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됬지만 제가 아끼는 XF1이 조리게 문제가 있어서 매장을 통해 A/S 신청을 했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카메라라 상처 안나게 쓸려고 노력했고 카메라바닥은 PPF 필름으로 랩핑해서 사용했었구요,
중고로 사는게 더 싸게 먹힐지 모르지만 저한텐 여러가지 추억이 있는 카메라라 수리를 결정하게 되었죠
수리 맞긴지 꽤 오래되서야(3주 정도) 수원점 A/S 센터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수리비 5만 3천원인데 진행하시겠냐고...
그래서 진행하겠다고 하고 수리비 입금문자 받고 입금후 어제 밤에 택배로 받았습니다.
기대를 안고 택배 박스를 열었는데...
여기저기 상처가 장난 아니네요
베터리 삽입부는 다 갉아 먹고...
베터리 덥게도 다 갉아먹고..
전체 PPF 발랐던 바닥은 분해수리를 위해 한 쪽을 잘른거 같은데, 잘라낸 쪽 바닥판은 여기저기 난도질에 찍힘자국 도배.. 막 굴린건지 센터에 굴러다니는 상태안좋은 바닥으로 조립을 한건지....
띄었다 붙혔던 가죽은 뽀글뽀글 이물질인지 뭔지 난도질되어 있고....
A/S센터에 연락하니 수원점으로 이관한거라 거기서 처리 도와줄꺼라고만 하는데...
처리를 해줄지도 모르겠고. 저렇게 난도질한 센터인데...처리를 해준다고 해도 믿을수가 없네요
https://cohabe.com/sisa/878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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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거의...
지금 연락와서 처리해주겠다고 택배 보내달라고 하는데... 못쓸지경으로 만들어놨다고 하니... 못쓰면 안되니까 쓸수있게 만들어준다고 말끝마다 붙히면서 비꼬네요......
새제품으로 보내주셔야할 듯
단종된지 오래된거라 새제품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새재품 바라지도 않고 원상복구나 잘 해줬음 좋겠어요
혹시 보내시기전 사진이 있으신가요??
바로 직전에 찍은 사진은 없고. 예전에 찍어둔 사진들은 있습니다. 바닥은 PPF 안띈 부분이랑 비교하면 될꺼 같구요... 베터리 커버는 본인들이 마음대로 갈아버렸다고 시인하네요
카메라 마감은 그렇게 잘하면서 as가 저모양이니..
일단 녹음하세오
지점 문제일 확률이 굉장히 높네요.
여태 저는 직영에서만 진행하였는데 오히려 서비스가 좋기만 했었거든요.
비용 추가없이 다른 수리도 함께 해주시고..
수원점 기억하겠습니다.
그러게요 예전에 같은 증상으로 군자점에서 진행할때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요....
사실 카메라 상태를 두고서는 주인이랑 고치는 사람이랑 입장이 다를 수도 있긴 합니다만, 저 정도는 좀 심하긴 하네요.
저는 수리 보내도 가벼운 흠집 정도는 그냥 넘어가긴해요. 어차피 카메라도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서요.
후지는 AS의뢰전에 사진기록으로 찍어놔야되는건가요?
렌트차처럼
As 는번거로워도 압구정으로가세요56mm 모터 교환바로해주더라구요
압구정 as센터는 엄청 친절하던데 다른곳은 아닌가보네요..ㅠ
친절함의 문제라기보다.... 어떻게 저리해놓는지 ㅎㅎㅎ 미치겠네요
고객 제품을 마음대로 저렇게 해도 되는 건가요? 배터리 커버를 갈았다고 시인했다니 자신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직업의식조차 없는 사람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