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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고미] 고미 동생 생겨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미 아부지에요. 다들 잘 계셨죠?


고미 글 처음 올렸을 때 말씀드린 것처럼, 작년 말에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했습니다.


고미가 아픈거 다 나은 후로 평온한 삶이 지속되고 있어 특별히 올릴 것도 없던 와중




와이프님이 이걸 또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와이프님 - "이사도 했고, 고미도 외로운데 얘는 공고기간이 지났어도 한 건도 연락이 없단다"


저 - ".....그....그래서??"


그래서 오게 된 우리집 둘째 래미를 소개합니다.




2018. 12. 31. 래미와의 첫 만남입니다. 여주 시청에 있던 축산관리과였던가..?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기관 연계 수의사님 말씀으로는 3개월 추정입니다. 건강, 활발 끝.


근데 냄새가 ㅠ ㅠ 너 태어나서 한 번도 안씼었구나..


버려지는 혹은 방치된 개가 너무 많아 케어를 못받았겠죠. 뭐.. 안락사 안된 게 어디겠습니까.




집에 데려와서 목욕(이라 쓰고 빨래라고 읽는다) 대충 했습니다. 빡빡은 못시킴 ㅠ


야 너 초큼 카와이하잖아?? 포인핸드 어플하고 동일성이 없는데?? 관리자 양반 사진 좀 잘 올려야 되겠쏘!


아리까리 하시겠지만 래미는 한 쪽 눈이 없어용.


그래서 입양 문의가 없었을 거에요.


수의사님 말로는 아예 형성되지 않았던가, 아주 어릴 때 깔끔(?)하게 다쳤던가 둘 중 하나일 거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눈 때문에 아프다거나 목욕을 못시킨다거나 그런 건 없을거라고 하셔서 다행.




자네 씻겨놓으니 그럭저럭 봐줄만하군. 근데 나중에 한 번 더 씻어야겠다. 찌린내가 아직 난다 ㅠ ㅠ




고미 침대에서도 잘 자고




식탁 벤치 아래서도 잘 잡니다.


우리집에 온 날부터 고미랑도 잘 놀고 완벽하게 적응했습니다.


온 지 일주일은 넘었고, 배변도 곧 잘 합니다. 처음엔 20% 지금은 85% 정도?


숫컷이라 그런지 고미랑 넘 다르네요. 몸이 힘듭니다. 무지 활발한데 댕청미가 줄줄 넘쳐 흘러서.


고미는 천사견이었슴다 ㅠ ㅠ




이제 거의 한살이 된 고미입니다.


고미가 사람 나이로 치면 중2이에요. 그래서 원래 무진장 말 안들을 때인데,


래미가 오고 뭔가 깨달음이 온 듯.. 약간 엄마같은 느낌??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데


갑자기 의젓해졌어요. 그래서 왠지 더 미안합니다.


원래 같이 재밌게 놀라고 데려왔는데 자기가 래미를 돌봐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ㅠ ㅠ




마지막으로 책상 아래서 자다 깬 고미 사진. "불페너들 오랜만이네. 못생긴 건 좀 괜찮고?? 아직도 혼자야??"


이상으로 래미가 우리집에 온 소식은 끝입니다.



겨울에 이사를 와서 마당에 잔디를 깔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직도 흙밭이고 주변도 공사판이라서


근황 사진을 올릴 수가 없네요. 좀 푸릇푸릇한 사진이 있어야 외곽으로 이사한 느낌이 있는데 ㅎㅎ


때가 되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길!!


고미 인스타도 놀러오세용 ID : halfmoon_gomi 입니다.

댓글
  • 야오오오옹 2019/01/08 15:56

    와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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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lftt 2019/01/08 15:57

    개들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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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를로 2019/01/08 15:58

    아이거천사시네요 제꿈이기도합니다 가여운애들~ㅜㅜ잘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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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큐티짱예삐 2019/01/08 15:58

    와...저도 강아지 좋아하지만
    장애있는 애들은 솔직히 입양 생각도 안들던데
    대단하시네요
    나중에 천당가실듯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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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세우다 2019/01/08 15:59

    귀여운 아가들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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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필드냥 2019/01/08 16:00

    고미 오랜만~~ 반가워라 ㅎㅎ 래미도 참 예쁘네요. 글쓴님도 아내분도 마음이 넘 고우셔서 복 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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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ddd 2019/01/08 16:00

    [리플수정]악. 둘 다 너무 예뻐요. 새 가족이 생긴 것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은 일 하셨네요.
    아시다시피 입양하면 아이들로부텉 내가 받는 행복은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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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둠둠훔훔 2019/01/08 16:00

    와 ㅜㅜㅜ 고미 너무 예쁘게 컸고 새로온 래미도 귀 쫑긋 선게 너무너무너무x50000 귀엽습니다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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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와찌 2019/01/08 16:00

    아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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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잉호두 2019/01/08 16:09

    "불페너들 오랜만이네. 못생긴 건 좀 괜찮고??
    아직도 혼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미,래미 너무 귀엽다!!!! 하다가 빵터졌네요.
    두 분 대단하시고 한편으로는 부럽고...
    복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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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외야석 2019/01/08 16:19

    오랜만에 보는 고미 반갑네요. 래미도 정말 예쁩니다. 복 받으시라고 기도하겠습니다. 고미 래미 포함 가족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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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kd1945 2019/01/08 16:21

    너무 이쁘네요. 많은 사랑 받아서 더 이뻐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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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사자 2019/01/08 16:22

    대단하십니다 이런분이 진정한 애견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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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의화신 2019/01/08 16:38

    저도 둘째 입양하고 나서 느꼈는데..첫째가 갑자기 어른이 된 느낌이더군요..여하튼 고미아버님은 참 좋은 분입니다 ㅎㅎ 고미 래미에게 아낌없이 사랑 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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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출근 2019/01/08 17:25

    마음이 아름다우신 분같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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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크데필 2019/01/08 17:31

    고미 어느새 늠름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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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야포수 2019/01/08 17:31

    좋은 일에는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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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부세 2019/01/08 17:34

    여러 번 느끼지만 그런 천사 같은 와이프를 얻다니 아마 전생에 일제 지서에 폭탄이라도 던지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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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티스트 2019/01/08 18:05

    "불페너들 오랜만이네. 못생긴 건 좀 괜찮고?? 아직도 혼자야??"
    ㅠㅠ 안괜찮습니다
    래미가 이쁘네요. 저 댕댕이 아가때 발목굵은거 넘 매력포인트입니다. 저도 공고사진보고 아무도 안 데려갈것 같던 넘 불쌍하게 생긴 시츄놈 키우고 있는데 지금 우리집 귀염둥이죠 귀여울라고 태어난 아가씨 ㅋㅋ
    고미래미 바둑세트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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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tana 2019/01/08 18:09

    집이 북적북적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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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pros 2019/01/08 18:11

    멋진 분에게 드릴 건 추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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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ㆀ파이ㆀ 2019/01/08 18:15

    우와~
    진심 존경스럽^^
    애들이 너무 이쁘네요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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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하늘비 2019/01/08 18:25

    와..멋지시네요.. 이집에 세상 복이 다 들어오길..강쥐들이랑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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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38

    야오오오옹//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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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39

    카를로// Dreams come true 입니다. 저라고 뭐 특별해서 이렇게 살진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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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41

    왕큐티짱예삐// 저도 처음엔 넘 아프면 우짜지 그랬다가 같이 지내보니 똑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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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42

    가필드냥//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더 복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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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43

    choiddd// 두 녀석이 저희가 케어할 수 있는 마지노선 같습니다 ㅎㅎ 더 이상은 무리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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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44

    둠둠훔훔// 생각보다 래미가 멋지더라구용. 포인핸드 사진에선 영락없는 쭈구리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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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45

    잉잉호두// 아 그 복 빨리 받고 싶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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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46

    용인사자// 제가 원래 애견인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애견인이 되어 있었읍니다 읍읍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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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48

    질투의화신// 고미가 알아서 잘 케어해줬으면.. 전 좀 쉬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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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49

    트라부세// 님 저랑 싸우실래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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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50

    번티스트// 저도 이목구비가 자유분방해서 안괜찮다는 ㅠㅠ 근데 저 앞발에 맞으면 아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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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51

    lantana// 아 지들 논다고 뛰어댕기면 정신이 엄서요...주택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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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8 18:52

    봄하늘비// 많이 빌어주세요 ㅋㅋㅋ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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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지효 2019/01/08 19:02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방치된 강아지 데려와서 16년 키우고..
    작년 11월19일 화장하고 묻어주었습니다.
    이런글을 보고있으면 또 키우고 싶어지네요.
    복받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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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viate 2019/01/08 19:21

    고미아부지 진짜 존경합니다 넘 훌륭하세요
    고미야 오랫만에 봐서 넘 반갑다
    래미야 사랑많이 받고 건강하게 잘 커라
    고미누나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이글 읽으니 힐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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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영양제 2019/01/08 19:43

    고미 늠름해진거 보소! 간만에 불팬왔는게 고미아부지 글보고 넘 반가워 로그인했어요. 레미에겐 불페너 못생긴거 비밀로 해주...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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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likii Van 2019/01/08 19:47

    아침엔 강아지 관련 가슴 아픈 뉴스가 있었는데 오후엔 또 이렇게 아름다운 소식이 있네요
    고맙습니다
    고미와 래미와 함께 영원히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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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veneT 2019/01/08 19:58

    의젓한 고미!! 래미 얼른 꼬린내 벗길 ㅋㅋㅋㅋ 그리고 불페너 아픈데 뼈때리지 마시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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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좋아좋아 2019/01/08 20:02

    감사합니다ㅠㅠ 아무도 연락안해준 래미
    따뜻한 가정에 가게된거보니 복덩이였네요 ㅠㅠ
    고미 래미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도록
    하시는 일 다 잘되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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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패봐봐 2019/01/08 20:17

    고미 귀엽던 애 인상이 왤케 사냥개스러워졌죠?ㅠㅠ 귀엽던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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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네의그녀 2019/01/08 20:31

    못생긴건 좀 괜찮냐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마 너도 머 만만차너 ㅋㅋㅋㅋㅋㅋ
    아 올만에 반갑고 빵터졌어여 ㅎㅎ 자주 올려주세여
    “불페너” 고미래미아부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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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nolja 2019/01/08 20:31

    래미 얼굴에서 댕청미가 뚝뚝 떨어지네요. 귀엽.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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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블루 2019/01/08 20:33

    늠름한 고미와 귀여운 레미~~ 인연들이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 넘넘 좋아요~~ 좋은 일들 가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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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인격 2019/01/08 20:45

    학대는 아닌거같아서 안심이네요 말 잘 듣는 바른 개로 자라거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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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군 2019/01/08 21:05

    복받으실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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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dwasser 2019/01/08 21:16

    인스타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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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날 2019/01/08 21:23

    복 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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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몽거 2019/01/08 21:25

    "불페너들 오랜만이네. 못생긴 건 좀 괜찮고?? 아직도 혼자야??" ㅡ 고미 너어어는 정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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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일랜드 2019/01/08 21:30

    ㅋㅋㅋ인스타 팔로우해서 고미안부 래미소식 듣고 있었는데 불펜에서 보니 더 반갑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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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팥죽이 2019/01/08 21:34

    래미야 빈가워^^ 고미랑 래미랑 가족 모두 복 많이 받으실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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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빵베어스 2019/01/08 21:53

    고미 늠름한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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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슨블루 2019/01/08 21:59

    복받으실거예요. 박수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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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ALAEAA 2019/01/08 22:08

    따봉 100개 받으십쇼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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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온즈팬 2019/01/08 22:14

    복 받으세요ㅡ 언젠가 저도 유기견 입양하고 싶은데 아직 여건이..진짜 실천하신 분들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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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륙지터 2019/01/08 22:19

    [리플수정]훈훈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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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플리터99 2019/01/08 22:21

    와 고미랑 래미랑 닮았네요. 둘 다 너무 예뻐요.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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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키레또 2019/01/08 22:29

    고미 동생이 생기다니 ㅠㅠ
    래미는 고미때와는 다르게 병치레 고생은 안하셨군요...여러모로 다행입니다.
    못생긴건 괜찮아~걱정해줘서 고마워 고미야~~
    고미래미네 항상 행복이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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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라세르나 2019/01/08 22:39

    못생긴거 안 괜찮아.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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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이워드 2019/01/08 23:00

    복 받으실겁니다.세상을 위해서 이러운일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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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문구단 2019/01/08 23:05

    추천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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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부볶음김치 2019/01/08 23:13

    아내 분이 참 맘이 예쁘시네요. 굳이 깨끗하고 예쁜 개 찾지 않으시고 주인 찾지 못하는 딱한 사연의 강아지를 맘에 두시다니 정말 착하신 분 같습니다.
    그 사이 고미도 늠름하게 자랐네요. 첨에 조금 위축되어 보이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있는데 많이 사랑 받고 자란 게 표정에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처럼 맘이 따뜻해지는 글을 봐서 기쁘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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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 2019/01/08 23:23

    글 잼나게 쓰시네요..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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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P.E. 2019/01/08 23:32

    진짜 복받으실겁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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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파이어 2019/01/08 23:42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시군요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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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erduck 2019/01/08 23:52

    너무 귀엽네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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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크다르 2019/01/08 23:58

    [리플수정]래미 고미 둘다 넘 귀엽고 이쁘네요 무엇보다 아내분도 대단하신것 같고 한창때의봄님도 멋지십니다
    복 많이 받으시구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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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단포 2019/01/09 00:14

    두 마리 강아지의 견생이 완전 바뀌었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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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드쇼밥 2019/01/09 00:33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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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 2019/01/09 00:36

    복 두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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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수리V2 2019/01/09 00:54

    와 진짜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저는 얼마전에 포인핸드 어플 지웠어요 다 데려오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환경때문에 마음만 아프고...휴ㅠ정말 고미네 가족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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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곰이글스 2019/01/09 01:21

    고미의 팩폭에 눈물흘리다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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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좀말려줘 2019/01/09 01:35

    하이고 이뿌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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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하하하 2019/01/09 02:44

    진짜 대단하십니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셨을텐데ㅜㅜ두 아이 다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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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b 2019/01/09 06:56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이쁘게 평생행복하게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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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gag 2019/01/09 07:36

    고미 너 왜 시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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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쪼이 2019/01/09 08:29

    복받으실겁니다 고미 레미 행복하고 건강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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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큐브 2019/01/09 09:03

    댕댕미가 넘치네요 귀엽;;;
    좋은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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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waiiP:) 2019/01/09 09:07

    고미&래미와 함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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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홈런 2019/01/09 09:43

    하록이라고 짓징 ㅎ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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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09:55

    갓지효// 16년 같이 지내신게 대단하십니다. 무지개다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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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09:56

    deviate// 요새 좋은 뉴스가 없어서리 ㅋㅋ 힐링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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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09:57

    매일영양제// 흑 지 아부지 보면 숨길 수가 없어요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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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09:57

    녹차좋아좋아// 저희집에 올 운명이었나봐용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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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09:58

    그패봐봐// 자다가 깨서 그래용 ㅠ ㅠ 평상시에는 아직도 귀염상이라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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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09:59

    모네의그녀// 아니 왜 과민반응하고 그러세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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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09:59

    이중인격// 애가 넘 천진난만한거보니 누가 버린 것 보다는 어쩌다 어미하고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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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0:00

    hundwasser// 항상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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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0:01

    곰몽거// 애가 거짓말을 못해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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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0:02

    하일랜드// 제가 게을러서 업로드가 느려용 ㅠ ㅠ 올해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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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0:02

    라이온즈팬// 여건 되실 때 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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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케이 2019/01/09 10:04

    흑 부부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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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0:05

    샤키레또// 아프지 않았으면~ 제발~ 우리 못생긴건 다시 태어나면 되잖아요 ㅠ ㅠ 힘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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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0:05

    두부볶음김치// 오~ 1년이 다 되가는데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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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0:06

    독수리V2// 저희 부부도 이 이상은 안된다고 합의를 ㅠ ㅠ 다른 분들이 큰 결심 해주시리라 믿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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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0:07

    오늘도홈런// 하록이는 무슨 의미인가요? 혹시 나중에 보시면 리플 좀 부탁드려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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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0:09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답글 일일이 못달아서 죄송 ㅠ ㅠ 좋은 하루 보내세용~
    저는 사료값을 벌어야되서 쿨럭.. 이만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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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직한사람 2019/01/09 11:04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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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허브 2019/01/09 12:21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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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임연희 2019/01/09 12:58

    정말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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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이여 2019/01/09 14:19

    고미 진짜 잘자랐네요 캬 작성자분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항상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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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아이린 2019/01/09 14:41

    안녕하세요. 부끄 아빠입니다. 고미 동생생긴거 너무 축하드려요.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동생에 잔디도 생기면 부끄가 넘 부러워할듯. ㅎㅎ
    아내가 직업이 번듯하신 분이 왜 이런 싸이트에 글 올리냐고 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불페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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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파트 2019/01/09 15:06

    멋지네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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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때의봄 2019/01/09 15:31

    MC아이린//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감사합니다 ㅠ ㅠ 봄 되면 초대할테니 꼭 놀러오세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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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찰 2019/01/09 15:59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혼자 살아서 입양은 엄두 못 내고 있는데 나중에 꼭 저도 입양하고 싶네요. 애기들과 따듯하신 사모님과 늘 행복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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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 2019/01/09 16:38

    흐뭇~ 춫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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