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 월~금요일까지 제주도에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부터 눈덮인 한라산을 가보고 싶어서
매년 생각은 했는데 이제서야 실천을 하게되었네요(마침 백수가되어서 ... ㅠ.ㅜ)
요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1. 성판악 코스
- 성판악 코스가 좀 쉽다고해서 성판악으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힘든점 빼고 경치라던지 풍경찍으려면... 백록담에서 원점회기가 나을까요 ?
관음사 코스로 내려오는게 나을까요 ?
2. 영실 코스
- 윗세오름으로 가는 코스가 3군데 있던데 영실 코스가 이쁜뷰가 많나요 ?
3. 사진찍을 만한곳
- 제주도 사진 찍을 만한곳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일출도 찍고 싶네요.
횐님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https://cohabe.com/sisa/87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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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성판악코스는 너무지루합니다.
정상만 보고 가셔야해요.
저도 겨울한라산 자주 다녔었지만,
관음사는 도전안해봤고,
영실 어리목이 기본코스였구요.
나중에는 영실-영실로 자주다녔습니다.
추천드린다면 영실 추천드려요. 뷰 예쁩니다^^
아 인친님 답변 감사합니다. 한라산 두번 올라갈껍니다. ㅎㅎ 성판악 코스로 한번 짧은 코스인 영실코스로 한번 ^^ 영실코스가 이쁘긴한가보네요
이쁜 사진을 원한다면 영실 --> 윗세오름으로 하산
윗세오름으로 오르는것은 거의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러쎌(눈길 내는거)하면서 가야 되어서 무척 힘이 들어요
사람들 통행이 많은 영실쪽으로 오르시면 체력부담이 적어요
최근에 제주에 눈이 적게와서 성판악은 거의 돌계단
영실쪽도 눈안오면 돌계단, 나무계단 힘들어요
이쁜뷰는 영실쪽입니다.
성판악은 그냥 정상바라보면서 돌계단만 걷는거로...시간도 8시간이상이라
아침에 일찍 출발해야 진달래 대피소 통행제한시간에 통과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눈이 안와서 큰일이네요. 등산은 매주 다녀서 크게 걱정이 없는데 날씨가 문제네요 ㅠ.ㅜ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
올해 거의 눈없어요
아침일찍 시작하시면 영실올라가면서 상고대살짝 볼수 있습니다.
늦으면 상고대 없어져요
ㅠ.ㅠ 큰맘먹고 가는건데 아쉽네요
백록담에 눈 쌓인거 찍고 싶으시면 성판악
근데 백록담에 눈 쌓였는지는... 올라가봐야 압니다;; 생각만큼 안쌓여있을 확률이 몇배 높습니다
백록담만 포기할 수 있으면 영실 코스가 훨씬 다양하고 이쁩니다
영실로 올라가서 윗세오름 주변 돌면 넓고 눈쌓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백록담 하루 보고 영실코스 하루 다녀 올 예정입니다. ^^
영실먼저 다녀오세요 ㅎㅎㅎㅎㅎ
백록담 보고 오면 다음날 영실 못갑니다
그런가요? ㅎㅎ 힘든코스는 아니지만 거리가 좀 있어서 백록담 갔다가 영실 가려면 힘들긴 하겠네요 ^^
영실-어리목 구간이 경치 좋습니다. 사실 영실 구간도 초반 병풍바위 오르는 1~2시간만 힘들고 나머진 평지 같습니다.
영실에서 어리목 아니면 어리목에서 영실이 좋은가보네요 감사합니다. ^^
어리목 - 윗세오름 - 남벽 - 윗세오름 - 영실
코스 추천합니다.
난이도 낮음에 서능선이 눈이 더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
정상 가실거면 관음사가 경치는 좋아요. 성판악은 중간에 사라오름 있긴한데 요즘 물도 없고 눈도 없더라고요.
ㅠ.ㅜ 역시 눈이 문제네요 관음사로 올라서 성판악으로 내려가면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