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다닐 때 용돈 좀 아껴보자는 마음으로 히치하이킹을 자주 했습니다.
택시가 다니는 길에서나 버스가 다니는 길에서나 어디서든 엄지척 하며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죠.
물론 돈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아낄수도 있고 친구들과 추억도 만들고..
대부분 그냥 지나치죠.
그런데 감뭄에 콩나듯 세우고 어디가냐고 묻는 덤프트럭 기사님, 출장 가는 회사원, 자영업자, 여행자, 노부부, 자차소유학생ㅋㅋ
다양한 분들이 태워주셨는데
좋은 기억 뿐이네요.
영업하시는 운전기사분들은 저희를 거지라고 생각하셨을지 궁금하네요.
https://cohabe.com/sisa/86323
거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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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거지죠..
그럼 제 엄지척은 동냥이었군요?ㅋㅋ
그렇죠. 태워주신 분들은 적선하신 거.
뭐가 이리 삐뚤어졌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이 모두 G&T는 아닐걸요
저도 글쓴이 같은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돈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추억만들기 위해 돈도 있으면서 일부러 히치하이킹을 하면서 민패를 끼쳐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여행하다 돈이 없을때 또는 여행경기가 부족한대 여행이 하고 싶을때 부득이하게 해야 하는게 히치하이킹 같습니다.
고작 히치하이킹 몇번했다고 거지라느니 적선이라느니 하는게 더 민폐아닐까요
제 생각이 민패가 될순 없죠
전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부족하다면 남에게 조언이나 도움을 구할수는 있지만 추억만들기 위해 민패를 끼치는 사람들을 아주 싫어하거든요
나와 같은 생각을 할순 없습니다. 저같은 생각을 하시는분들도 있고 경려해주시는분들도 있고 다앙한거죠
거지가 아니라는 듯이 쓰셔서 하는 말입니다.
남의 거 그냥 달라고 요구하는 사람, 거지 말고는 다른 말이 없어요.
그 생각을 혼자만갖고 있다면 모르겠으나
굳이 공개적인곳에서 표출하여 남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건 충분한 민폐입니다.
글쓴분도 굳이 공개적으로 썼잖습니까. 그게 왜 거지냐고.
먼저 거지라고 비난받으면 당연히 글쓸수밖에 없죠 그걸 말이라고 하나요.
저희를 태워주셨던 분들이 폐라고 생각하셨을까요?
그런 생각 가지신 분들은 그냥 지나치면 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이해하는바가 다른거는 알겠는데
다른 표현으로 순화할수있는걸 굳이 거지라느니 적선이라느니 하는건 시비거는거밖에 더되나요
맞습니다. 여행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으면 미리 알바를 뛰던가 해서 경비를 마련했어야죠 그런데도 부죽하다면 히치하이킹 좋습니다. 이세상 서로 돕고 사는거죠
돈이 있는데도 히치하이킹하면서 추억만들거야
배려가 권리인양 떠드는거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니까 서로 다른 생각을 각자 쓴 것 뿐이잖아요.
왜 한쪽에만 민폐라고 하시나요.
그걸 굳이 거지나 적선같은 표현을 써서 눈살찌푸리게한게 민폐라구요.
권리요?
히치하이킹하면서 누가 안 태워주면 왜 안 태워주냐고 권리 찾았나요?
의견 다른건 좋아요.근데 다른식으로 표현할수있는걸 그런식으로 말하는 건 니 의견은 ㅈ도아니라는 개무시거나 싸우자는거잖아요. 아닌가요?
다른 표현이 있나요..?
거지, 적선 외에 그런 행위를 일컫는 다른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지라고 생각합니다.
구걸이라고 할까요.
생각의 권리요 ?
돈이 있지만 추억만들기 위해 히치하이킹했어
이게 거지야 ....이런생각을 가지셔서요
굳이 남을 깔아뭉개는 표현부터 찾는다는거가 님 인성을 스스로 증명하는꼴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그런 말을 안하면 애초에 대화가 안되는거겠죠.
돈이 있어도 당연히 추억만들기 위해 히치하이킹할수 있는거 아니야 그런생각을 가지셔서 한말입니다.
조금 보기 안좋다, 민폐다라고만 표현해도
의사전달은 충분히 됩니다. 거지라는 표현 안써도요.
그러니까 다른 표현을 알려달라구요.
남에게 공짜로 뭔가를 요구하는 행위를 뭐라고 불러야하는지.
그런 표현은 굳이 상대방을 공격하려는 의사밖에 안되죠.
가끔 태워주는데 . . .
전 부럽던데요 . .ㅎㅎ 그나이때 그러지 못한게 전 많이 부럽 ㅎㅎ
저도 차가 있는 지금은 도로 위를 걷는 할머니들 꼭 모셔다드려요ㅋㅋ
인생이야기 들어보면 꼭 기억에 남는 말씀도 해주시고
저는 예전에 대학을 상대로 일할 때 학생들 정말 많이 태워줬네요.
특히 저기 산속에 있는 대학들... 교통편이 스쿨버스 뿐이라.
인근 도시로 ..
오 많은 학생들 기억에 좋은 추억 심어주셨군요?!
특히 대구 인근에 가면 돈보스꼬라고 있는데 걔들 많이 태워줬네요 대구로...
얘들아 잘들 살고 있니? ㄷㄷㄷ
예전에는 시골에서 지나가는 사람 가끔 태워드렸는데 요즘은 차량범죄가
심심치않게 발생해서 안하고 있어요.
험하긴 하죠^^;
조심조심
시골에 사진찍으러 갔다가 교복입은 여고생 2명이 히치하이킹 시도..
태우려고 세웠는데 숨어있던 애들까지 7명인가 8명이 순식간에 승차 완료....;;
녀석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고딩 때는 몇 번 해봤어요.ㅋㅋ 친구들이랑 히치하이킹.
다들 잘 태워주셨던.ㅋㅋ
오 제가 알았던 분 성함도 이대로였는데!
예전에 산에 한창 다닐 때 많이 태워줬는데.....
특히 봄에 산나물 채취해서 내려오신 분들이 저녁무렵에 보따리 들고 길가에서 손을 들면
태워줬지요.
그런데 어느 봄날 그 분들 집 근처 길가에서 내려줬는데...
차에서 내리다 한 분이 넘어지셨고.
그분 자식들이 나에게 덤터기 씌우려하는 바람에 혼쭐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그 이후로는 남녀 노소 아무도 안 태워 줍니다.
아이고 못된 자식들이네요ㅜ