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최저임금에 대한 말이 많네요.
기사만 보면 당장 나라가 망할 것 같아요.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최저임금 못 맞추는 직장인이 많다고
내년에 또 올리면 대기업 하나에 연간 수천억의 혈세가(혈세 아닌데...)나가는 기분입니다.
제 주위에는 최저임금으로 받는 친구는 없는데... 기사에는 사돈의 팔촌까지 다 최저임금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 SLR에도 최저임금으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30%는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최저임금 올리면 나라 경제 거덜날 것 같아요.
근데 올해 최저임금이 작년에 비해 얼마 올랐는 지 아세요?
1,060원 올랐습니다.
금액만으로 본다면 하루 8시간 기준 1명 고용한다면 8480원을 더 써야하네요.
월고시액(209시간 기준) 1,573,770원을 월급으로 받고요.
물론 기업에서는 상여금 및 각종 수당으로 저 금액보다는 더 제시하는 업체가 많겠지요.
전업 알바생들은 저 금액으로만 제시해도 법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하루 8480원이면 한 푼이 아쉬운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작은 돈은 아닐 수 있지요
그리고 한계에 다다른 사장님도 계실 수 있어요. 미칠 노릇이죠.
하지만 저 돈을 받고 살아야 하는 대부분의 비정규 노동자들은
미래가 없어요. 저 돈 모아서 집사고 차사고 전화 통화하고 옷사고 외식한 번 하기에도 떨리는 금액입니다.
정말 빠듯한 생활을 해야합니다.
최저 임금이 최고 임금일 수 밖에 없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지금 언론을 보고 우리의 의견을 듣고 있겠지요.
뭐 아깝다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룸가서 아가씨끼고 술 마시며 낭비하는 돈도 아닌데 마치 경제 파탄의 주범처럼
하루 8000-9000원 더 벌겠다는 게 나라 경제 망할 일인가요?
당신과 같이 근무하는 사회의 제일 약자들이 이 기사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18대 대선에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문재인대통령만의 공약은 아닙니다. 정의당, 바미당, 자유한국당까지
임기 내에... 조금씩 연도는 다르지만 임기 내에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했었습니다.
사회적인 공감대도 형성되어 있었고 대선토론회에서도 중요하게 다뤘던 내용 중 하나였습니다.
17년도 대비 시간당 인상액이 1060원인데 왜 제목에 560원으로 적었냐면 전년 인상액이 7%대입니다.
17년 기준은 박근혜 정부 때 인상한 금액이라 18년도도 그 금액을 적용했다면
문재인 정부가 더 올려준 금액은 시간당 560원 정도가 타당하다고 봅니다.
몇몇 메이저 언론에서는 자기 이익과 친구 재벌들 입장만 옹호하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IMF 이후 민영화를 다루면서 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으로 재정 적자가 심하다
열차 매표소에 있는 직원도 월 400받더라(아주 극소수의 경우를 꼭 끌고 옵니다.) 이러니 망한다
결국 공포감에 서민들도 민영화 해야지 해서 얻은 대표적인 게 '민자고속도로'와 공기업의 민영화죠.
참여정부의 종부세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종부세 그렇게 올리면 나라 망한다고 걱정하시던
옥탑방 김모씨를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최저임금이 그렇네요.
최저임금 상승에 격렬히 반대하는 집단은 서민층이라는 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언론은 늘 선동과 공포심을 조장했습니다. 서민들에게만요. 그리고 그 이익은 자신들이 챙겼죠.
그들 입장에서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똘똘 뭉치는 것도 아니라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걸 내려다보며
스마일하고 있겠지요.
한전 부지 2만 4000평을 땅값만 10조 5000억을 주고 살 수 있는 나라가 560원을 무서워하는 나라
사내유보금이 십조단위로 쌓여도 최저임금 몇 천원 때문에 회의에 불참하는 나라
비정규직이 죽어나가도 안전 용품 구매와 인건비는 아까운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전업 알바생 200만원 아까우신가요?
https://cohabe.com/sisa/8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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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도 빠르다고 조정한다고 하는데요
자게의 자영업자들 몰려옵니다~
아까운게 아니고 못주는 상황이 오는건데 먼소리신지
네 늘 그렇게 못주는 업체를 끌어오죠. 반대로 애써 무시하고 있는 180만원의 삶을 살고 있는 수많은 젊은이들을 조명한다면 여론은 어떻게 될까요?
나라가 무서워합니까
나라는 막무가내로 올리고, 진짜 무서워하는 사람른 오늘도 파산하는 소규모 자영업자입니다
오늘도 다시 좋아지길 기대하며 하루하루버티는 한계기업입니다
님 같은분이 꼭 한전땅매입 ,사내유보금을 끌고오죠 사내유보금이 뭔지도 모르면서요
정말 최저임금도 못주고 사업할바에는
문닫는게 답이라고봅니다.
만약 자신의 아내 아들 딸들이
최저임금받고 회사다닌다면 전부들 올리자고 할분들이
다른사람의 임금은 왜이리도 짠지....
그 업종은 이미 한계 업종인거죠.
더 버텨봤자 미래가 없는 업종입니다.
문 안닫는 업체는 인원을 줄이죠. 5명이하다가 3명이하게 됩니다. 2명은백수 . 제지인이하는 이자까야 실제 상황입니다.
내밥그릇과 네밥그릇의 차이류...
하루에 8천원 더받아서 뭐먹고사나? 라는 심리와 하루에 8천원씩 더주면 나는 뭐먹고사나? 라는 심리죠
참 세상 단순하게 사시네ㅋㅋㅋㅋ
그 금액이 돌고 돌아서 어떻게 될진 생각안해보셨어요?
1차 2차 3차 4차
생산에서 도매,소매까지 얼마나 인상될까요ㅋㅋㅋ?
얼마 정도 오를까요? 그리고 최저임금 안 올리면 물가 안 오르나요? 그것 때문에 반대하시는 건가요?
네네 그걸 저한테 반문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단순하게 세살 살아가는지 자알~ 알겠습니다ㅋㅋㅋㅋㅋ
우리 2019년에는 머리 좀 써봐요~
오른다고 하셨으니 얼만큼 오를 지 제시해 주셔야지요. 뇌피셜말구요.
저도 이 말 하고 싶었는데 ㅎㅎ 글쓰시는분 논리 참 단순하시네요
저도 동감요
한전부지는 현대차가 구입한 것인데 비유가 부적절하네요.
맞아요. 그런 기업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고 있어서요. 기업으로 수정할께요.
도미노 효과 모르시나 보네요.
560원의 힘이 그렇게 강한가요? 아니 1060원이 그렇게 강합니까?
그걸 모르면서 왜 글을 싸세요
강하죠
5명 고용기준으로 순수하게 150만원 인건비오르고
기타 재료비등으로 100만원 비용 오르는효과입니다
그걸 2년 연속으로
회사에서 인건비 아낀다고 잘려봐야..
인건비 때문에 적자라 회사가 문닫아봐야...
최저임금 못줄정도면 토태 되어야한다는 자게 논리...
지금 상황에도 도태되어 주변에 비어 있는 가게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죠..
2019년 이후의 결과로 판단하죠. 항상 이상은 그럴듯 하지만 정치,경제,사회에 절대가치란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의도는 좋다는건 알지만 결과가 너무 나뻐질것 같아 고믽인거죠. 공산주의도 모두가 평등해야한다는 의도와 이상은 너무 좋죠
이렇게 감성으로만 호도 하는게 딱 문재인 정부 수준.
언론이 이 잡듯 뒤져서 나온 여러 사례들을 보시면 눈물 흘리시겠어요~
자영업 비율이 oecd 제일 높은건 알고나 하는소린지
왜 자영업자가 되었는가
40대이후엔 왜 자영업밖에 할수없는가
이에대해선 1도 고민이 없으니 이런글을 싸지름
자영업자 비율이 OECD평균보다 높다는 것 알고 있어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모르는 게 아닙니다. 더 많이 투자하고 생계가 걸린 자영업자도 잘 살아야지요. 그렇다고 20대 취준생이나 알바생들의 고통은 무시해도 되나요? 자영업 폐업 비율이 높은 건 최저임금 탓인가요?
그 취준생, 알바 일자리 잃게한건 문재인이에요.
자영업자가 아님
사장이 수천, 수억 투자해서 사업하는데 적자보면서 장사하라는 말은 아니죠?
그 취준생, 알바 일자리 운운하신 건 너무 단순한 결론 같습니다.
님이 위에 그렇게 써놨네요?
:그렇다고 20대 취준생이나 알바생들의 고통은 무시해도 되나요?"
그래서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알바생보다 더 벌지요.
읽으셨으면 합니다. 박봉으로 힘든 걸 말하지요? 님이라면 200받고 인생설계가 가능한가요?
뭘 얼마나 잘 알면 이런 댓글은 싸지르심?
그렇게 잘 알면 좀 설명해주시죠.ㅎㅎ
당연히 더벌어야죠?
그럼 빈손으로 몸만와서 돈벌어가는데 사장보다 더 버는게 이상한거죠
이보세요 능력을 키우세요
스펙을 쌓으세요
이도저도 모자르면 일을 더하세요.
능력도 개뿔없는 최저시급 받는 수준 스펙이 일도 적게하면서 돈은 많이 받고싶다는건 도둑놈심보임
무노동 무임금
능력키우면 월급 많이 받을수있음
그럼 최저임금 못주는 사장은 능력이 없는거니 남탓하면 안되겠네요?ㅋㅋ
저 40대입니다. 여기 연봉만큼은 못 벌어도 40대 평균정도는 법니다.
그래서 폐업하잖아요?
알바도 경쟁밀리면 취직안되고
그러니까 님은 자영업 해보지도않고, 이 세계를 알지도 못하면서 글을 막 쓰는겁니다.
자영업자가 실상이 어떤지 전혀 모르잖아요?
하고 있어요.
그래서 최저시급 올라서 매출 좀 느셨습니까?
그래서 사람들 더 고용하십니까?
진짜 자영업자인지 모르겠지만 최저시급 오르면 고용 줄이고, 가격 올릴수밖에 없어요.
진짜 자영업자면 이걸 모르진 않을텐데요?
그리고 님말대로라면 알바 시급 다 올려주면 사장 가져가는 수익이 적어지는데
oecd에서 자영업자 비율 가장 높은 한국에서 사장 수익이 줄어들면 소득주도 성장이 되요?
소득 주도라면서요? 알바 소득늘고 사장 소득은 줄면 그게 뭔데요?
더 고용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직원이 없으면 제가 너무 힘들어져요. 월급이상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직원 월급 350주고, 알바 시급 12000~17000원 주는데 아직은 여력이 있지만 2020년쯤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다른데는 오죽할까요
최고 장사잘될때 직원,알바 8명 쓰던거 지금 2명 씁니다.
경제 주체가 사장, 알바생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임금 구조나 노동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 받는 사회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려운 자영업 사장님께는 불편한 이야기인 건 압니다만
문재인이 급격하게 최저시급 올려서 꼭 알바, 직원 많이써야 돌아가는 업장에서는 죽어가던거 산소호흡기 뗀 격이에요.
거기에다 님은 알바들이 돈 560원 더받아가는게 그렇게 꼴보기 싫으십니까? 하고 불난집에 휘발유를 끼얹은격이고
자영업하신다구요??? 자영업하신다면 최저시급이 8천원대가 아니라 주휴수당 하나만 포함해도 1만원이 넘어간다는건 아실텐데요? 당연히 4대보험, 퇴직금은 별도구요
내년부터 모든 물가도 10.9%씩 인상해야 다른사람도 겨우 밥먹고 살죠............
자영업자도 죽는소리하지말고 단체로 가격를 올려버려야함.. 사장님들도 소득주도성장해야죠
기레기는 최저 임금만 주기로 합시다
타자연습하고 싶었나보네
자기가 하긴 싫고, 사장 소린 듣고 싶고, 돈 주긴 싫고, 부자는 빨리 되고 싶지만 본인은 어디가서 그 돈 받고 일하진 않죠. 최저임금 타령해대는 업체치고 탄탄한 곳은 본 적이 없네요.
하루 커피값으로 아반떼 살수 있다는 광고처럼 들리네요. ㅋㅋ
님이 직장인인데 2년만에 수입의 30프로가 줄어든다고 해보세요. 단순히 시간당 560원이 아닙니다.
일은 적게 편한것만 하고싶고, 돈은 많이벌고 싶어한다지만...
그냥 알바만하면서 집도사고, 차도하고, 해외여행도 다니고싶다고하지..
얼마 버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200여만원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내가 만약에 쥐뿔 없는 알바인데 잘살고싶다면 나는 스펙을 쌓겠습니다.
그게 안되면 2잡, 3잡을 뛰던해서 일을 더해서 돈을 더 벌겠습니다.
나는 이게 정상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200만원 얘기하시는데 누가 200만원만 벌게 상한선 정해둔사람 있어요?
자기가 야근을하던 2,3잡을 뛰면 될일인데 힘든일은 하기싫고, 일은 오래하기 싫은거잖아요?
빨리 최저임금 올라서 주변업체 다 망했으면 좋겠다.. 혼자 독식하게 ㅋㅋㅋㅋ
이상 내건물 1인 자영업자 개꿀잼
대기업, 국회의원 포함 고위공직자부터 다 뜯어고쳐야되요.
구조적인 문제의 원흉들
국가부도의날만 봐도 알듯이 저 위에 썩을대로 썩은 그들만의 리그가 있고 그 아래 있는 사람들끼리 박터지는거죠.
국민들이 갑자기 깨어나도 20년 안에 얼마나 바뀔지 미지수라고 봅니다..
일자리 없어짐
너무 생각이 단순하시네요
자영업 하신다는데 도매나 소매로 물건 받으시는 건 아닌가 보네요
하나를 만드는데 하나만 들어가는게 아닌지라
다들 조금씩 올라도 체감하는 건 다르더군요
그리고 현재의 문제는 최저시급의 오름세보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너무 커서
물가가 올라도 현실적으로 작은 소매점에선 가격을 올리기 힘들어요
프랜차이즈나 가격인상 하는거지
영세자영업자들은 도매가 올라도 소매가 올리젤 못하죠...
하여튼 문빠들은 단순함
단순하게 몇천원 몇백원 올라가는게 아니라
원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배달하는 업체
통신 전기등등 그 종사원 전체 임금 올라가면
자재비 부동산비 올라가는것 생각 안하냐
참 단순해서 살기 편하겠네
자영업이 어렵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시장은 포화상태고 경쟁 업체는 많은 구조인 거 압니다. 저도 근처에 저보다 큰 업체가 생겨서 매출 좀 줄었습니다. 다행히 제 업종은 인건비, 임대료 부담 안되는 자영업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근데 인건비 줄이는 게 제일 쉽지요.
이걸 문빠로 취급하네 ㅉㅉㅉ
본문에 써있잖아요 정의당, 바미당, 자유한국당까지 임기내에
1만원으로 올리겠다라고 공약 했다고요
단순히 몇백원이라고 말하는 수준
어쨋거나 최저시급은 올렸는데 그만큼 시장에서 안착 안되는것도 사실...
대기업 낙수효과만큼이나 소득주도도 경제를 이끌어가지는 못함..
최저임금으로 집사고 차사고 외식하려면 시급 몇만원 되어야하는데... 뭐든지 결과가 말해주는거라
적폐청산과 남북문제해결로 임기초는 성공을 거뒀지만 결국 문제는 경제죠
최저임금 올라간다고 20대 젊은이들 고통이 해소되는게 아닙니다. 정책이 가져올 충격에 대비한 쿠션이 필요한데 이나라는 그런 쿠션따위 없습니다. 서로에게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그걸 헛발질 하다보면 맞겠지 하는게 이번 정부에요. 당장 생긴 최고실업율과 점점 나락으로 치닫는 최악의 경기에 대해선 뭐라할건가요?이것도 자영업자들 탓인가요?
이런말씀 드리긴 뭣 하지만....
지금은 무한경쟁사회입니다...
능력없으면 도태되는 시대죠.
직장인도 능력없으면 승진도 안되고 정리해고 되는데..
자영업 또한 마찬가지에요..
너무 많아요...많아도 너무 많음..
먹고 살려다 보니 너도 나도 뛰어는 드는데..
생존이 너무 어려운지라...
오백원 천원에도 눈에 불을 켤 수 밖에요.
앞으로 더 심해질거예요...
최저임금..사용자와 피사용인의 문제는 언제나 제로섬 게임입니다..
누구도 만족 못시키고 둘다 못 살리죠..
둘다 살리면 둘 다한테 욕먹음 상황...
생각을 좀 더 깊게 하면 단순히 월급 몇만원 문제가 아니라는걸 알 수 있을텐데요....150 벌고 20만원 남고 200벌고 20만원 남고 이게 뭔 차이인가요?? 오히려 손해 아닌가요??? 단순히 내 월급이 많아지는 것만 생각하지 마세요 물가가 다같이 올라버리는데....답답하네요
이건 며칠전에 받은거고
공문 없이 가격만 올리는곳도 있고
아무튼 여러 업체에서 슬금슬금 인상중이에요~
지금시간에 가게에 파리날리는 자영업자들이 상당히 많다능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네요...댓글이 이렇게나 적극적으로 인터렉티브하게 ㄷ ㄷ ㄷ 문제긴 문제네요
우리나라는 서민이 부자를 걱정하는 어이없는 나라임.
최저시급도 대부분의 서민들때문에 하는건데, 자기보다 잘버는 사람 걱정...
누가 서민이 부자를 걱정해요? 그사람 이름좀 알려줄래요?
서민위한다는 정책이 서민을 조지고있으니까 하는말이죠.
이글은 그걸 빠는글이라서 까는중이고
주5일근무하면 나라 망한다고 한 사람들도, 사대강 파면 가뭄 홍수 없다고 지랄하던 교수 전문가 나부랭이들,
인구절벽이니 애 낳으라고 하지만 키울수 없는 사회구조,
아프니까 청춘이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해한다는 꼰대리즘이 기저에 깔려있지요.
최저임금이 그돈을 줘야 한다가 아니라 아무리 최하라도 그 돈만은 주라는 건 그 사회의 근간을 튼실하게 하고자 하는
자본주의사회안전망 같은건데..노동자본이 금융자본에 깔려 허덕대는 나라는 시기를 놓치면 손 쓸수 없는 망국테크트리 타는 거에요.
자영업하시는 분들 능력없으면 망해야지 하지 말아야지라고 하는 분들이 좀 매정해 보여도
백종원씨가 한말이 그거 잖아요 준비 안되어 있으면 하지마라.
그래서 좀 더 가진 사람들에게 토지 공개념 종부세 좀 내라 하면 죽겠다고 고래 고래.
저도 자영업합니다만
내가 마음껏 먹고 쓰고 싶지만 알바는 최소한만 주고
부려먹고 싶고 하다는 속내 가진분들 많이 봅니다.
지금의 시대를 보면
초딩때 선생놈이 애들 둘을 불러다 세워놓고
서로 뺨을 때리라고 합니다. 서로 그래도 친구이기에
처음에는 툭 건드리는 시늉만 하면 선생새끼 이렇게 때려야지 하면서 얼굴이 돌아갈 정도로 싸댜구를 날리죠.
그럼 눈에 불이난 두 녀석은 그제서야 진짜 때리기 시작합니다. 강도는 점점 더 세어지고 나중에는 증폭된 증오로
미친듯이 때리죠.
저는 지금 우리 사회가 불나는 볼따구니를 쓰다듬지도 못하고 상대의 뺨에 힘껏 따귀를 날리는 사람들 처럼 보입니다..
저는 그 초딩때 그렇게 맞고도 친구의 뺨을 안때려서
담임새끼한테 더 맞았지요.어린나이에도 비겁하고 좃같았거든요.
많은 댓글 다신 분들의 여러 의견들도 무시 하는 것은 아니고 저는 글쓴 분의 이야기에 동의 하고 싶습니다.
내 삶의 자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금 때리란다고 때리는 것은 절대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대화가 안 되는 스타일인데 뭐 자꾸 댓글을 다시는지 ㅋㅋ
해당사안에 해당이 되지 않으면서 해당사안에 대해 논하시려몀 당사자의 입장과 관련법을 기준으로 참고해서 글을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희가게 직원 기준 급여인상 내역입니다
근로기준법대로구요.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을 하는 한사람당 3년새에 100먄원이 올랐고 이제 3일뒤면 4년만에 160만원이 추가지출 되게 되었네요.
한사람 쓰는걸로 3년간 월소득이 160이나 까지는데..
고작 560원이라고요?
어디 꿈속에서 사시나요?
'고작 560원을 못 견디는 나라'가 아니라
별 가치가 없는일에 종사하는 사람,한사람을 위해
매년 월소득중 100만원씩을 차감하지 못하면 망하라는 미친나라죠.
한명이면 매년100 2명이면 200 3명이면 300..
뭔 동네장사꾼들이 중소기업인줄 아나..
그렇게 하면 경제가 성장한다??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의 근간자체를 무너뜨리고 부정하는 주장이고,그냥 공산주의입니다.일부 공산주의가 아니라.
정상적인 국가는 점점 아니게 되는듯
옛날에는 임대료는 그 값을 한다고 생각했어요. 월 500이면 500값어치를 하고 월 200이면 200값어치를 한다고... 인건비는 좀 줄이고 싶었어요. 지금은 월 200에 들어가 있어요. 내년에 올려주기로 했지만... 근데 방법을 찾아보니 다행히 답이 나오더라구요. 꽤 오래같이 일하는 친구가 미래 설계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최저임금보다 더 높지만 그 친구입장에서 미래가 잘 안 그려지는 게 이해되더라구요. 그 친구 떵떵거리며 살라는 게 아닙니다. 다만 아끼면 답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근데 최저시급만 받는 친구들은 벽이 있겠지요.
이 글 지우지 마시고 3년,5년뒤에도 꼭 보세요.. 당부드립니다.
넵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목을 자극적으로 쓴 건 죄송합니다. 제가 언론처럼 자극적으로 썼네요.
자영업자입니다.
주5일(공휴일 휴무) 7시간 근무에 170만원 주고 있습니다.
더 못줘서 미안합니다.
매출이 상승되면 더 주고 싶은데 경기가 어렵긴 합니다.
경기불황은 이명박때 시작해서 박근혜때 정점을 찍었죠..
그 9년간의 문제를 이번 정부에서 3~4년만에 회복시키는건 기적같은 일이죠..
지금 9년간의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 싶습니다.
글쓴이 대가리 존나 쌔게 때리고 싶다.. 나잇값을;
2년만에 인건비가 30%가 오르고 앞으로 더 오를거라는 전망인데요 ㅋㅋ 원재료부터 물가는 다 올라서 경기도 얼어붙은 마당인데요
내년도 시급으로 대충 계산해봤어요~
받는 사람은 200만원이 다 인거 같지만, 고용주 입장에서 지출로 보면 200만원이 다가 아닙니다.
연차 15개->12분할, 퇴직금급여의10%, 4대보험, 주 12시간 잔업, 주차포함, 주 5일만 근무
인건비만 1인당 총 3,129,428 원 지출이네요~
근무자 실 수령은 260만 정도(세전금액)
최저임금만 줄 수 없으니 이제 여기서 식대, 기타 수당 등 지출비용 포함하면 350만 내외로 되겠네요~
당연히 메니져, 팀장급은 최저임금보다는 더 줘야 하지 않을까요?
소규모 매장에 2명 쓰면~ 700~800만원만 인건비로 나가네요~
여기서 전기료, 재료비, 임대료, 인테리어감가, 종소세, 부가세 등~
뭐, 누구랄거 없이 다 같이 힘든 세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