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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조롱의 의미로 말한 게 아님.
조롱 아님.
뿅뿅 속까지 깨끗히 청소시켜주는 단어로 가장 적합한 문장이었거든.
순간적으로 이뤄낸 기지라고 보기 힘들만큼 탁월한 선택이었음.
솔직히 저 상사 입장에서 보면 뽀뽀해주고 싶은 대답일걸. 군 지휘관이 병사에게 원하는 FM대답 그 자체임.
빌어먹을!
어떡게 이렇게 총을 빨리 분해햇나 검프????????????
검프: 교관님이 시켯으니까요....
교관:빌어먹을 천재구나 너는! 다시 조립해라아아아아아!!!!!!!
저 답변을 부정할수는 없었겠지
사실 80 이하임.
저것도 일종의 조롱 같은 거겟지만
절대 조롱의 의미로 말한 게 아님.
그렇군
조롱 아님.
뿅뿅 속까지 깨끗히 청소시켜주는 단어로 가장 적합한 문장이었거든.
순간적으로 이뤄낸 기지라고 보기 힘들만큼 탁월한 선택이었음.
솔직히 저 상사 입장에서 보면 뽀뽀해주고 싶은 대답일걸. 군 지휘관이 병사에게 원하는 FM대답 그 자체임.
군대에서 저것보다 100점짜리 답이 어디있겠냐
명령하는대로 움직여주는 병사는 최고지
미래설계를 10 단위로 존나게 잘 짯으니 맞는 말일지도 몰라...
저 답변을 부정할수는 없었겠지
가불기 개지렸다.
군대가 가장 좋아하는 마인드
대인관계만렙
빌어먹을!
어떡게 이렇게 총을 빨리 분해햇나 검프????????????
검프: 교관님이 시켯으니까요....
교관:빌어먹을 천재구나 너는! 다시 조립해라아아아아아!!!!!!!
요?
그래 요는 요즘 허용된다쳐서 그렇다 치지만...말줄임?
그(렇다)치(지)만...
전상에 전쟁겪고 시작한 2회차인건가
전생
시키는 대로만 할 줄 아는 바보가 A급 대접받는 군대를 풍자하는 장면
저 답변나오기 직전에
주인공이 총기 분해조립 fm으로 하면서도
그걸 최단기록세웠고 그걸로 칭찬받는중에 저런 대답을 했으니 완전 이놈 a급이네...
이럴 상황이였음.
대답도 완전 맘에 들게하고 분해조립도 잘하고 그럼 완전 특a급병사네...
사회의 저능아가 군대에서는 유능한 인력취급받는다, 란 식으로 군대 돌려까기지만ㅋㅋㅋㅋ
저 답변 나온 이후가 총기 분해조립 씬이에요
영화 의도는 군대의 구조를 까는 것이기도 하지만 ㅋ
같은 질문에 대한 잘못된 대답의 예.jpg
그리고 그 결과
저거보면 저때는 미국도 어지간히 사람 안가려서 받은거 같음...풀메탈자켓도 그렇고....
지금이 더 심할걸 기피직업이라 점점 지원자가 줄어들어서
게다가 베트남전쟁때라 반전 분위기가 쩔었음
저때 미국은 모병제였음
사지 멀쩡하면 안가는게 이상한거
모병제라니 잘못말함
징병제
영화 포레스트 검프 안본 사람도 어느덧 많아 진 것 같다.
꼭 봐라, 세대불문하고 보기 좋은 힐링영화고
나름 20세기 중반이후의 미국 사회사에 대한 것도 파악할 수 있는 스토리구조를 가진
갓띵작이다.
저 장면 설명을 하자면, 주인공이 말 그대로 '바보'임... 비유 같은게 아니라 진짜 바보임....
근데 군대라는게 진짜 단순한 뇌구조로 살아가면 의외로 적응이 쉬운 집단이다보니까.
평생을 '바보' 백치로 살아온 주인공이 천재소리를 듣게 되는 장면임
그래서 주인공도 '의외로 군대 생활은 나랑 잘 맞았다.'라고 함ㅋㅋㅋ
마지막 사과가 압권이지
포레스트 검프...학교에서 몇 번 보여줬는데도 가끔 떠올라서 보고 싶음
케이블에서도 어쩌다 하던데 항상 이미 반 넘게 됐을 때라 어중간한 곳에서부터 보기 싫어서 안봄 ㅠ
https://youtu.be/5rw9Kf50_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