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소금에 절인 붕어를
잘 세척해서
1~2일정도
냄새를 없애기위해
야외에다 건조 시킴
이후 갓지은 밥을 준비해서
밥을 잘 쑤셔 넣어줌
고슬고슬한 밥은 발효를 위한것
헤이안 시대 (794~1185/1192 )
붕어에 밥을 잘 쑤셔넣은뒤
밥과함께 6개월 발효시키면..
이렇게 됨
잘 숙성된 후나스시는
밥은 덜어내고
잘썰어서
한입먹으면!
(밥을 먹이삼아 다양한 미생물을 만들어내서 시큼한 향기가 남 그때문에
후나스시는 지옥같은 향기에 천국같은 맛을 지녔다고도 함)
지금 먹는 방식의 초밥은 역사가 짧다고 하지
도쿠가와 가문이 정권 잡고 에도(도쿄)가 새 도읍으로 발달하면서 거기서 일종의 배달음식, 패스트푸드로 발전한게 현대식 초밥이라고 함
난 이런 발효식품 좋더라고
삭힌홍어급이네
식해 비슷할거 같음
우리에겐 홍어가 있다
삭힌홍어급이네
우리에겐 홍어가 있다
음.. 난 안먹을래..
식해 비슷할거 같음
나도 딱 식해 생각났는데
헤이안 시대부터 기원이라고 하면
진짜 도래된 음식문화일지도?
어떤 냄새일지 궁금은 하다
난 이런 발효식품 좋더라고
재료 자체도 구하기는 이제 쉽고 조리법이 확립이 잘 되어서 레시피를 바꾸기 힘드시단건감..
으...싫어...돈줘도 안먹을레..
저걸 통조림으로 만들면 어떨까?
수르스트뢰밍 아시아판?
우리형이 궁금 하다고 사서 집에서 깟다가 형 후릴뻔햇어 그거...
지금 먹는 방식의 초밥은 역사가 짧다고 하지
도쿠가와 가문이 정권 잡고 에도(도쿄)가 새 도읍으로 발달하면서 거기서 일종의 배달음식, 패스트푸드로 발전한게 현대식 초밥이라고 함
사실 유럽도 한국도 현대 음식은 의외로 역사가 짧은게 많죠 ㅎㅎ
ㄹㅇ 개비싼 패스트푸드 맞네
바로 해서 주니까 ㅋㅋㅋㅋ
전세계적으로 전쟁이 많이 바꿔놨음
저게 귀족 음식??
그냥 먹기도 아까운 쌀을 저렇게 만들어 먹는거면 ㅇㅇ 술도 사치품이던 시대인데
세금을 수익 5,60퍼를 내야되서 애도죽여야살던 나란데 저렇게손가는건귀족밖에못먹지
원래 저런 식해는 어느 지역이나 고오급 음식이었음
냉장고가 있던것도 아닌데 어떻게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수 있었겠어
지옥같은향..
두리안 생각나서 못먹을듯
ㅇㅣ거 왠지 맛날것같아...
가자미식해 같은맛 나려나?
식해라는 안동쪽이던가? 그쪽 요리도 생선을 밥이랑 섞어서 삭힌다고 하고
동남아쪽에서도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
소금이 귀할때 소금 대신 쌀을 발효시킬때 나오는 식초?
그런걸 이용해서 소금을 적게 하고 보관하려고 만든 방법이라더라고.
(동남아가 바다에 있긴 한데 비가 많이 와서 소금 구하기가 힘들다더라)
난 솔직히 발효식품 별로 ... 매우 안좋아함 ㅠㅠ
가자미식해처럼 매운 양념 해서 삭히면 맛있겠는데
애시당초 현대초밥처럼 광범위하게 생살 쓰는거 자체가 현대 기생충 방지아니면 위험한 접근법이니 근대 이전 초밥은 저런 형태 많았을듯
저걸 덜어내는 밥이 아까워서 같이 먹다가
빨리 만드려고 식초를 뿌리다가
식초도 안치고 먹는걸로 변했다던가
지금먹는 초밥이랑 이름만 스시지 전혀다른 발효음식이네
홍어 안부럽네
생선을 밥과 함께 버무려 보존하는 방식은 쌀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지
저 조리법을 확립시킨 놈은 얼마나 괴짜였을까;
숱한 실패를 겪었겠지. 주변 사람들은 뿅뿅 취급했을거고.
3개월간 소금에 절인 붕어를 <--- 이 지점에서 리타이어 했습니다...
저거처음 먹엇던사람은 무슨생각으로 먹었을까 냄새 엄청낫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