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많이 찍어보면 됩니다.
초보가 마구 날려 담은 사진들도,
내눈에 보기 좋은 사진이라면,
멋진 작품이라 생각이 들고,
빛이 어쩌고 저쩌고,
구성이 어쩌고 저쩌고 다 필요 없이,
그저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마구마구 담아 보기 좋으면,
멋진 창작물이라 생각합니다.
얼토당토 않은 생각할 시간에 한번이라도 셔터를 더 눌러보고,
초보라 놀림 받을때 한장이라 더 눌러보고,
후보정 배우라 할때, 일단 한번이라 더 찍어 봅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니까,
그저 순수하게 카메라가 주는 기록을 있는 그대로 보며, 느껴봅니다.
남이 원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은,
내가 원하는 것을 보는 법을 먼저 배워보려 노력합니다.
주변에 찍을게 없다란 생각이 들면 시간을 내어 길을 나서고,
실력은 그 순간 그자리에 서 있음을 실력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필름 가리지 않고,
일단 한장이라도 더 내마음에 드는 컷을 담기 위해,
맞다 틀리다를 논하기 전에,
내 손에 들려 있는 카메라로
‘난 지금 즐거운가?’를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그런 무척 못난 사진을 담고 있더라도,
내게 가장 좋은 사진 아닐까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야 아름다운 건축물도,
즐거운 미술관 탐방도...
사랑하는 사람을 카메라에 담을 때도,
더더더 즐거울테니까요.
m10, 35lux, mp, 50elmar, rdpiii, hexaRF, 40cron, iphone, uchexanonf/2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https://cohabe.com/sisa/87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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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진 35lux 2nd 인가요? 글로우가 낯이 익네요^^
맞아요.. 제가 좀 아는 렌즈라 ㅎㅎㅎ 1~3번까지 같은 렌즈 일듯요.
내용에 373% 공감합니다. 초보는 일단 한장이라도 많이 찍어서 남들 보기 좋은 사진이랑 비교도 해보고.. 보정도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뭐 그런 것이쥬!
저는 좋은 사진을 찍겠다는 목표 보다는 그 순간을 즐기기 위해 사진을 찍습니다. 결과물도 잘 얻어걸리면 좋겠지만 일단 즐거움이 첫번째입니다. 주 피사체도 친구,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이고요. 그래서 라이카를 씁니다.
동의합니다
예시로 사용된 멋진 사진과 공감가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