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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DM이 운영을 존나 잘한거 같다
가족이 오크군단에게 죽은 남자는 복수를위해 팔라딘이 되었고
팔라딘으로 살다가 파티와함께 시간여행에휘말려 문명초기의 과거로 가게되었고
그곳에서 각자 신의 역할을 맡게되었는데 팔라딘은 마신이 되어야했는데
시간이 흘러서 마신 아스모데우스의 오크군단이 어느마을에서 일가족을 죽였는데 그게 팔라딘의 가족....
허...
정답, 자신이 자신의 가족을 몰살했기 때문에 그 복수를 위해 모험을 떠난 셈이 됨.
가족이 죽으면서 한 유언이 복수였다면 더 슬프겠다.
마신 아스모데우스가 된 팔라딘이 시계를 봉인된 방에 넣기전에 사진을 마지막으로 한번 보고
"거참 완벽한 복수구나..."
하고 읊조리는거지...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자신 때문이였음 (시간여행 소재라 좀 ...)
앗
크
아....
아스모데우스가 된 팔라딘이 모험가가 된 이유가 과거의 아스모데우스(자신) 때문이였다는거야? ㄷㄷㄷ
정답, 자신이 자신의 가족을 몰살했기 때문에 그 복수를 위해 모험을 떠난 셈이 됨.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자신 때문이였음 (시간여행 소재라 좀 ...)
더더
가족이 죽으면서 한 유언이 복수였다면 더 슬프겠다.
마신 아스모데우스가 된 팔라딘이 시계를 봉인된 방에 넣기전에 사진을 마지막으로 한번 보고
"거참 완벽한 복수구나..."
하고 읊조리는거지...
이건 DM이 운영을 존나 잘한거 같다
가족이 오크군단에게 죽은 남자는 복수를위해 팔라딘이 되었고
팔라딘으로 살다가 파티와함께 시간여행에휘말려 문명초기의 과거로 가게되었고
그곳에서 각자 신의 역할을 맡게되었는데 팔라딘은 마신이 되어야했는데
시간이 흘러서 마신 아스모데우스의 오크군단이 어느마을에서 일가족을 죽였는데 그게 팔라딘의 가족....
허...
앗아아..
가장 고결한자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스토리네 ㄷ
이야..... 스토리에서 나오는 아이러니함이 어마어마한 여운을 남기는군.
스토리 ㅁㅊ다.
그러니까, 저 팔라딘은 가족에게 아주 잠깐의 행복을 주기위해 마신이 되었단거야?
(마신이 없으면 가족이 누릴 세상 자체가 없으니까?)
마신의 권속(그러니까 자기 자신)에게 가족이 살해당하게 될 것을 알면서도?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ㄷㄷ
도무지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다...
자기가 그 마신역할을 안하면 세계가 멸망한다니 한거지 본인 가족이 본인 부하들에게 죽는다는걸 알면서도
신이 되려면 저 파티는 얼마나 괴물인거야?;;
정확한 스토리는 모르지만 애초에 얼마나 괴물이건간에 신이 될수밖에 없었던 운명이었음
에초에 자신들이 믿던 신 자체가 존재하지 않던 과거까지 왔기 때문에 세계 유지를 위해선 신앙이 필요했고 그만한 업적을 하여서 신처럼 떠받을게 되면서 실제 존재하는 신이 되어왔다는 이야기인듯?
제목 바꿔야겠다. 가장 고결'했던 자'가 아니라
가장 '고결한 자'라고
가족이 죽게 될 것이란걸 알면서도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짐을 짊어졌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니까
ㅠㅠ
스팀펑크 D&D면 에버론이네
자작 세계관 같은데
에버론에 없는 신격이 있으니까
가족과 세상중 하나를 택해야 했구나.
그로 인해 스스로 가족을 죽이게 된다 해도.
판이 재미있게 돌아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