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장비선택과 기내반입 물품에 관한 질문(삼각대,배터리..)

이번에 홋카이도 사진여행 예약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날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사진이 목적이다 보니 장비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습니다.
장비를 최대한 가볍게 가져가야할지 아니면 무거워도 여러 렌즈를 가져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조합해본 결과 망원은 반드시 하나가 있으면 좋을듯 해서 70-300is2는 필수로 가져가려 합니다.
이 렌즈는 제 취향이기도 하구요. 제 경우는 이 렌즈로 여행가서 잘 써먹은 좋은 기억이많아 무조건 챙길예정입니다.
이 렌즈 빼고 장비 선택이 고민인데..일단 a7m3, eos r의 투바디로 갈지 둘중 하나만 가져갈지 부터 고민이 됩니다.
70-300is2는 어댑터 쓰면 두 바디 모두 잘 쓸수 있어서 걱정이 안됩니다.
일단 a7m3를 가져가면 탐론28-75와 70-300 조합에 캐논50.4나 50.8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낙 탐론 28-75가 워낙 좋은 렌즈이고 a7m3야 4k동영상 및 바디 성능은 말할 것도 없죠 그런데 딱 하나 걸리는게
m3가 타임랩스 기능이 없습니다. 그리고 릴리즈 장착도 힘들구요. 홋카이도 가서 타임랩스 동영상도 촬영생각중인데
m3로 타임랩스 기능을 사용하려면 전용 리모컨을 구입해야한다는 말도 있고 릴리즈도 전용릴리즈 새로 사야한다는
말도있고.. 좀 그렇네요.
eos r로 가져가면 35.8 + 70-300is 조합에 50.4정도로 운영이 되는데..문제는 표준줌이 없습니다 ㅠㅠ
a7m3에 탐론28-75가 있어서 r에는 표준줌 구입생각도 안했거든요. 단 efs 10-18이 있긴한데 환산 16-35이고
홋카이도에서 초광각 줌렌즈를 얼마나 사용하게 될지 의문입니다.
eos r 가져가면 장점이 타임랩스 간단히 해결할수 있구요 스위블 액정이라 편리하게 동영상 촬영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35.8렌즈도 여행용으로 너무 좋을거 같구요. 단 4k촬영및 표준줌 운영을 못하게 됩니다.
물론 a7m3+28-75, eos r+35.8+70-300is2+50.8로 다 가져갈 생각도 하고 있지만 많이 걸어야하는 여행이기도 하고
저렇게 이것저것 챙겨가는데 짐만되고 장비 교환하는데 시간 다쓰고 둘다 제대로 사용못할까봐 둘중 하나만 챙겨가는게
더 좋지 않겠냐고 계속 갈등이 됩니다.
아..그리고 기본적인 일상동영상은 이번에 구입한 오즈모 포켓으로 촬영하고 중요한 동영상이나 사진촬영은 삼각대펴고
미러리스 바디로 촬영할 생각입니다.
홋카이도 여행 선배고수님들이라면 어떻게 장비를 운영하실지 고견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요즘 기내반입 배터리 숫자가 제한이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 가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짐 찾는게 오래걸린다해서 그냥 다 기내에 들고탈 생각인데 만약 공항에서 배터리수 일일이 다 확인하고
초과되는 배터리는 부치게 한다면 어쩔수 없이 미리 짐을 나누려구요.
카메라를 2대 들고간다면 카메라배터리만 4개에 보조배터리 휴대폰배터리2개 등등..갯수가 많거든요.
최근 해외여행 다녀온 고수분들이 실제 공항상황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홋카이도 여행이라 궁금한게 많습니다. 고수님들이 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