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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님 밥상.jpg

댓글
  • 愛Loveyou 2019/01/06 13:28

    식사 후   :  이쑤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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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njerry 2019/01/06 14:06

    이순신장군 : 오늘은 별식으로 버거킹 먹고 싶다...
    선조 : 뭣이랏! 킹을 먹어? 역모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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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탈식고물상 2019/01/06 15:16

    "수영의 장졸들은 하루 한끼 멀건죽이다.
    그러나 나는통제사다.
    나는 먹었다. 끼니때 마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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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완성설정 2019/01/06 15:32

    고위 공직자가 즐기는 100% 유기농 전통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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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Twins 2019/01/06 15:54

    이순신장군님 금풍쉥이구이 좋아하셨다고 했눈데 ㅠㅠ 금풍쉥이 핵존맛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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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콘 2019/01/06 15:55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서 고추가 넘어왔다는데 잘못된겁니다
    임진왜란 이전 조선에도 고추가 있었다는 기록은 존재합니다
    당시 조선에는 없던 품종이 넘어왔다고 보는게 맞다는게 학자들의 의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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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홀름 2019/01/06 16:07

    국과 탕은 한국 음식에서 제일 발달된 분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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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9/01/06 19:36

    저기 참외도 아마 저정도 양이 아니었을꺼임...
    일반인들도 식후에 앉은 자리에서 수십개를 먹었다고 하는데 저렇게 몇조각 먹었을리 없음...-ㅅ-ㅋㅋㅋ
    뭐 따지고보면 곡물등의 농산물들이 각고의 개량을 거쳐서 지금의 맛과 영양을 가지게 된터라..
    과거엔 훨씬 낮은 영양소와 당분을 가지고 있었다고 예상해본다면
    식후 참으로 먹는 참외의 주 용도는 수분 섭취와 밥먹은 후 일하며 일순간 오는 공복감의 해소 및 입가심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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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넉넉한웃음 2019/01/06 21:06

    고춧가루가 없었다면 김치는 어떻게 담궜을까요...?
    당시에 김치를 담구는 다른 방법이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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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도로젠 2019/01/06 21:09

    끼니는 어김없이 돌아왔다. 지나간 모든 끼니는 닥쳐올 단 한 끼니 앞에서 무효였다. 먹은 끼니나 먹지 못한 끼니나, 지나간 끼니는 닥쳐올 끼니를 해결할 수 없었다. 끼니는 시간과도 같았다. 무수한 끼니들이 대열을 지어 다가오고 있었지만, 지나간 모든 끼니들은 단절되어 있었다. 굶더라도, 다가오는 끼니를 피할 수는 없었다. 끼니는 파도처럼 정확하고 쉴새없이 밀어닥쳤다. 끼니를 건너뛰어 앞당길 수도 없었고 옆으로 밀쳐낼 수도 없었다. 끼니는 새로운 시간의 밀물로 달려드는 것이어서 사람이 거기에 개입할 수 없었다. 먹든 굶든 간에, 다만 속수무책의 몸을 내맡길 뿐이었다. 끼니는 칼로 베어지지 않았고 총포로 조준되지 않았다
    -(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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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원성취진언 2019/01/06 21:44

    18세기에 고추가 도입되었다니....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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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M 2019/01/06 23:26

    ㅜ ㅜ 한반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분인데 참 소박한 밥상이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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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쩌비랑 2019/01/07 01:11

    에이...밥그릇 크기가 저 크기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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