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파 미리 통을 준비해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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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엄마아빠가 잠도 제대로 못자고
ㅠ.ㅠ
아부지... 어무이 ㅠ.ㅠ
아빠 취침자세는 보기만해도 허리가 아프네유 ㅠ
애가 한 4살쯤 되어보이는데 흔한일은 아닌데
많이 아픈 아이군요
부모가 고생이ㅠㅠ
애들 열감기 조금만 들어도 이불에 토하고 저는 온 세상 무너진 듯 덜덜 떨고 힘들었어요.
조금 예민한 아이들을 키워서인지 지금 다시 그 시절 키우라면 솔직히 자신없어요.
음 근데 이걸 왜 찍으셨을까
아빠 불쌍하다... ㅠㅠ
위대한 부모죠
ㅠㅠ 건강했으면좋겠다 아기야
아이가 눈 뜨자마자 엄마도 바로 눈뜨심... 엄마들은 대체 저걸 어떻게 아시는거야....ㄷㄷ
선잠자다 바로 반응 ㄷㄷ
부모님한테 죄송하네.
몸이 약해서 애기때부터 맨날 응급실가고 난리도 아녔는데
아빠가 바로 튕겨 일어나는것도 대단하구 짠하네여(T∇T)
저 두 분..자는거 아니었을거에요..
애기가 저 상태면 보초 서거든요......
특히나 통을 준비 할 정도로 토하는 아이였다면 절대 못 자요
애기 자다가 토하면 여차하다 큰일 나거든요
얼마전에 아이가 장염에 걸려 밤새 토했는데 그날밤 나온 이불빨래가 13개 였어요.. 이불빨래가 문제가 아니라 어찌나 안쓰럽던지ㅠㅜ 애들은 그저 건강해서 비글같이 사고칠때가 젤 좋은거다~ 란 생각이 밤새 들지만 하루만에 컨디션 회복해서 난리난리 노는거 보면 마음이 착찹하....
울 딸램 자다가 끄응- 하면 저도 깨요^^;; 군대 5분대기조 같은거 또 하라면 못할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5분대기조 때 보다 작은 소리에도 깰 수 있을줄은 몰랐네요;;
저 잠귀도 어둡고 잠도 많아서 엄마가 아이 낳고 애 우는데 안 일어날까봐 걱정하셨는데 벌떡 벌떡 일어나서 수유하는거 보시고 놀라셨어요ㅎ
이제 그 아이가 8살이 됐는데 잘때 가끔 이불에 쉬할때마다 제가 1초 먼저 깨어나서 폭포 소리를 듣고 마음속으로 괴성을 지르게 됩니다ㅜㅜ
저도 엄마이긴 엄마이지만 가끔 엄마의 능력이 신기합니다
저거 잠 자는 게 아니라 애 옆에 누워서 눈 감고 있는 거예요. 애들 아프면 잠 못 자요. 사흘 꼬박 샌 적도 있어요. 아이 열 때문에..
위대한 엄마도 맞고 위대한 아빠도 맞음!!
아빠 잠자는거 보소 ㅠㅜ
진짜 저럴땐 대신 아팠으면 하는 맘이 ㅠㅜ..
그런게 다 부모맘 이겠죠...?
남자들이라면 군 시절 생각해보면 알죠. 이병 시절에는 잠자다가도 작게 누가 내 이름만 불러도 바로 일어나잖아요. 부모님들은 애가 클 때까지 한 2~3년을 밤마다 그 이병 시절을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됨...ㅎㄷㄷㄷ
아가야 아프지마 ㅠㅠ
여러분들의 부모님도 저렇게 전전긍긍하며, 애지중지 귀한 새끼 위해 희생하며 여러분들은 키웠답니다. 효도합시다..
잘때 토하는거 한번 경험 했는데 진짜 밤새 잠 못들겠더라구요. 또 토할까봐..
토했는데 내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버리면 애 기도가 막힐까봐 걱정되서 토 하면서 아플때 간병이 젤 힘들었어요.
아픈거 지켜 보는 것도, 처리하는 것도, 체력도
크흡 아이 키우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아이들아 건강하고 밥만 잘 먹어다옹~
술 만땅 먹고 집에 오면 마누라가 귀에 검은 봉투 걸어줬는데...
일어나서 토하고 봉지 걷어버리면 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