는 분들은 저런 거 안하면 굉장히 불안불안해함.
뭐 남들 눈도 신경쓰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