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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빌미로 1200만원 바가지 당한 손님 두번째 글입니다.

우선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만약 잘 해결이 안되더라도. 진짜 보배식으로라도 해결이 됐으면 좋겠네요 

이런 사람들은 좀 털려봐야....


키 분출대장이랑 명함 확인하려고 일찍 출근했네요. 

사무실와서 이 손님에 대한 이야기 나누느라 한시간 이상 지나갔고요.

이미 사무장님이랑 대표님 모두 알고 계시더라고요.

단순 마진을 너무 크게 넣었고, 다운 계약서 썼다는 정도만요.


각설하고. 

우선 사무실 와서 확인해보니 엠.. 단지 딜러 아니었습니다.

어제 쓴 글에서도 여러차레 댓글 남겨드렸는데.

딜러가 엠..에서 차량 사진으로 보여주고(차량 보여주지 않고 사진으로만 판매)

계약서도 그곳에서 작성해서 그곳 딜러인줄 알았는데

J 단지 었습니다. 엠..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명함이 안보이네요. 분명 분출대장 작성한거 기억하는 사무실 직원들 많은데

명함이 없네요. 

그래도 계약서 원본은 모든 사무실에서 출고할떄 받아놓기 떄문에

계약서 원본이랑 기타 서류 확인가능했고요.

계약서 싸인 아침에 손님분께 보내드려 확인했는데 아쉽게도 계약서는 어머님 본인이 직접 싸인하고 작성한게 맞다고 하네요.

그냥 계약서만 손님분께 안드린거 같아요


그리고 구청에 신고했을때 좀 미덥지 않게 대답한부분은 아마도

서구청에 신고했는데 미추홀 구청으로 이관되면서 그랬던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 그리고 금방 쓴글에서 경찰에서 협조공문 넣었다고 했는데 수정합니다.

협조공문 온것은 구청입니다. 

그리고 경찰서도 우선 신고하셨다고 햇으니 경찰서도 연락올듯합니다.

구청에서는 오늘 아침 협조공문 와서 계약서 및 기타서류 모두 보내드렸습니다.

(협조공문이 와야 저희도 서류를 반출해드려서요)


그리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이야기 나누다 보니 그때 키 반출할때 저도 사무실에 있었네요

그 여성딜러 인상착의가 기억이 나요. 남달랐거든요. 그때 그사람이 이 딜러인지 몰랐었던거고요.

암튼 그 여성딜러는 무자격자이고.

계약서에 작성된 딜러(계약한 여자는 자기네 직원이 아니라고 답변했지만)는

자기네 직원이 맞다고 확인해줫고요.

지금 고객분께 전화오는 딜러는 판매한 여성딜러가 아니고 남성딜러라고 하는데

아마도 계약서에 작성된 딜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어제 사무실에도 두통 전화왔다고 하네요 대표님한테 전화온것 제외하고도요.

남자딜러가 전화왔고요. 

다운쓴것좀 어떻게 바꿀수 없냐는 문의었고요.

안된다고 불가하다고 사무장님이 답변주셨고

그쪽은 판매금액도 햇갈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450입금이었는데

판매금액 300으로 햇갈리더라고요. 아무래도 전 글에서 말씀드린 

이전차량 위탁판매하고 선불로(?) 받아놓은 다음차량 판매 대금 300만원

그 돈하고 햇갈린거 같아요. 통장에 300만원 그 사람이름으로 찍혀있으니까요.


왜냐하면 다운계약서만 피하면 어떻게든 도망갈수 있다 생각하는듯 해요. 

법적으로 계약서 작성했다 생각하고요.


그리고 아침에 이런 이야기 손님분께 전달하려고 전화드렸더니

손님분께도 어제 저녁에 전화가 몇통 왔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성추행이랑 차량 판매는 별도이다

성추행 합의에 관한 내용이었고. 

그다음 전화는 오히려 태도가 조금 바뀌어 성추행 고소 취하해줄테니(진짜 고소했는지는 의문..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량 판매에 대해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두개는 별도이니 알아서 하시고 성추행은 남편과 이야기하고

전 차량에대해서만 말씀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제가 쉽게 주는 돈 받지 마시고 조금만 상황 파악하도록 기다려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대부분 손님분들 지치셔서 나중에 약간의 보상금 정도로 합의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런데 여기서부턴 개인적인 생각인데.

허위하는 사람들 법 안무서워해요. 그냥 벌금 내면 끝 이럽니다. 

사무실 문닫는거? 이름바꿔 다시 장사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해요.

사무실 문닫는거 장사안되서도 있지만. 대부분 허위 매물 하던 사무실 이름바꾸고 다른곳으로

옮길려고 문닫는경우가 많아요. 아님 이름만 바꿔서 다시 차리던지요. 

그래도 사무실 문닫는거는 귀찮긴 하니.

허위 할때 사원증없는 다른 사람 앞에 내새워서 계약서 작성하는거지만요. 

그래도 지금 이번 이 사무실은 이름 있는(그런쪽으로) 사무실이라 쉽게 옮기거나 그러진 않고

사무실측에서 합의하려고 할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경찰서 구청 모두 합의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는것처럼 민중의 지팡이 국민의 편으로 무조건 내편이야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세무조사로 압박하면서 허위사무실에 합의를 권하지만. 

말한대로 권하는 수준이라 어떻게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에 일하던 단지에서도 허위로 경찰분 출동했는데

손님분 진정하라 말하면서. 그 허위딜러한테

그러지마시고 좀 좋은차 있으면 싸게 좀 드리라고 그렇게 말하고 계시더라고요. 


암튼 사무실에도 이렇게 모든것 이야기하니

이정도인진 몰랐다고 많이 심하다고 이야기 하네요.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손님께도 딜러한테서 조금씩 합의 금액 올려가면서 전화올텐데

쉽게 수용하지 말아달라했어요.

그래봤자 며칠 안지났다고. 지치지 마시고 힘내시라 말씀드렸고요.

글 올렸다고도 말씀드렸어요. 

이정도 글이 올라올지 몰라서 첫 글 쓸때는 동의 안구하고 썼는데

이렇게 파장력이 생길거면 손님분께 동의 구해야할거 같아서요.

암튼 오히려 감사해하네요. 


다음에는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물 가지고 찾아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소송에 대해서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혹시 경험있으시거나 관계자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제가 워낙 법을 무서워하고 사는 사람이라

그쪽에 경험이 없어서 도움을 드릴수가 없네요.

이분도 마찬가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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