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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만난 미국인들 다들 샐러드 냠냠 채소 냠냠 아리아나 랄랄라 하길래 과장해서 쓰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래 댓글 보니까... 진짜 저러나...?
미국 소도시 상업도시 대도시 총 합쳐서 딱 10년 살았는데, 실제로 저래요. 룸메이트한테 굿나잇 했다가 남자는 그런 인사 안 한다고도 하고, 손에 바르는 로션 사는데도 그러고. 경험담은 많은데 그냥 저 글에 써있는게 전부 사실이에요.
그런 꼴통들이 뽑은 끝판왕이...도람푸 인듯
REDNECK들인거죠
레알 실제에요.. 중딩 때 이민와서 대학 졸업 하고 애도 낳고 사는 아재인데. 레알 저거 백프로 진짜고 짜증나는일 많이 겪음요... 그리고 전혀 개선될 기미가 안보여요..
gay같다고 하면 barbarian이라고 해주면 될듯. 야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저러는건 맞는데 한국기준 패셔너블 미국기준 게이 처럼 입는다고 엄청 색안경 안낀다는게 어찌보면 자유의 나라인것 같기도...
게이라고 놀리는거 게이 아닌사람한테 하는거지 진짜 게이한텐 절대 못함
미국에서 만들어진 남자 캐릭터들 보면 영화고 만화고 할거없이 덩치가 크죠.
헐리웃 틴에이저 영화의 흔한 클리셰중 하나가 몸 좋고 좋은 차를 타며 뒤에 패거리 몇명 끌고다니면서 성격 더러운 백인 럭비부 주장이 주인공을 괴롭힌다.
학교 퀸카가 개념인가 아닌가는 종종 바뀌더라도 킹카는 늘 비슷한 클리셰를 유지하죠.
성격은 아니더라도 그런 외형적인 특성이 학교라는 집단에서 높게 평가되는 모습이라는걸 보여주는듯 합니다.
앞머리 내리고 다니면 또 뭐라던데 뒤로까거나 아예 짧게 치라고
ㅇㄱㄹㅇ ㅋㅋㅋㅋㅋ
특히 저 채소 드립은 진짜 미친듯ㅋㅋㅋㅋㅋㅋ
하우스메이트가 햄버거 사와서 채소 토마토 피클 다 버리고
빵에 고기 치즈만 먹는거 보고 대단하다 싶었음
근데 감자는 괜찮다고 감튀는 먹음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미국인에 대한 편견은 그냥 미국인은 멍청하다?
미국이란 나라가 너무 강하다보니 주위나라전혀 신경도
안쓰고 그냥 미국 제일주의라 너무 세상을 모르는 느낌임
미국 유학시절, 섬머스쿨 다니면서 기숙사 한 층을 나 혼자 쓰고 있었음. (방은 하나만 씀)
하루는 수업 마치고 들어갔는데 기숙사 그 긴 복도를 엄청나게 크고 검은 새(?)가 날아다니고 있었음.
물론 참새 정도였으면 하나도 안 무서웠겠지만, 옆 길이가 양 팔을 뻗은 정도는 족히 되는 것 같아서 무서웠음
학교 경비에 전화했는데, 마침 아는 놈이었음.
엄청 비웃으면서 그거 가지고 무서워하냐 면서 곧 가겠다고 하고서 좀 있다 옴.
이 놈 한껏 비웃으면서 오더니 그 따위 가지고 자길 불렀냐며 비아냥 거렸음.
그리고 진짜 그 새(?)를 보더니 지가 더 쫄아서 완전히 웅크리고서 일어나질 않음.
결국 내가 날라오는 걸 빗자루로 한방에 홈런치는 폼으로 깜. (그걸 깐 나도 놀랐음)
나중에 보니 손가락 두개 정도는 돼 보이는 박쥐였음. (그런 박쥐가 그렇게 크게 느껴질지는 상상도 못했음)
미국놈들도 허풍 엄청 쎄죠. 쓸데없이 마쵸이즘이 너무 강함.
만물상점에도 우산보기 힘들고
남녀노소 우산안쓰길레 아 이동네는 우산 안쓰나보다 했는데 마초정신때매 그렇군요..
저거 완전 사실임~
전 40년째 충청도에 살고 있는데 암튼 사실임~
우산 쓰는거가지고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하는게 제일 어이없음
그리고 패션 좀 신경 쓰지... 꾸밈에 관심가지는거 자체를 남자답지못하다는게
진짜 .... 정말 대도시 아니고서야 조금이라도 보수적인 동네가면
저런애들 천지삐까리ㅠㅠ
저런 병신들하고 상종할일이 별로없는 엘도라도힐 에 살고있어요
물론 왜 없겠어요...트럭 몰고다니면서 레이싱에 칼치기는 기본이고 문신에 담배뻑뻑펴대는 개마초색히들 수두룩하죠
은근히 백인 저학력층에 저런놈들이 많아요 흑인도 만만치않고 멕시칸도 만만치않게 많죠....그래서 살기가 힘들어요
온주위에 정신병자들만 버글거려요 그래서 사람들이 비싼동네를 선호하는게 이런 병신들이 그런데는 비싸서 못살거든요
각 카운티마다 부촌이 있어요 그동네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따라서 집값도 상승하구요 학군 교통 치안문제등등
복합적인것을 고려해야하거든요
본문 다 읽고 의문이 BTS가 그럼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네요
미국애들 시각이 이게 맞다면 홀쭉하고 얄쌍하고 컬러플한 옷 입고... 게이도 그런 게이 스러움이 없을꺼 같은데 의외네요
전체 미국인들이 다 저렇진 않으니까요 ㅎㅎ
보통 남자들이 저렇고 마초 취향이 아님에도 괜히 게이소리 듣기 싫으니까 저렇게 행동하는 남자들도 있을거고요.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도 저런 분위기가 팽배한 듯 해요. ㅎㅎ
뭐... 남자다움의 기준이야 사람마다 다를테니 뭐라고 못하겠는데
채소 먹는거랑 우산쓰는걸로 게이 취급이라닠ㅋㅋㅋㅋ
그래서 미국 남자들이 대머리 뚱보가 많은건가
미식축구나 농구 등 인기 프로스포츠 종목에서 게이
선수들이 커밍아웃하기가 유독 힘든 것도 같은 맥락 같습니다.
일때문에 미군애들하고 지낸적 있는데 미국애들 엄살이라고 해야되나 오버한다고 해야되나 암튼 그런거 무지하게 심하던데 쟤들 우산안쓰고 그냥 비옷입어요 ㅋ 우린 비옷은 막 엄청 큰비가 내릴적에 야외작업같은거 할때나 입는건데 쟤들은 그냥 비오면 비옷입어요 그냥 보슬비에 장화신고 비옷입고 다님
백인놈들이 인디언땅 쳐들어가서 다 쳐죽이고 뺏고 흑인들 데리고와서 노예로 실컷부려먹고 아주 개같은짓은 다해댔으니
거기서 살아남을라면 어떻게든 쎄보이게 하는수밖에 없었겠지
쓰고나니 존나게 미개하네 어우 ㄷㄷㄷ
ㅋㅋㅋㅋ
정말 미국남자들은 비오는데 우산을 안쓰고 다니더만
겨울철이어도 햇빛만 좋으면 반팔로 다니고
유럽에서 미국관광객 구분하는거 심히 공감 ㅋㅋㅋ
미국학생으로서 개인적인 생각은..
일단 실제로 저렇게 생각하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근데 미국은 빈부나 교육수준 격차도 많이 나서 완전히 일반화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저학력일수록 저런 맹신이 큰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소위 좀 배운 사람들은 생각은 저렇게 해도 안 그런 사람한테 직접적으로 생각을 표출하거나 대놓고 무시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우산도 많이들 안 쓰는거 같은데 트럼프처럼 사회신분 좀 있는 사람보면 다 씁니다.. 안 쓸리가요..
그리고 저런 문화가 생긴 이유로는 미국 주류 인종인 코카시안의 인종적 특성이 크다고 생각하네요. 백인의 특성이라고 하면 아시아인(미국 원주민 포함)보다 많이 남성적이고 노화가 빠른 편이고 털이 많죠. 근데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고 털이 많은 특징에 대해 백인들도 좀 컴플렉스가 있는거 같네요. 아는 백인 친구 한명은 얼굴에 난 잔털을 뽑으려고 쪽집게까지 쓰는 것도 봤고요(걔는 요즘 남자답게 보이고 싶다고 그냥 수염을 기릅니다), 영어단어에서도 hairy라는 형용사는 좀 complicated하다는 식의 부정적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요. 하지만 그게 인종적 특성이고 그걸 열등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보니 일종의 방어기제로써 남자는 남자답게 털도 많고 근육도 많고 해야 한다고 믿는 문화가 자리 잡는데 일조를 한게 아닌가 싶네요. 다른 예로, 미국에선 남자는 RAM 같은 상남자 픽업트럭을 타야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좀 있는거 같은데, 제 생각엔 까놓고 말해서 그냥 일반세단 타기엔 간지가 안 나고 그렇다고 럭셔리세단 살 돈은 없으니까 일종의 합리화로 털털거리는 픽업트럭이라도 타면서 그렇게 ja위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싼 트럭 타는 사람은 거의 못봤네요..
전 오히려 궁금한건, 왜 저런 상남자 문화가 강한 서구사회에서 LGBT에 대해 개방적이고, 게이스럽다고 까이는 남자아이돌 같은 문화가 있는 한국 같은 나라에선 LGBT에 대해 더 보수적인지가 신기하네요..
저 마초놈들 제일매운 불닭볶음면을 맥여서 헉헉 거리거나 물 마실라하면 놀려줘야겠네요
그것도 못 먹냐 ㅋㅋ
뉴욕 처음 갔을때 스키니진 입은거보고 흑인애들이 막 놀리더라는...
고대로입고 백인동네가면 옷 이쁘다고 칭찬날아옴 ㅎㅎ 미국도 지역나름이지만 사람나름이기도 함.
또 뭣모르고 와~ 올드타운이다~이쁘다~ 하면서 인디애나주 시골동네에 내려서 구경하는데 알고보니 KKK가 처음 생겨난 동네..ㄷㄷㄷ
전 저런 문화에 대해 오히려 반대로도 생각을 해 본 적 있는데, 저런 상남자문화에 반해 한국사회보다는 LGBT에 대해 인정하는 분위기가 더 조성되어있는게 사실이잖아요. 우리나라는 당연히 게이가 아니다라는 게 기본전제로 깔려있는거고. 그래서 미국은 이사람이 게이일 지, 아닐 지에 대한 당연한 기본전제가 없고 게이일 가능성을 늘 고려하고 있다보니 오히려 역효과로 게이가 아님을 증명하며 살아가야하는 문화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듬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정말 티나게 여성적이고, 사람들이 보통 게이라고 인식하는 행동거지를 하지 않으면 당연히 게이일까 아닐까라는 고려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뭘 해도 그냥 그사람 취향인거지~ 게이까지야ㅎㅎ 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상대방에 성정체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좀 더 유동적이다 보니.... 게이일 확률을 좀 더 많이 고려하는 것 아닐까여...? 제가 언변이 없어서 설명이 어렵네요ㅠㅠ 솔직히 게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길래, 취향과 성정체성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사람생각이 그게 자연스레 되는 게 아니다보니 둘 중 하나만 존중하고 하나는 비고려대상이 되는 사회로 각자 발전(?)한 것 같아요.
머리 신경 안쓰는 대신 턱에 달린 머리카락은 어찌나 길러대는지 신경을 쓰기보단 방치수준처럼 보이는 비주얼인데 실질적으론 손이 많이 간다고 들었어요 보통 beard라고 부르데요 오죽하면 그 beard 수염을 너무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해진탓에 수염 없는 미국인을 보면 괜히 약해보여요 ㅋㅋㅋ
한국남자가 Gay같다고 하면, 느네 마초들이랑 총쌈 붙어도 이긴다고 하세요. 다들 군필자라 분대전술은 기본으로 익혔다고 하고요.
지금은 많이 없어진 미국 마초 문화중엔 안전벨트 따위는 계집애나 하는 거다 남자는 안전벨트는 안매 가 있었죠. 당연하게도 교통사고 사망율이 높아 공익광고와 안전벨트를 한다고 해서 겁장이는 아니다란 운동을 통해 90년대 초반에 이르러는 많은 수의 남자들이 안전벨트를 하게 되었죠.
어우씨 너무하네
불쌍하기도하고
애초에 '게이같이 그게 뭐람' 식의 태도에서
게이에 대한 혐오감이 느껴지네요
게이같은게 뭐 어때서 ㅅㅂㄹㅁ라고 해주고싶네
자유의 나라는 개풀떼기
저런애들 많은 ㄹㅇ... 그런데 저런애들 보면 대부분 지방이나 잘못사는애들...
전 캐나다 잇을때 덩치크고 남성성 뿜뿜하는 남자 좋아해서 외국인 두명 사겨봤는데 확실히 마초성향이 있긴 있더라구요 저한테는 세상 다정하고 한국남자랑 다를건 없지만 밖에서는 좀 그럴 필요까지? 싶을 정도로 마초적인 부분들 심함.. 그리고 넌 여자니까 내가 보호해야 한다 이런 생각이 더욱 강해요 근데 이게 내 여자친구니까 뭐 이런 개념이 아니고 여자는 너무 약하고 자신을 지킬 능력이 없으니까 보호해줘야해 이런식의 사고방식..??? 마초로 따지면 호주도 심하다던데 자세한건 몰겟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