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천황에 대한 충성심으로 싸운다"라며
일본군이 충성심에 똘똘뭉친 군대라고 홍보했다.
한때 미국측에서도 이러한 일본군의 선전을 믿었을 정도.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흔히 "애국심과 충성심의 화신"처럼 묘사되는 카미카제 부대는
실제로는 총살의 위협이 두려워서 억지로 비행기에 탄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또 일본이 전쟁에서 패배한 후
미국에 의한 전범 재판이 일어났을때
일본 군부는 일왕에 대한 충성심은커녕
자기들이 살 길을 찾느라 미국에 고개를 숙이기 바빴다.
일본의 대표적인 좌파 문학가인 사카구치 안고는
이 당시 상황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다.
"일왕이 인간선언을 했을때, 사람들은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다들 이 망한 나라에서 어떻게 먹고 살지 그게 더 큰 걱정이었다."
총살도 문제고 살아돌아오면 가족들이 비국민이라고 돌맞음..
지금도 천황충성 지럴하는건 골수오익 뿅뿅밖에 없지
덴노헤이카가 인간선언을 하셨다!
그런것보다 오늘 저녁이 뭘지가 더 중요해
같은거야?
다카기 죽을때 할매들 울고불고 하던거 보면 젊은이들이나 신경안쓰는거지 장년 노년층은 질질짜구잇엇을듯
국민이 죽고 있는데도 권력자들이 자기 안위 때문에 항복안하는 경우가 꽤 있었던듯
고려 대몽항쟁이라던가
총살도 문제고 살아돌아오면 가족들이 비국민이라고 돌맞음..
그 비국민이란 낙인도 결국 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남을 먼저 보내버리는 거였지....
지금도 천황충성 지럴하는건 골수오익 뿅뿅밖에 없지
뭘 새삼스레 ㅎㅎㅎ 그런거 다아는데
덴노헤이카가 인간선언을 하셨다!
그런것보다 오늘 저녁이 뭘지가 더 중요해
같은거야?
덴노라는 것에 아예 관심 자체가 없었음.
ㅇㅇ회상에서 진짜 그렇게 적어놓음
윗대가리들이 하도 덴노 덴노 하니까 그렇지
접할 기회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신경을 씀
그런 느낌이겠지?
ㄴㄴ 오늘 저녁은 또 어떻게 넘겨야 되나 가 더 중요한거지
애초에 막부 끝내면서 저기 처박혀있던 애들 일단 왕 비스므리한 구심점이 필요하니까 꺼내다가 박아둔거지
자기 목숨 걸린 일에 이성이 앞서는 인간은 아무도 없음
일례로 존스타운 사건 때 사망자들 전부 광신으로 자진해서 죽은 걸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몇몇 뿅뿅들이 총들고 협박하고 있었지
누구였더라 덴노어쩌구하는 사람은 못들었고 어머니말하면서 죽은건 많이봤다고
다카기 죽을때 할매들 울고불고 하던거 보면 젊은이들이나 신경안쓰는거지 장년 노년층은 질질짜구잇엇을듯
일본 에이스 파일럿들은 모두 전쟁에 회의적이었다고 하지
국민이 죽고 있는데도 권력자들이 자기 안위 때문에 항복안하는 경우가 꽤 있었던듯
고려 대몽항쟁이라던가
사카구치 안고 인용할거면 더 좋은 표현이 있음
"일본인들은 천황을 빗자루처럼 쓴다. 뒷청소 할때만 찾음"
우리나라 자유애국당인가? 거기같이 덴노헤이카반자이 하는 사람은 아직 있음
예전에 태평양 섬에서 일본군 하나가 패전후 몇십년동안 혼자 살다가
덴노가 명령을 주기 전까진 절대 가지 않겠다 해서 국민 영웅 된놈 있었지
정확히는 광신도들한테 정상인들이 내몰려서 전쟁하러 간거자나
GHQ가 일본을 떡주무르듯이 할때 멕아더를 천황이나 신으로 숭배하기도 하고 그런 내용의 팬레터가 수천통이나 쓰이기도 했음.
맥아더가 나중에 정계 진출에 목숨걸지 않은 이유가 이때 허영심을 다채워서라는 설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