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일만 있을거 같은 기분이네요

대전역 앞이 시장에가는분들,대전역에 가려는택시분들,기타 잠시 서있는 차들로 인해 버스차선이 항상 복잡합니다.
오늘도 출근길에 저 앞에서부터 버스가 좌측깜빡이키고 차선변경을 하려하는거 같은데 양보를 안해주셔서 계속 기다리시더라구요.
제가 그 뒤까지 가고는 양보를 했는데 들어오면서 창문이 열리며 따봉을 날려주시던군요ㅋㅋ 비상깜빡이는 덤으로
괜히 아침부터 따봉을 받으니 기분이 좋아서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오고
점심이 지나 이번에는 백화점부근에 지나는데
이번에는 골목에서 차가 한참을 못나오는거 같아
어짜피 신호도 걸리겠다 공간을 마련해드리니
나오시면서 창문을 열고 인사를해주시네요.
평소에 느긋한성격이라서 양보한들 뭐 한시간을 늦는것도 아니니까 양보를 해주는 편인데
양보를 했다고 칭찬받으려한것도 아니지만 막상 화답을 받으니  오늘 하루가 참 기분이 좋은거 같습니다.
이제 곧 명절대이동이 시작될텐데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하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