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아의 갑질, 고객응대를 널리 퍼트리기 위해 이렇게 글남겨봅니다.
어떠한 보상도 필요없습니다. 이 글이 베스트글로 올라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차주분들이 같은 피해 안보시길 바라며 글남겨봅니다.
저희 아버지는 2016년 3월 모하비 신차를 구매하였습니다.
이후 10월경 엔진오일 교환을 한번하였고 그 이후 이런 문제가 생기기전까지 3000km 정도 운행하였습니다.
문제는 1/23일 사업장에 모하비를 세워두시고 다음날인 24일 1~2시경 저희 어머니가 200m정도 운행을 하셨는데
갑자기 흰연기가 나 겁이나셔서 갓길에 차를 세워두시고 바로 저한테 전화를 하셨습니다.
전화를 받고 저는 바로 달려가서 상황을 보고 다시 시동을 걸어보니 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엔진오일을 체크해보니 단한방울도 안묻어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이 앞전에 엔진오일교환했던 곳(오토큐)으로 렉카로 견인해 이동을 했더니
계속 밧데리쪽만 보더라구요. 기존밧데리 충전도 해보고 새밧데리로 바꿔껴보고...역시나 시동은 안걸리더라구요.
그러더니 엔진오일을 차량 하부에서 빼보더니 엔진오일이 3리터정도밖에 안나오더라구요(7~8리터정도 들어간다고하더라구요)
그이후 오토큐측에선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다하고 처음엔 사업소에선 오래걸리니 제휴업체?쪽으로 유도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는 무조건 시간이걸리더라도 사업소로 가겠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겠다 하셔서 도봉기아사업소로
차를 견인조치하고 저희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러고 그 다음날 오전내내 연락이 안와 저희 아버지가 도봉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로 전화를했더니 이게 웬걸 그런차를받은적이 없다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다 겨우겨우 얘기를하고 엔진쪽에 무슨 볼트가 덜 쪼여져서? 이부분에대해서는 저희 아버지가 통화를 하셔서 제가 섣불리 말은못하겠고 자기네 과실을 인정을 하는겁니다.
그러고는 엔진을 새엔진으로 교체해주겠다했는데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직 1년도 안됐고 13,000km 밖에 안탔는데
엔진을 바꾼다고 이러한문제가 안생긴다는보장이 없으니 새차 또는 환불을 요구했으나 기아측에선 당연히 그걸 받아들일리가 없어 엔진보증기간연장을 다시 요구해 그렇게하기로하고 금일(26일)에 대차와 합의서를 작성하기로하였습니다.
그러고 기아측에서 직원한명이 K7과 합의서를 들고 저희 사업장에 왔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합의서를 천천히 읽어보시더니 그직원에게 마지막항목만빼자, 이항목 빼면 사인해주겠다라
말을하였지만 그 직원은 자기는 잘모르니 센터장과 통화해봐라.하여 아버지가 센터장과 통화를하였습니다.
허나 센터장은 그 항목은 뺄수없다, 그러니 사인해라라고 하는겁니다.
저희 아버지는 화가나 난 여기에 사인을 할수없다하니 센터장에 직원에게 전화를하여 대차와 합의서들고 복귀해라
하여 그렇게 기아측 직원은 다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항목, 그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언론이나 제3자에게 유포하지 않을것.
뭐가 두려워 이런걸 숨기려 할까요.
너무 어처구니없고 화가나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희아버지와 같은 피해를 보시는분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많은분들이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아버지는 설 연휴가 끝나면 언론에 제보, 소보원신고 등등 할수있는 모든일을 동원해 행동할 생각이라고 하십니다.
저희 하나로인해 기아측은 꿈쩍도 안하겠지만 저희와 같은 피해를 보시는분들이 쌓이고 쌓이면
반드시 어둠이 빛을 이길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