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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 만날까봐 무섭네요

댓글
  • 산토리니 2018/12/30 20:15

    저런 X도 애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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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과죄송사 2018/12/30 20:22

    와이프가 화해 하려고 부대찌게 끓이는 옆에서 짜왕 처먹고 방구석 기드갔다는 남편이 바로 저 년을 만났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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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D버기 2018/12/30 20:42

    웨이터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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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브레이커 2018/12/30 20:54

    걱정안하셔도돼요!!!
    작성자님은 어차피 어떤여자도 못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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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날 2018/12/30 20:56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라고 했는데 사람이 아니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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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랑만화 2018/12/30 22:01

    누구나 어느곳에서는 반드시 을 이건만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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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AX_S2◀ 2018/12/30 22:09

    웨이터 테스트는 한번의 실패도 없었다. - 유명한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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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8/12/30 22:33

    사람 인성은 숨기려해도 부지불식간에 생활 속에서 다 드러나게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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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뒤 2018/12/30 23:04

    참 안타까운게...
    금액을 지불하는건 그 물건의 비용을 지불하는거지 파는사람을 막대할 권리의 비용을 지불하는게 아닌데.....
    음식점도 마찮가지로 음식과 그 음식을 테이블에서 먹을수있는 권리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것인데...
    정말 그 비용지불을 했다는 말로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갑질하는 사람들보면 그냥 안타까워요...
    한명을 그렇게 무시할수있는 권리를 돈으로 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서비스라는건 상호간의 작용인데....
    입장만 바꿔봐도 누군가 자신에게 몇푼안되는 돈을 주면서 막대하면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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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유의즐거움 2018/12/31 00:21

    휴... 연애해봤으면 큰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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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ANJA 2018/12/31 02:28

    그래서 항상 누군가를 알아갈 때는 점원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운전습관이 어떤지 유심히 살펴봄. 아무리 나에게 친절하게 잘 대해줘도 운전 습관 거친 사람 치고 좋은 사람 못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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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WER™ 2018/12/31 07:38

    20인데 저러면 40대 되면 볼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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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테스MK2 2018/12/31 08:03

    제경험상엔 재미있는건 보통 사소한거 가지고 심하게 갑질하는 사람들보면 의외로 자기도 당해본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왜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당한걸 푸는거 같아보이긴해요 그사람한태 배웠다 이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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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고래Oo。 2018/12/31 08:08

    여자친구가 그날이진않았을지...
    아니면 다른대서 짜증이 쌓인게 하필 그곳에서 폭발한걸지도...
    사람이란게 완벽할 수는 없기때문에 섯부른 판단은 그닥 좋지못한게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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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님토끼♡ 2018/12/31 08:15

    글읽으면서 직원이 여친을 듣보잡취급했나?(가끔 나오지도않고  제품고 안찾아주고 딴손님응대하고 손님 세워두는경우를 봐서)그래서 화났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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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모작 2018/12/31 08:40

    권력을 줘보면 그사람 인성이 나옴. 이건 동서 고금을 막론한 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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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phyir 2018/12/31 09:20

    응 안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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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리테이지 2018/12/31 10:00

    아니 오유인에게 물어보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어차피 우리는 없어서  몰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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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탕! 2018/12/31 10:02

    " 그 사람의 인격을 알아보고 싶으면 약간의 권력만 쥐어줘보면 안다. "
    개썅년이란소리죠 아주
    갑질하는 꼬라지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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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趙雲 2018/12/31 11:06

    내가 불편하게 또는 예의갖춰 행동해야 하는 상대에게는 거의 누구나 다 친절하고 예의바릅니다.
    반대로 내가 편하게 대해도 괜찮은 상대에게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의 바닥모습이 드러나곤 하죠.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작은 애완동물을 향해서, 작은 아이를 대하는 모습에서, 편한 엄마를 대하는 모습에서,
    각종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그런것들이 자주 노출되겠죠.
    그게 그사람의 본성이라 보면 거의 맞습니다.
    법정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어보면 가장 작은존재에게 대하는 나의 태도가 나의 본성이라고 말씀하시죠.
    기독교에서 가장 낮은곳에 있는 자름 섬기라는 말씀도 이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무심코 산책길에서 강아지한테 짜증내는 제 모습을 보고 저도 깜짝깜짝 놀라고
    스스로 되게 한심해진적이 많았던 최근인데요, 저는 일단 '알아차리는' 연습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본성이 그리 착한 사람은 못되다보니 한 순간에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알아차리려는 노력을 하다보니 확실히 편한 상대에게도 조금 덜 실수하게 되는것 같기는 합니다.
    새해에는 스스로 조금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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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퀘 2018/12/31 11:23

    다른 사람에게 저러면 결혼 후 남편에게도 저럴 확률 매우 높겠죠..
    작성자는 조상님께 일단 큰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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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근빨대 2018/12/31 12:09

    계산대에서 누가 새치기라도했어야되는데 ㅋ
    어떤 ㄴ은 새치기했다고 노인한테 ㅆㅂㅅㄲ
    라고 대놓고 욕하던데 댓글 90퍼가 추천함ㅋ
    저거 이글은 인성 좋은축에 낌 ㅋ 욕은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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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턴 2018/12/31 12:29

    저런식으로 점원한테 갑질하는것도 걸러야 하지만 전 전 남자볼때 주사랑 운전습관 꼭 봅니다...친구던 연인이던 주사로 정떨어지는 경우 많더군요...제가 술을 잘안먹고 먹더라도 알딸딸한 정도로만 페이스 잘 조절하면서 먹어서 그런지 술자리에서 남자든 여자애든 주사를 거의 다보게되는데ㅎ...술먹고 개되는사람은 정이뚝뚝 떨어지더라고요ㅎ...마찬가지로 운전할때도 제가 옆에 있는데 쎄보이고 싶었던건지 상대편 운전자 쌍욕하며 운전하는 남친 걸러본 기억도 있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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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어네어 2018/12/31 12:38

    사람 인성은 겉으로 좋게 포장할 순 있지만, 그래서 겉으로 단순히 티가 안 날순 있지만,
    사소한 부분에서 티가 다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티가 나는 주된 것들이
    운전습관이나 자기보다 낮은위치에 있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 공공장소에서 예절 등.
    횡단보호 건너려는 사람있는데 쌩까고 지나가거나 차선변경 눈치없이 하는 사람들중에 괜찮은 사람을 못봤음.
    하물며 모르는사람한테 상대가 을?의 입장이라고 대놓고 반말을 한다는 건 저로선 감도 안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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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cilia 2018/12/31 13:38

    이 글을 보니 얼마전 남친과 언쟁했던 일이 생각나요
    이브날 레스토랑에 갔는데 계산 해보니 착오가 있는 거 같아서 영수증을 다시 가져가서 계산이 잘못됐다고 이야기했어요
    근데 점원이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보려고 안하고
    이렇게 시켰으니 이 금액이 맞다고 했어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그날 하루만 크리스마스 세트메뉴라는 이름아래 좀 저렴하게 판건데 점원은 정가로 계산..)
    뒤에서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어리버리 점원은 자꾸 다른 얘길 하구 마침 생리전증후군으로 날카로워질대로 날카로워진 전 격앙된 말투로 말이 나왔어요
    다른 점원이 와서 확인을 해주고 해당 점원은 아차했는지 계산을 다시 하고 미안하다며 테이크아웃된 후식 커피를 한잔씩 건넸어요
    레스토랑을 나와서 남친이
    저 사람이 아무리 잘 모르고 실수를 해도 너가 그렇게 날카로운 말투로 말하는 건 잘못됐다고 얘길 했어요
    그 당시에는 괜히 서운해서 입을 삐죽거렸지만 집에 오는 길 정말 부끄러웠어요
    왜 그 순간 더 기다리지 못했을까
    그 사람도 남의 집 귀한 자녀일텐데 재촉하고 짜증내는 말투로 말을 했을까
    그때의 저는 완벽하게 잘못됐어요
    저 여자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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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구뽕 2018/12/31 18:07

    저 남친분이 저런걸로 헤어지는걸 고민하는게 좀 이상해보이죠? 저런 이성이라면 하나보면 열을 안다고 당연히 헤어져야지 라고 생각하니까요 . 근데 의외로 저런데서 분노 표출하는 사람중에 많은 사람들이 평소엔 괜찮아요. 오히려 남들 디게 잘챙기고 지인들에게 엄청 예의 차리는 사람이 많아요. 모르는 타인 말고 "지인" 이요.
    대부분 자존감이 좀 낮은 사람인데요. 그래서 주변인들에게 자신이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디게 잘하고 예의 차리는데 생면부지 타인이 몬가 자신에게 실수를 하면 그게 조금 예의 없다고 느끼던가 자기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껴 분노를 그대로 표출하죠. 그래서 저 남친분도 평소에 여친에게 몰랐던 부분이 보여 혼란스러웠을거에요..
    저런사람 친구면 뭐 괜찮아요.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면 되거든요. 근데 가족이거나 배우자가 되면 정말 힘들고 피곤해요. 안보고 살수 없으니까요. 저라면 헤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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