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먼 캐논플랙스를 하필 제일 추운날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멀긴 멀더군요...- _-)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크고 아름다운 렌즈.
누워있어도 그 크기가 확연히 짐작됩니다.
표준줌렌즈지만 렌즈속이 꽉 찼습니다.
애용하고 있는 RF 24-105L과의 비교입니다.
RF 24-105L이 그리 큰 렌즈는 아니지만 크기 비교가 확연히 됩니다.
EOS R에 마운트해보니 바디 무게가 줄어서인지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몇시간정도 촬영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28mm F2.0 입니다.
70mm F2.0 입니다.
대략적인 소감
1. 표준줌치고는 크지만 못 쓸것도 아니고 적당히 근력이 있는 성인이라면 사용가능해 보입니다.
2. 현재 정가가 370만원인데 묘하게 근접가능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24-70이 200만원대의 가격이라 100만원정도 더 보태면 살 것 같고 RF 50mm에 100만원, RF24-105에 250만원을 보태면 살 수 있는 가격이라 이미 선지출(?)이 있는 RF 24-105L을 정리하거나 EF 24-70 II를 정리하면 충분히 접근가능한 가격으로 보임.
그리고 라이카 렌즈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네! 라는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가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3. 너무 잠깐이라 섣불리 판단할건 아니지만 화질, 배경흐림은 표준줌 탑이라 날씨 좋을때 야외에서 동조기 + 조명 4정도로 왠간한 화보정도는 다 찍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설계가 그려집니다.
이정도 입니다 ㅎㅎㅎ
드디어! 체험하셨군요. ^^
저는 1DX2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느끼는건가 싶을 정도로.......
EOS R + RF 28-70 F2.0가 생각보다 가벼워서 당황스러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생각보다 R이 그립감이 훌륭해서 굳이 세로그립 안 끼워도 부담감이 없었습니다.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한시간 정도 들면서 계속 찍어봤는데.. 무게의 압박이 생각보다 없더라고요.
대신.... 부피의 압박!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지만.... 현실적으로 저는 장시간 촬영을 자주 하는 관계로... 이 정도까지는 안 바라고...
EF나 RF 24-70 F2.8 IS L 렌즈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
부피의 압박은 확실합니다..~~^^
저도 1DX2를 쓰기 때문에 크기나 무게는 큰 문제가 없더군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웨딩하는 분들이 올인원 렌즈로 괜찮을 것 같긴하더군요... 투바디보다는 가벼울테니
투바디보단 확연히 괜찮을듯 합니다.
Rf24-105 100만원 Rf 50mm 250만원 인데 가격을 잘옷적으셨네요
RF24-105에 250정도 보태고 RF50에 100정도 보탠다는 이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