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세상 교도소를 운영하는 교도소장

교도소내 죄수간 폭력과 살인행위를 단절시키기 위해 모든 죄수에게 총기를 공급한다는

교도소 총기 보급 합법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마음먹은 교도소장은 식당에 무기고를 설치해요

 

하지만 끔찍한 일이 생기고 말았어요

수백명의 죄수들이 무장폭동을 일으킨거에요

상황은 점점 끔찍해져 갔어요 

 

흩어져있던 교도관들은 하나둘 살해당하고 교도소의 인부들은 인질로 붙잡혀 버렸어요

 

교도소장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남아있는 교도관들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모으기 시작하며

몰래 횡령해 왔던 돈과 귀중품들을 챙기기 시작했어요

이미 많은 교도관들이 당해버렸기 때문에 모인 교도관들은 기존의 교도관들 보다 훨씬 적은숫자였으며 

이들로도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를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었죠

교도소장은 긴급히 폭동진압대 3개 분대를 요청 무력진압작전 개시하기 시작했어요 

교도소장이 자신의 무능함을 감추기 위해 상황을 알리지 않아

 

 폭동진압부대는 여느때처럼 방검복과 진압봉만으로 무장한채 총기로 무장한 죄수들과의 싸움을 개시했으니

 

결과는 너무나도 뻔했죠

상황은 너무나도 끔찍했어요 복도엔 교도관들의 시신이 즐비해 있었고 총기로 무장한 죄수들 사이에서 

 

의료진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생존자들을 구해내고 있었죠

이곳을 버리고 도망칠 궁리를 하던 소장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어요

이번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교도소는 물론이고 소장의 자리까지도 안전을 보장할수 없다는 전화였죠

다급해진 소장은 다시 한번 폭동진압대 3개 분대를 투입 시켜요

결과는 너무나도 뻔했죠

교도소장은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총기로 무장한 무장 부대를 투입하는 명령을 승인하게 되요

총기로 무장한 요원들은 순식간에 폭동을 해결하기 시작했어요

결국 그들은 단숨에 폭동을 진압했고 약 160여명의 사망자와 100여명이 넘어가는 중상자 및 부상자를 남기고 

교도소 총기 합법화 프로젝트는 완전 실패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대참사의 주범이었던 교도소장 그에게도 지엄한 법의 처벌이 있을것이라고 모두들 생각했었죠

 

 

하지만 교도소장이 고용했던 변호사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그를 구해내었고

그는 다시 교도소의 폭군으로 군림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