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낙수효과를 믿는 사람이 있니

최저임금 인상이 결국은 제일 아래에 있는 잔부터 채워주려는 작은 노력이죠.
영세한 자영업자들은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잘못을 바로집는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인플레를 잡지 못하면 낙수는 커녕 물잔까지 빼앗김 ㅋ 등신이나 오른 임금에 헤벌쭉

그런 동네는 낙수효과의 밑에 있는 잔이 아니라 대기업 잔에 빨대 꽂은 거지요 ㅎㅎ 대기업은 자기들이 쉽게 욕먹을걸 알기에 일부 서민들에게 빨대 몇개를 나눠줍니다. 여차할때 자기들 쉴드 쳐달라고요.
그리고 정확하게는 대기업 있는 지역에서 대기업이 빠져나가면 그 동네가 망하는게 아니라 대기업 없는 지역의 동네 수준으로 돌아가는거죠. 즉 저 그래프의 제일 아래 잔 수준으로요. 대기업이 나눠준 빨대를 회수해가는것일뿐입니다

아무도 안믿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믿고 있다는 반증이죠.

요새는 그래서 해외에 공장을 짓수다?
현대차 18년간 국내에 하나도 투자안한건 유명하쥬??

애쓴다.넌안돼

서울은 낙수효과가 별로 없고
지방은 낙수효과가 있죠.

제대로 알고 얘기를 하시던가 본문에 언급한 낙수효과는
과거 수출중심 대기업중심의 경제정책이 낙수효과를 일으킨다는 논리지
소득주도성장은 그 반대의 개념임

근데 문제는 대기업 물은 조금밖에 못 빼고 아랫컵 물끼리 옮기고 있는 현실도 같이 일어나고 있음. 세세한 제도적 뒷받침 없이 마냥 좋더라~하는 큰 정책만 밀어재끼면 일어나는 폐단.

삼성 망해라타령하고 낙수효과도 없는데 옮기면 어때서요

맞는 말씀이긴도 하지만 지금 기업들이 자산을 설비로 가지고 있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거에요 현금자산과 부동산자산이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라면 경기 잘돌아가요 낙수효과도 생기고

그리고 또 한가가지 이야기 드리면..낙수효과가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를 모르지만..
일단 삼성만 예를 들게요.
삼성이 2017년 법인세만 10조넘게 우리나라에 납부 했습니다..(세금은 80% 이상을 한국에 납부)
32만명을 고용하고 20조이상 인거비로 지출 했습니다...단순 계산으로 삼성에서 직접적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4인기준으로 하면 120만명..( 요즘 핵가족이라도 최소 100만명이상..) 입니다.
1차 협력업체에 2017년에 지불한 돈이 100조 넘어요...단순 계산으로 1차 협력업체만 100만명이
넘겠죠? 그러면..최소 300만명은 삼성 돈으로 먹고살고 있다는 이야기...
2차...3차...협력업체까지 계산하면...보통 천만명이 삼성의 돈으로 먹고 산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제가 이야기 한 것은 직접적으로 삼성으로 먹고 사는 것을 이야기 한 것 입니다.
공장,회사근처 상권등까지..또한 우리나라 사회사업중에 삼성이 지원을 중단하면 망하는 사업등..
(예를 들면 맹인안내견등은 삼성이 모든 것을 다 하죠)
낙수효과라는 것을 무었을 이야기 하는지....왜 미국은 현대자동차에 부지무료..세금감면등으로
공장을 유치하려고 하는지....알아보세요.

아니요..기업이 현찰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다 자산을 사내유보금이라고 합니다..
보통 사내유보금이라는 말 때문에 오해들을 많아 하죠..

제 기억엔 기계등을 제외하고 순수 현금만 100조 라고 국회의원 아무개 씨가 그랬던것 같네요.

아닙니다...기업이 미쳤다고 현금을 그대로 가지고 있나요?

지금이라도 네이버에 사내유보금..이라고 검색하시면 잘 나옵니다.

http://blog.naver.com/businessinsight/221401673151

검색해보니 30대 대기업 사내유보금은 880억
사내유보’현’금은 100억 이라고 나오네요.
그럼 여기서 현금이 현금이 아니고 다른건가요?

http://blog.naver.com/businessinsight/221401673151

억이 아니고 조

기업도 장사 입니다..기본적 현찰은 가지고 있어야 직원들 월급도 주고...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죠.
어느정도 현찰은 어떤 기업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비율로 보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다른나라 기업에 비해서 비율이 작아요.

말씀하신 ‘사내유보금’의 정의는 저도 알아요.
제가 궁금한건 사내유보’현금’이 정확히 얼마나 되느냐는거죠

기업마다 다르죠...전세계 어떤 기업도 현찰은 가지고 있어요..다른 기업인수,직원들 월급...
원자재구입... 등등 현찰이 필요하죠...한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자고 있는
현찰비율이 다른 나라의 기업들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것 입니다.

재미있는 것을 알려 드리면..삼성전자도 은행에 대출 받아요...
웃기죠? 이익이 수십조..나고 있는 기업이....
기업은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이익집단 입니다...그러니...내가 현찰을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은행에서 돈 빌려서 하는 것이 더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합니다.
10억이라도 하루라도 그냥 보유하지 않습니다..하루만 이리저리 돌려도 이익이 날 수 있으니까요.

그 받았다는 혜택은 진짜 기업이 받은 혜택중 일부예요.. 기업이 국가의 제도적 혜택을 받아 1리터 벌었다면 이천시재정은 30미리나 되겠죠. 전혀 안 갔다고 하는게 아니죠.

잘 모르고 있네요...그러면 왜 전세계에서 공장,기업을 유치하려고 하나요?
이익도 없는데....기업의 가장 큰 애국,그리고 낙수효과는 고용 입니다..
가끔 고용도 없으면서 착한척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마케팅에 도움이 되어서 착한 척 하죠.

황금알을 낳는 거위 우화가 생각납니다. 저 뱃속에 엄청난 황금이 있을거라며 배를 갈라 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