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공개처형 당하는 일뽕

 

 

 

 

 

 

 

 

 

 

 

 

 

 

 

 

 

 

이하 저격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뉴스 반박"

최근 페이스북 의사양반이 한국해군이 북한군과 접촉하여 불법적인 일을 하다가 일본 대잠 초계기가 오자 레이더빔을 쏴서 쫒아냈다고 해군 장병들을 모욕하는 음모론을 폈다.

그가 주장하는 바를 알기 위해 사진을 먼저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s93-l68D3Eo ;;

(일본이 증거라며 공개한 영상, 오히려 일본에게 불리한 증거다.)

의사양반이 믿어 의심치 않는 일본이 공개한 영상으로 일본이나 의사양반의 주장이 논파된다.

자신이 평소 비난하던 천안함 음모론, 세월호 음모론으로 해군장병을 모욕하는 사람들과 같은 짓을 했다.

특정 정치인에 대한 반감으로 애먼, 해군 장병들을 범죄자로 모욕하고 있다. 의사양반은 군사적 지식만 없을 뿐만 아니라, 중학교 수준의 기초적인 상식도 없다.사진 별로 의사양반의 주장을 반박한다.

의사양반에게 사과와 사실관계를 정정하는 포스팅을 올려주기를 요청했으나 의사양반은 졸렬한 차단을 선택을 했다. 

1. 1번째와 2번째, 7번째 사진 반박

1-1. EEZ 논란?

먼저, 한국이 주장하는 EEZ와 일본이 주장하는 EEZ가 다르다. 사고 위치는 한국의 주장대로면 독도 북동쪽 180km 해상이다.

EEZ는 그 나라가 지배하는 해안선으로부터 200해리, 370km다. 그러나, 한중일은 서로 740km가 안 되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EEZ를 설정하기 매우 난해하다. 게다가 한일 간에는 쌍방 간 거리가 740km가 안 되는 것 뿐만 아니라 독도 영유권 문제가 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12/2016101200183.html

링크를 보자, 일본이 주장하는 EEZ는 독도와 울릉도 사이고 한국이 주장하는 EEZ는 일본 오키섬과 독도 사이에 있다.

일본이 주장하는 일본 EEZ내 라는 것은 평소 일본 주장대로 라면, '거짓말'은 아니다. 노토반도 앞바다라는 말도 맞다. 독도 북동쪽 180km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영토는 노토반도니까. 하지만 그곳은 한국 주장대로라면, 한국 EEZ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현장을 한국과 일본이 서로 합의한 대로 한일중간수역이라고 발표했으나, 일본은 양국이 한 합의도 뒤엎고 그곳을 일본 EEZ라고 한 것이다.

그리고 EEZ는 배타적 경제 수역으로 경제권의 우선이 있는 것이지 영해가 아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0%B0%ED%83%80%EC%A0%81_%EA%B2%BD%EC%A0%9C_%EC%88%98%EC%97%AD

EEZ는 공해다. 즉, 공해상이라는 한국 측 주장은 명백한 정답이다. 공해에서 군함의 통행은 자유다.

의사양반의 논리대로면, 중국의 EEZ 안에서 군사작전을 펼치는 현 미해군은 전쟁범죄자가 되며 심심하면 해상보안청 순시선으로 독도 22해리 밖에서 몇 바퀴 도는 일본은 이미 범죄를 저질렀다.

그리고, 의사양반이 본 일본이 공개한 영상으로 의사양반의 주장이 논파된다. 바로 일본 초계기의 위치가 절대 영해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영상에서 초계기 조종사가 1,000피트까지 상승하자고 한다. 대략 1500피트까진 올라간 것 같은데 육지가 전혀 안 보인다. 지구 반지름은 6,370km, 1,500ft면 대략 460m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대입하면 1,500피트에서 보이는 수평선의 거리를 알 수 있다.

a={(6,370km+초계기의 고도 0.46km)^2-(6,370km)^2}, 루트a를 하면값은 76km, 40해리다.

노토반도 해안 절벽의 높이는 300m다. 이 역시 계산하면 60여km정도다. 

 

 즉, 아무리 일본 측 주장대로 일본 쪽에 가깝다고 억지를 써도 영상에선 육지가 저녀어어혀어어아 안 보인다. 그건 의사양반 본인 눈에도 안 보일 거다 즉, 일본 초계기는 일본 영해에 있지 않다. 노토반도 상공도 아니다.(물론 공기 중 상태에 따라 안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이 일본이 주장하는 해상이 아니라는 심증적 증거는 의사양반이 물고 빨며 모시는 일본이 공개한 영상에 있다. 정작 일본이 공개한 영상에선 맨 처음에 자막으로 노토반도 근처라고 했을 뿐이지 초계기 조종사가 교신 할 때 위치정보는 전부 삐이이이이이이 처리를 했다.

그 위치정보 말 하는 교신 장면부터 삐처리 없이 공개한다면 일본 조종사가 연극을 한 것이 아닌 이상 한국군이 거짓말 한다는 것이 밝혀질텐데, 왜 일본은 조종사가 위치정보를 교신하는 부분은 전부 삐 처리 했을까???

1-2. 왜 적국 배를 구하냐?

왜 적국인 북한 배를 구하냐는데, 이는 국제해사기구(IMO) SOLAS와 RAS협약으로 규정된 의무사항이다. 구조는 선택이 아닌 의무다. 국가의 선박 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상선이나 어선도 조난신호를 수신하거나 신고 받으면 구하러 가야한다. 이건 '국제법'과 같은 지위를 갖는다. 미국 또한 휴전협정의 당사자로서 북한의 적국인데도 인도양에서 북한선박을 구조했다.

그리고, 국제협약이 아니어도 반드시 해군과 해경이 나서야하는 일이다. 우리 해군은 지난 수 십년 간 수십 차례 이상 북한 간첩선과 교전을 벌였다. 90년대에만 한국 영해에서 여섯번은 된다. 98년에는 여수까지 내려왔다. 99년에는 노토반도, 01년에는 가고시마까지 북한 간첩선이 갔다. 그리고 탈북어민의 탈북 루트는 전마선이다. 즉, 당국이 어민에게 배가 떠내려 간다고 조난신고를 받은 시점에서 경우의 수는 세 가지다.

첫째, 조난 선박. 이 경우에는 반드시 구해야한다.

둘째, 간첩선. 반드시 격침 및 나포 시켜야한다.

셋째, 탈북어민. 반드시 구조해야한다.

어떤 경우의 수더라도 해경과 해군은 가야하고 경우에 따라 공군까지 참가해야한다. 실제로 간첩선 격침 전과를 대한민국 공군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육군도 가지고 있고 대한민국 해양경찰도 가지고 있다.

1-3 북한과 다른 짓을 하다가 레이더로 위협해서 쫒아냈다?

만일,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일본 초계기를 내쫒고 싶었다면, 이미 100km 밖에서 쫒아낼 수 있다.

일반인들은 취미로 탐독 하는 것조차 아닌 이상 레이더의 특성을 모르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모르면서 지금도 영해와 경제수역을 지키고 있는 해군을 모욕하는 건 보수 이전에 사람 00가 할 짓이 아니다. 더군다나, 의사양반은  진보 측의 선동을 반박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런 00가 똑같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기본적 사실도 알아보지 않은 채, 대통령을 까기 위해서 애먼 장병들을 모욕하는 게 사람 00가 할 짓이냐?

먼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의 레이더는 다음과 같다.

 https://m1.daumcdn.net/cfile215/R400x0/204536124C906E301774C9 ;; 사진

SPS-49 2차원 대공 레이더는 반경 250km까지 탐지가 가능한 장거리 레이더다. 다만 2차원 레이더라서 표적의 고도 정보를 알 수가 없다.

MW-08 3차원 대공 레이더는 초계기 같은 대형 표적은 80km까지, 지름 50cm의 대함미사일은 17km부터 탐지할 수 있다. 성능이 저열하다.

STIR 180 화기관제레이더는 180km까지 탐지 할 수 있으나 레이더빔이 좁다.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은 광개토대왕급과 거의 같은 레이더 구성을 가지고 있다. STIR 180보다 좀 더 좋은 STIR 240이라는 것을 빼곤 말이다. 충무공 이순신급은 사정거리 160km짜리 SM-2 함대공미사일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고도 정보를 알 수 있는 MW-08 3차원 대공 레이더는 그 성능이 매우 저열하고, SPS-49 2차원 대공레이더는 고도 정보를 알 수 없다.

그래서 SPS-49 2차원 대공레이더로 광범위적인 탐색을 한 뒤, 탐색이 되면 STIR 240 화기 관제레이더로 탐색이 된 곳에 좁고 센 레이더로 연속 조사하여 표적을 추적하고 사격에 필요한 제원을 얻고 SM-2 함대공미사일을 유도한다.

이런 방법으로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1번함 충무공 이순신함이 113km 밖에서 마하 0.7, 시속 850km로 날아가는 고속 표적을 산산조각 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7&oid=078&aid=0000002973

광개토 대왕급은 250km까지 탐지 가능한 SPS-49 2차원 대공 레이더도 있고 100km 너머까지 볼 수 있는 STIR 180 화기관제레이더도 가지고 있다. 쫒아낼 것이라면, 이미 100km 밖에서 레이더로 물어서 쫒아냈다. 일본 또한, 불법행위를 적발 할 것이라면, 이미 수십 km 밖에서 광학장비로 적발 했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123000223

일본 해상ja위대는 이런 대잠초계기를 사용하여 이미 북한 선박이 인지 못 하는 거리에서 불법활동을 적발 해왔다.

적발 하려는 쪽도, 쫒으려는 쪽도 눈깔까지 보이는 거리까지 올 필요가 없다.

2. 3~5번째 사진 반박

2-1. 대한민국 국방부는 말을 바꾼 적이 없다.

https://m.dcinside.com/board/baseball_new7/10950792

기자들이 군사적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말을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거나, 기자들이 주로 쓰는 상상 속 동물, 익명의 관계자로 만들어낸 뇌피셜이거나 혹은 기자가 졸면서 브리핑을 듣고서 잘못 들은 것이다.

국방부는 말을 바꾼 적이 없다.

2-2. 락온이 된 것이 녹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