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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새해맞이 풍경
한글을 나보다 더 잘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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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왤케 잘써ㄷㄷ
와...씨....
나보다 글을 잘 쓰면 어쩌자는거야
문장력이랑 단어선택이....대단한데?ㄷㄷ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찼다기 보다는.. 그 해가 워낙 거지으니 제발 다음해는 좋기를 비는 거 같은데... 기쁨을 누릴만한 과거가 없으니 기댈 곳이 미래밖에...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이건 좀 신선하네요.
저도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새해 일출 보는 맛에 산 오르곤 하는데, 12월 31일은 과거 지향적이라니 하...
역시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옵니다.
번역한게 아니었어?!
저 문화현상을 저렇게 해석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게도 이 고요한 아름다움이 깃든 새해맞이 전통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글을 정말 멋지게쓰네요 담담하게 와닿고..
??: (구글 번역기를 감추며) 휴먼, 미쳤습니까?
번역체가 아니라 진짜 한국식 문장 구조와 감성이 느껴진다.정확하고 고급진 어휘선택도 놀랍다. 누가 손봐준게 아니라 진짜 직접 쓴거라면 외국인 중에 글쓰기 한국어 능력 최상급인듯...
ㅋㅋㅋㅋㅋ 뭐 미국의 해를 보내는 방법이나 우리나라의 해를 맞이하는 방법이나 근본은 똑같죠 잘 가고 잘 와주오 이런건데, 굳이 포인트 잡아서 이야기하자면 저런 해석도 가능하긴 하네요
마크가 감수성이 풍부한듯. 내 친구의 집이 어디지에서도 고흐흔적 따라 여행하는 것에서도 눈물흘리더라구요
생각의 차이
분위기의 차이
그 해가 그해 아냐?
새로운 해의 해는 달라!
하지만 2일부터 다 똑같은 일상으로ㅋㅋㅋ
그 평범한 일상이 아주 소중하고 대단한것임
다른거 필요없고 평범한 일상이 좋아!!!
ㅅㅅ못해도!!!
나 당연히 한국사람이 쓴글인지 알았네. 역시 사람은 배워야 되나보다.
우리도 예전에는 망년회니 송년회니 하면서 연말에 술이 떡이되도록 마시고 그러지 않았나요?
직장 회식이 많이 줄어들고, 가족 중심적, 개인주의적이 되면서 많이 줄어든거죠.
문장력 뭐야 이거...
분명히 '외국인이 보는~'이라는 제목을 보고 들어왔는데
중간에 한국인이 있어;;;
하...내 한국어 눈감아
무슨 외국인이 있어?
외국인맞네!
한글을 잘 쓰기도 하지만...
이런 문장은 원래 자기 언어로도 충분히 언어적, 문법적인 능력이 출중한 사람인거죠.
38년 한국어 썼지만 외국애한테 졌다
미국에서 동쪽바다로 가서 해를 볼려면 땅덩이가 너무 크긴 하지^^ 연말파티와 신년 해 보는걸 이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